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338
발행년 : 2014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한국의료법학회지 Vol.22 No.1 
관련링크 :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3531814 

의사의 경제적 설명의무 = A Physician"s Duty to Economic Explanation





초록 ( Abstract )

  • 최근 대법원 판결에서는 경제적인 관점이 진료계약에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바, 의사의 설명의무는 순수한 의료적 문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볼 것이다. 의...
  • 최근 대법원 판결에서는 경제적인 관점이 진료계약에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바, 의사의 설명의무는 순수한 의료적 문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볼 것이다. 의사는 환자와의 진료비용의 범위를 상의해야 할 의무를 부담한다. 이러한 의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급부제도의 시행과 관련해서 더욱 분명해지고 계속해서 의료공단의 급부제도로 시행되게 된다. 이에 대한 사례로서 의약품에서와 의료영역에서의 본인부담금이나 본인부담금비율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진료비용의 보상가능성에 대한 의사의 설명의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여기서 진료비용의 보상가능성에 대한 의사의 설명의무에 대한 한계를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행정법적 측면이 아니라 민법상 의료계약에 있어서 의사는 건강보험환자에 대해 어느 범위까지 설명해야 하는지 그리고 책임범위에 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의사의 조언은 가능한 한 의학적 관점 이외에도 경제적 관점도 고려해야 한다. 여러 가지 진료방법의 경제적 배경에 대한 설명의무는 아주 엄격한 한계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의사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할 수 없지만 위험이 적고 결과가 더 좋은 치료방법의 가능성과 재정부담가능성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경제적 조언의무의 정확한 범위에 대해 유용한 정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진료계약에서 경제적 조언의무는 상사계약이나 변호사계약에서와 같이 확대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결국 실무에서 건강보험법상의 치료행위와 의학적으로 필요한 치료행위 사이의 비용 차이는 경제적 자문의무의 성립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다. 이는 비용이 많이 드는 진료일수록 의사는 비용이 적은 방법으로 동일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 답변을 해야 하는 점에서 경제적 자문의무의 인정은 바람직하다. 후자가 적용된다면 환자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이를 하지 않는 것은 진료를 받는 사람의 손해배상청구권이 성립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건강보험급부와 상관없이 적용되어야 하는 원칙으로 볼 수 있다.





    목차 ( Index )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최근 대법원의 판결동향과 전원합의체 판결의 내용과 의미

    Ⅲ. 경제적 설명의무의 중요성과 체계적 지위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2
    178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의 현재와 미래 / 홍태석 2014  285
    177 14 재생산 기술 임신·출산 지원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추진 방향 / 이소영 2017  285
    176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 결정과 환자 자기결정권에 대한 가정전문간호사의 태도와 인식 / 권예옥, 안성희 2013  286
    175 20 죽음과 죽어감 타이완 「안녕완화의료조례」 법제화의 시사점 / 양정연 2014  286
    174 8 환자 의사 관계 정형외과 의료소송 판결문 분석을 통한 경향 파악과 원인 분석 / 이원 2013  288
    173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의 연명의료정책과 타나토사회성의 등장- 사회에 책임지는 기술혁신(RRI)의 적용 한계와 기술 거버넌스/이준석 2015  300
    172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에 대한 일반인과 의료인의 인식 비교 / 윤은자, 김현정, 전미순, 윤정아 2012  301
    171 20 죽음과 죽어감 임상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죽음에 대한 인식이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윤연정 2018  304
    170 2 생명윤리 생명의료윤리학의 덕으로의 이행 / 김진경 2004  306
    169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 법제화의 전제조건에 대한 검토 -세브란스병원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의 의미와 시사점- / 이상용 2012  307
    168 9 보건의료 건강보험청구 자료를 이용한 치매질환과 다른 질환 간 연관성 분석 / 이지현 2017  307
    167 9 보건의료 일본의 재택의료제도 현황과 시사점 / 남상요 2019  311
    166 9 보건의료 N. Daniels의 생애에 대한 타산적 접근법과 그에 대한 비판: S. Brauer를 중심으로/이경도 2015  313
    165 9 보건의료 의료기관 빅데이터 품질관리의 필요성과 사례 분석 /최혜린 외 2017  313
    164 9 보건의료 맞춤의료를 위한 체외진단다지표검사(IVDMIA)의료기기 평가기술 개발 연구 /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2015  316
    163 2 생명윤리 생명과학과 생명윤리 및 법/주호노 2017  319
    162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중단의 허용범위 제한에 관한 헌법적 검토 / 김현귀 2015  320
    161 2 생명윤리 영미권의 생명의료윤리학, 어떻게 볼 것인가? : 응용윤리학적 접근법을 비판하며 / 정준영 2008  320
    160 9 보건의료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에서 의료지도와 무면허의료행위 / 배현아 2009  323
    159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소송실무상 감정의 현황 및 개선방향 : 한 의료소송전문 법률사무소의 최근 10년간 사례를 중심으로 / 진수현 2008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