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倫理硏究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456134 
한스 요나스의 책임 윤리에 관한 비판적 고찰 -메타 윤리와 신경 과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 A Critical Review of Han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Focusing on Meta Ethics and Neuroscience Approach-

  • 저자[authors] 정결 ( Jung Kyul )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倫理硏究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20No.-[2018]
  • 발행처[publisher]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85-210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한스 요나스, 책임 윤리, 거시 윤리, 메타 윤리, 자연주의적 오류, 신경 과학, 공포의 발견술, Han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macro ethics, meta ethics, naturalistic fallacy, neuroscience, heuristics of fear

초록[abstracts] 
[한스 요나스의 책임 윤리는 ‘지금-여기’에 한정되어 있던 윤리적 책임의 범위를 공간적으로는 전체 자연으로, 시간적으로 미래 세대의 인류로 확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거시 윤리의 한 가지 원천으로서 책임 윤리는 우리에게 많은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주었지만, 그것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요나스가 주장한 책임 윤리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보다 발전된 논의가 이어질 수 있기 위해서, 윤리학과 관련되는 주요 영역에서 그의 사상을 검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메타 윤리의 입장과 신경 과학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요나스의 책임 윤리가 가지는 약점을 지적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우선 메타 윤리의 입장에서, 존재가 당위를 함축한다는 요나스의 주장이 자연주의적 오류를 통과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신이 존재를 선으로 창조하였다는 주장의 증명 불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다. 다음으로 신경 과학의 입장에서, 요나스의 창조론을 유전자와 진화의 관점으로 대체하면 보다 강한 설명력을 가질 수 있음을 제안하고, 공포의 발견 술에 대한 실험적이고 경험적인 근거들을 검토해 볼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요나스의 책임 윤리는 메타 윤리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의문스러운 근거들 위에 수립되어 있는 주장이지만, 오히려 최근의 신경과학의 연구 성과들을 증거로 동원하면 보다 높은 설득력을 가지는 이론으로 발전되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밝히려 한다.

Han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argues that the scope of ethical responsibility, which used to be limited to ‘now-here’, should be extended to the whole of nature in space and to the future generations of mankind in time. While responsibility ethics as a source of macro ethics have given us many significant implications, the blind pursuit of it is by no means desirable. It is time to make an effort to review his thoughts in key areas related to ethics so that more advanced discussions can be made through a critical review of Jonas' responsibility ethics. This paper will point out the weaknesses of Jonas' responsibility ethics and suggest ways to further develop their strengths when evaluated from the position of meta ethics and neuroscience. First, from the viewpoint of meta ethics, I point out that Jonas' argument for ‘Problem of Is-Ought’ can not pass naturalistic fallacy and will discuss the impossibility of proving that God created existence by goodness. Next, from the standpoint of neuroscience, I suggest that replacing Jonas' creationism with a viewpoint of genes and evolution can have a stronger explanatory power, and examine experimental and empirical grounds for the heuristics of fear. Through these processe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is an argument that would be established on questionable grounds when assessing it from a meta ethics standpoint, but rather with the recent evidence of neuroscienc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3
4308 14 재생산 기술 인공생식에 있어서 부자관계설정에 관한 소고 / 김상헌 2016  65
4307 5 과학 기술 사회 보건의료분야 리베이트 규제의 현황 및 개선방향 / 김한나 외 2014  65
4306 20 죽음과 죽어감 사형제도에 대한 그리스도교 이해 / 우석민 2018  65
4305 5 과학 기술 사회 특집마당 : 3D 프린팅 기술의 바이오메디컬 응용 / 김완두 외 2014  65
4304 15 유전학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을 위한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운영방안 / 오선영 2017  65
4303 14 재생산 기술 보조생식술을 받은 여성의 선택적 태아감소술에 대한 의사결정 경험 / 장혜영 2018  65
4302 9 보건의료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참여자의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전진아 외 2018  65
4301 6 전문직윤리 강령 위상 의료기관 사회적 책임활동 측정 도구개발 및 타당화 / 조경원 외 2018  65
4300 15 유전학 유전질환 등록 시스템 운영, 유전자 정보 Database 구축 및 유전자 진단 시스템 확립 / 구수경 2000  66
4299 18 인체실험 임상시험에서의 동의의 법적 유효성과 설명의 내용 : 일본에서의 논의와 우리나라에서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 송영민 2012  66
4298 9 보건의료 국민건강과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한 2016년 보건의료 주요 현안 2016  66
4297 5 과학 기술 사회 생명의료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자동 정밀 진단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 2017  66
4296 2 생명윤리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인간대상연구 현황, 과제 관리 기준과 생명윤리에 관한 고찰 / 유은주 2017  66
4295 20 죽음과 죽어감 의사무능력자를 대신하는 의료결정을 개선할 방안은 없는가? / 김상구 2017  66
4294 20 죽음과 죽어감 암환자의 죽음인식이 웰다잉과 영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김석란 2016  66
4293 9 보건의료 만성질환자에서 상용치료원의 유무가 건강행태에 미치는 영향 연구 / 윤완중 2014  66
4292 5 과학 기술 사회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프로세스 / 김현준 2017  66
4291 9 보건의료 의약품의 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국가의 역할 / 김재선 2013  66
4290 9 보건의료 줄기세포를 활용한 비임상시험의 미래전략 / 김기석 2017  66
4289 14 재생산 기술 시험관 아기 시술(IVF-ET) 실패 환자에게 IVF-ET 재 시술 시 한약 중재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 / 배주은 2017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