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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간호학과 노인전문간호사과정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5068165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와의 관계

  • 저자[authors] 정지현
  • 발행사항 서울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 형태사항[Description] 83 ; 26 cm
  •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천주영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간호학과 노인전문간호사과정 2019. 2
  • 발행국(발행지)[Country] 서울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9
  • 주제어 사전의료의향서,간호사,임종기치료,연명치료,사전의료의향서 작성 교육요구도
  • 소장기관[Holding] 성신여자대학교 도서관 (211041)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요구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의료기관에서의 사전의료의향서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S특별시에 소재한 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3개월 이상 경력의 병동간호사 169명으로 2018년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홍선우와 김신미(2013)가 개발한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척도, 그리고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엄가영(2015)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체 169명으로 전원(100%) 여자였다. 대상자들의 평균연령군은 26~30세가 63명(38.2%)으로 가장 많았고, 결혼 상태는 미혼이 134명(79.3%)이었다. 학력은 대졸이 102명(61.1%)으로 가장 많았고,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56명(93.4%)이었다. 2) 간호사의 임종기 치료에 대한 지식은 11점 만점에 8.56±1.61점,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은 6점 만점에 5.11±0.94점,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은 9점 만점에 8.02±1.33점이었다. 간호사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5점 만점에 4.31±0.58점이었다. 3) 임종기 치료에 대한 지식 중 정답률이 높은 항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회복 불가능한 말기상태 환자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true)”(98.8%)였고, 낮은 항목은 “임종기에 있는 환자는 충분한 연명치료가 없다면 근시일 내에 죽는다(true)”(32.5%)였다.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 중 정답률이 높은 항목은 “연명치료란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false)”(93.5%)였고, 가장 낮은 문항은 “연명치료란 회복이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 에서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치료를 말한다(true)”(69.8%)이었다. 사전의료의향서에 관한 지식 중 정답률이 높은 항목은 “환자는 연명치료를 허락하거나 거절할 권리가 있다(true)”(99.4%)였고, 낮은 항목은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하려면 반드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false)”(72.2%)였다. 4)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기 치료에 대한 지식은 임상경력(F=4.686, p=.004), 연령(F=2.799, p=.042), 생명의료윤리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t=2.057, p=.04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은 결혼상태(t=2.898, p=.004), 임상경력(F=4.091, p=.008), 직위(t=2.251, p=.02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은 결혼상태(t=2.221, p=.028), 교육정도(F=3.297, p=.039), 임상경력(F=3.659, p=.014), 연령(F=2.708, p=.047), 임종 가족이 있는 경우(t=3.105, p=.002), 죽음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t=2.204, p=.029)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5) 간호사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5점 만점에 4.31±0.58점이었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결혼상태(t=2.941, p=.004), 교육정도(F=3.924, p=.022), 임상경력(F=4.148, p=.007), 연령(F=5.106, p=.002), 직업에 대한 만족도(F=3.747, p=.026)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간호사의 연명치료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r=.182, p=.018),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r=.234, p=.002).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종합병원 간호사의 임상경력이 길수록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았다. 연명치료,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수준이 높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이는 임상경력이 길수록 임종기 치료, 연명치료중인 환자를 간호할 기회가 많고, 마찬가지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을 획득할 기회가 많은 간호사가 사전의료의향서의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강하게 인식하게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인해 간호사는 사전의료의향서와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임종기 치료 및 연명치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간호사의 임상경력 및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수준에 따른 수준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간호사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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