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430448 
연명의료결정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대리인 지정제도 도입방안 모색 

= Using a Health Care Proxy to Overcome Limitations of the Act on Decisions on Life-sustaining Treatment

  • 자[authors] 김보배,김명희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한국의료윤리학회지
  • 권호사항[Volume/Issue] Vol.21No.2[2018]
  • 발행처[publisher] 한국의료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95-113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초록[abstracts] 
[The Act o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and Decisions on Life-sustaining Treatment for patients at the End of Life was finally signed into law in South Korea following a long process of consensus-building. However, the appointment of proxy decision-makers was excluded from the recommendations made by the National Bioethics Committee and was not included in the provisions concerning life-sustaining treatment. Considering the increasing number of single-person families as well as the limited information that is typically available in making decisions concerning life-sustaining treatment, a system for designating surrogate decision-makers should be introduced into the provisions on life-sustaining treatment. The most appropriate system, which is currently used in the United States, is one that allows patients to designate healthcare proxies to make decisions on their behalf. A designated agent can make the best decisions for a patient based on both a substituted judgment standard as well as a best interest  tandard. However, when the two standards conflict or in other cases in which it is difficult to administer the decision of the designated agent, we recommend that the system allow physicians to receive help from either an institutional ethics committee or a clinical ethics service.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연명의료결정법」이라 한다)」이 오랜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쳐 제정되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리인 지정에 관한 사항은 제3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권고에서 제외되어, 연명의료에 관한 조항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가족구조가 해체되어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연명의료에 관한 사항을 미리 예상하여 결정해두는 데에는 어느 정도의 정보의 제약이 있음을 감안하면, 본인의 결정을 대신할 대리인을 지정하는 제도가 연명의료에 관한 조항에도 도입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리인 지정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방식이 가장 적절하다. 지정대리인은 대리 판단 표준과 최선의 이익표준에 근거하여 환자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다만 두 표준이 충돌하는 경우 등을 고려하여, 의사가 지정대리인의 결정을 이행하기 어려운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정비할 것을 제안한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임상윤리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6
3648 5 과학 기술 사회 지구적 생명정치와 위험의 개인화 : OIE의 BSE 위험 관리를 중심으로 / 하대청 2013  426
3647 20 죽음과 죽어감 독일의 연명치료중단 판례와 입법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 / 이희훈 2014  426
3646 15 유전학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 적중 Mouse 제작 기술의 개발 / 전지선 2014  425
3645 6 전문직윤리 강령 위상 종합병원 간호사의 조직시민행동 영향요인 / 임경민 2015  425
3644 20 죽음과 죽어감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입법적 고찰 : 대법원 2009.5.21. 선고 2009다17417 판결로 촉발된 논쟁점을 중심으로 / 박준태 2010  425
3643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 결정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이창배 2017  424
3642 19 장기 조직 이식 간이식의 현재 / 김홍진 2001  424
3641 14 재생산 기술 인공수정자의 법적 지위에 관한 연구 / 김지연 2015  424
3640 8 환자 의사 관계 의학 전문직업성의 덕 윤리적 접근 / 최숙희 2013  424
3639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 암 환자의 생존기간 예측을 위한 혈액학적 검사와 완화 의료 예후 지수의 유용성 평가에 대한 전향적 연구 / 손효림 2011  423
3638 19 장기 조직 이식 수술실 간호사의 뇌사자 장기이식에 대한 태도와 삶의 의미가 간호 윤리 가치에 미치는 영향 / 서형은 2016  423
3637 20 죽음과 죽어감 HIV 감염인 남성의 죽음에 대한 주관성 / 이은주 2014  423
3636 9 보건의료 노인 간호와 돌봄 로봇 /은영 2018  422
3635 8 환자 의사 관계 환자의 자율성에 관한 연구 - Beauchamp과 Childress의 관점에 대한 비판적 검토 / 홍소연 2005  422
3634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의료기기의 활성화 방안 연구 / 오세정 2019  421
3633 9 보건의료 만성질환 의료이용 분석과 개선방안 - 고혈압, 당뇨병을 중심으로 - / 박은자 외 2016  421
3632 13 인구 장래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 수요 추정에 관한 연구 / 김미경 2016  421
3631 9 보건의료 병원윤리위원회의 역할,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연구/김상득 2015  421
3630 19 장기 조직 이식 사후(死後) 장기기증 : 증여와 희생제의의 관점에서 / 박정호 2011  421
3629 1 윤리학 새로운 치료법 도입과 관련된 법적 분쟁에 관한 연구 / 신정원 2011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