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哲學論叢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5214663 


 인공지능 시대에 있어서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 

= A Philosophical Reflection on Human Beings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 Focused on the Debates between Kant’s Anthropology and Modern Neuroscience -


  • 저자[authors] 김영례(Kim, Young-Rye)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哲學論叢
  • 권호사항[Volume/Issue] Vol.91No.-[2018]
  • 발행처[publisher] 새한철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05-128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descriptor] 칸트의 인간학,신경과학,인공지능,마음,도덕성,Kant’s anthropology,neuroscience,artificial intelligence,mind,morality



초록[abstracts]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우리는 대변혁의 시기에 서 있다. 생명공학, 신경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정신이나 신체를 조작의 대상으로 삼아서 포스트휴먼의 시대를 예고한다. 신경망 인공지능의 발달은 제4차 산업혁명을 야기하여 우리를 쓸모없는 인간집단으로 만들지도 모른다. 과학이 추진하는 미래는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논자는 인간의 본질을 통해 이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성은 역사과정의 모든 변화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판단을 지탱해준 근간이었다. 인간의 의식은 여전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한 블랙박스며, 신체의 조작과 개선을 통해 우리의 본질을 잃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칸트의 인간학을 토대로 인간이 무엇인가를 성찰하였다. 칸트의 인간학에 대한 신뢰성은 뇌 과학의 정보를 통해 뒷받침하였다. 칸트는 마음과 도덕성 그리고 공감의 감정에 의해 우리가 존엄한 인격적 존재로서 사회적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이 한낱 사물이 아니라 존엄한 존재인 것은 그가 사적 이익이 아니라 옮음을 근거로 행위 하는 도덕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공리주의적 손익계산이 아니라 옮음의 기준으로 우리의 미래를 선택해야 할 때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결코 인간 삶의 가치에 대한 어떤 비전에 의해 추동되지 않는다. 과학기술이 인류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호모 사피엔스의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Due to the rapid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we live in the period of great revolution. The development of biotechnology and neuroscience signals the post-human era as an object of manipulation of human mind or body. The development of neural network as artificial intelligence may cause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o make us useless. Is the science future of utopia or dystopia? I think that the human nature gives us a clue to solve this problem. Humanity used to be the basis for maintenance of judgment of our identity, despite all the changes in the historical process. The human mind is still a mysterious black box that does not reveal itself, and we should not lose our essence through manipulation and improvement of the body. Kant’s anthropology was used to reflect on our identity. The reliability of Kant’s anthropology was supported by development of brain science. Kant says that by the emotions of heart, morality, and sympathy, we can maintain social life as a dignified personal being. Man is not a thing but a dignified being because he is a moral being who acts on the basis of rightness rather than private interest. Now is the time to choose our future as the basis of rightness rather than utilitarian profit and loss calculations.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is never driven by the value of human life. The wisdom of Homo sapiens should be used for Scientific technology to advance for the real development of mankind.]



목차[Table of content] 

[한글 요약]  Ⅰ. 머리말  Ⅱ. 인공지능 시대와 문제점  Ⅲ. 인간의 마음  Ⅳ. 인간의 자율성과 존엄성  Ⅴ. 인간의 감정과 공감능력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2
1448 19 장기 조직 이식 부산시민의 장기기증의사에 관련된 요인 / 황병덕, 임복희, 정웅재 2011  328
1447 15 유전학 대장균의 항균제 내성과 독력 유전자의 분석을 활용한 융합기술연구 / 한재일 외 2015  328
1446 15 유전학 현대 의학의 영생 기술과 그 신학적 성찰 - 텔로미어와 유전자 가위를 중심으로 / 김소윤, 이관표 2017  328
1445 5 과학 기술 사회 생명공학기술 기반 서비스 산업의 딥러닝/ 황용득 2018  328
1444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의료소송 판결문의 원인분석 방법의 활용 / 이원, 김소윤, 이미진 2014  329
1443 20 죽음과 죽어감 의사의 치료중단과 환자의 자기결정권 / 김혁돈 2006  329
1442 4 보건의료 철학 국내 의료계에서 시행 중인 금전적 인센티브 제도의 윤리적 쟁점들/정유석, 박석건 2015  329
1441 19 장기 조직 이식 생체간이식 수술에서 이식간 재관류 후 급성 저체온기 동안의 심실부정맥의 심전도상 징후 변화 / 박수경 2015  329
1440 18 인체실험 첨단의료보조생식에 근거한 민법 제844조 친생자 추정에 관한 고찰 / 유지홍 2015  329
1439 14 재생산 기술 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 이영희 2018  329
1438 2 생명윤리 한국의 생명윤리학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 / 최경석 2014  330
1437 15 유전학 CRISPR/Cas 지놈 편집 기술을 이용한 빠른 세대전환 유전자 조작 생쥐 생성 / 이희우, 성정준, 김혜민, 이재삼 2014  330
1436 18 인체실험 과학기술 연구기록 신뢰성보장을 위한 기록관리 방안 : - 우수연구실운영규정(GLP)을 중심으로 - / 염경은 2007  330
1435 18 인체실험 적응적 임상시험에 대한 고찰과 한국에서의 적응적 임상시험 적용과 발전을 위한 제안 / 양송이 2016  330
1434 18 인체실험 임상시험심사위원회와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개선방향에 관한 고찰 / 백수진, 권복규 2007  331
1433 10 성/젠더 탈북여성의 북한, 중국,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을 통해본 인권침해와 정체성 변화과정 / 이화진 2010  331
1432 9 보건의료 병원 공간과 이해관계자들의 상호작용에 따른 의료서비스의 특성 연구 / 허지나, 이수진 2014  331
1431 9 보건의료 생후 90일 이하의 영아에서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과 관련된 위험인자 / 임연주 외 2014  332
1430 15 유전학 국제 사회에서 유전체 의료의 지적재산권 연구 / 김한나 2015  332
1429 17 신경과학 긍정심리 집단상담이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의 정서안정 및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효과 2018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