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哲學論叢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53067 
뇌의 인지기능과 마음의 관계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gnitive Function of the Brain and the Mind

  • 저자[authors] 김영례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哲學論叢

  • 권호사항[Volume/Issue] Vol.95No.1[2019]

  • 발행처[publisher] 새한철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23-41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Gerald Edelman argues that not only the brain, but also the brain, the body, and the environment interact with each other to create awareness and mind emerges. Since consciousness is only a 'process' of nervous activity that performs the function of knowing, it is natural to understand the occurrence and consciousness of consciousness by revealing the recognition process of the brain. Based on these arguments, there is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consciousness generated from the nervous structures and the nervous structures, and the explanation of these causal relationships can solve the cognitive and mental problems sufficientl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examine whether this claim can be justified. Edelman explains the unity of consciousness and consciousness by analyzing perception as a mechanism of perceptual categorization, memory, reentry and value-category memory system and then comprehensively explaining it. This paper shows that there are many limitations in explaining the mind by scientific explanations alone. Kant's mind-body interaction theory shows that the problem of the mind is a conceptual approach. For these reasons, Edelman's argument will prove to be insufficient to justify it.

국문 초록[abstracts]
제럴드 에델만은 단순히 뇌의 작용만이 아니라 뇌와 몸, 환경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상호작용을 통해 인식이 이루어지면서 마음이 창발 한다고 주장한다. 의식이란 앎의 기능을 수행하는 신경작용의 ‘과정’일 뿐이므로, 뇌의 인식 과정을 밝히면 자연스럽게 의식의 발생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의 바탕에는 신경구조들과 신경구조들로부터 생성되는 의식이 인과적 관계를 가지며, 이러한 인과적 관계를 해명하는 것으로 인식과 심신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러한 그의 주장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에델만은 인식을 지각 범주화, 기억, 재유입과 가치-범주 기억체계의 메커니즘으로 분석한 다음 이를 종합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의식과 의식의 일원성을 설명한다. 과학적 설명만으로 마음을 해명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칸트의 심신 상호작용론은 마음의 문제가 개념적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들을 통해 에델만의 주장이 정당화되기에는 역부족임을 입증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74
2208 18 인체실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 연구 / 김승호 2016  225
2207 20 죽음과 죽어감 일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 주보호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과 태도 / 최성실 2016  225
2206 5 과학 기술 사회 AI(인공지능)에 대한 신학적 담론의 형성 및 방향 모색 / 김동환 2016  225
2205 14 재생산 기술 고연령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출생 체중: 분포와 특징 / 조기현 2014  225
2204 20 죽음과 죽어감 결정무능력환자와 자기결정권 / 이석배 2010  225
» 17 신경과학 뇌의 인지기능과 마음의 관계 / 김영례 2019  225
2202 1 윤리학 치매상담센터 종사자의 업무 수행도-필요도 분석 / 어수지 2018  226
2201 19 장기 조직 이식 장기기증에 대한 명시된 의사표명과 추정된 동의 / 김신, 정진규 2014  226
2200 20 죽음과 죽어감 고령화 사회에서 근로세대와 은퇴세대간의 보건의료 혜택과 부담의 정의로운 분배 / 박상혁 2014  226
2199 1 윤리학 학술연구논문 : 자기결정권에 대한 법철학적 고찰 / 김현철 2015  226
2198 9 보건의료 사상체질의학을 적용한 국내 간호연구 동향 분석 / 김윤영 외 2012  226
2197 18 인체실험 사람의 골수와 제대정맥에서 유래된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TREK1 통로의 기능적 발현 / 박경선 외 2015  226
2196 18 인체실험 돼지 난자의 체외성숙과 초기배의 발육 시 대난포로부터 유래한ㅊ 난포액의 효과 / 박지은 2017  226
2195 15 유전학 유전자 도핑(Gene Doping)의 윤리적 쟁점과 대응방안 / 김지호 2015  226
2194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의 주요 쟁점에 관한 연구 / 윤상오 2018  226
2193 20 죽음과 죽어감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 박은철 2019  226
2192 20 죽음과 죽어감 과학기술의 발전과 연명치료중단의 법제 / 김재경, 양승우 2012  227
2191 15 유전학 식물유전자원의 ABS체제 -나고야의정서와 ITPGRFA조약의 관계를 중심으로-/오선영 2014  227
2190 9 보건의료 병원에 있어 환자중심의 가치실현을 위한 전략경영의 탐색 / 황진수, 유병남 2006  227
2189 5 과학 기술 사회 나노물질의 인체 및 환경유해성에 관한 위해성평가 방안의 고찰 / 김미숙 2007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