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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 68% “생전 서약도 가족 반대로 무산”…유교 문화보다 무서운 ‘시스템 불신’
생전에 장기기증을 서약했더라도 유가족의 반대로 기증이 무산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함부로 훼손해선 안된다는 유교적 가치관과 장기기증자 시신 수습 등 예우에 대한 불신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흩어진 의료데이터 한곳에…‘한국형 소버린 의료 AI’ 개발
보건복지부가 기관별로 흩어진 보건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개방하는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국내 데이터와 독자 AI 모델에 기반한 ‘한국형 소버린 의료 AI’를 2027년부터 개발해 지역 공공병원 중심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유전 물질 몸에 직접 넣어 치료…'생체 내 유전자 치료' 길 열린다
환자의 몸 안에 유전 물질을 직접 투여해 질병을 치료하는 이른바 '생체 내(in vivo) 유전자 치료'의 국내 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정부는 치료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유전자 전달·편집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