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3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 신학과 윤리신학 (석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3097369 

임상시험윤리에 대한 그리스도교 윤리 신학적 고찰 = A christian moral theological consideration for the clinical trial ethics


  • 저자 : 송인회
  • 형태사항 : 118 p. ; 26cm
  • 일반주기 :

    지도교수:이동호

  •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석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 신학과 윤리신학 2013. 2
  • 발행국 : 서울
  • 언어 : 한국어
  • 출판년 : 2013




초록 (Abstract)

임상시험은 그 목적이 인간의 질병치료이면서 동시에 이를 연구하기 위한 대상도 인간이고, 이를 연구하는 주체도 인간이다. 의학과 과학기술은 인간을 위한 목적에 필요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그러므로 의학과 과학기술을 수단으로 하는 임상시험 자체 역시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육체에 이익을 안겨다 줄 수단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제 하에 인류는 임상시험이라는 수단이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임상시험윤리를 제정했다. <뉘른베르크 강령>, <헬싱키 선언>, <벨몬트 보고서>, <45 CFR 46>, <ICH-GCP E6>등이 대표적인 결과물들이며 국내에서도 <KGCP>,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의사윤리지침>등이 제정되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일부 임상시험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고 있다. 비록 이것이 일부에 지나지 않는 현실이라 하더라도 인간의 존엄성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항상 지켜져야 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가톨릭교회의 입장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하느님께서 부여해주신 천부인권이기에 그 어떤 인간적 가치들보다도 우선시 된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고, 생명을 하느님께로부터 부여받았기에 존엄하며 다른 인간적인 모든 가치들은 이에 종속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상시험윤리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인간의 존엄성이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가톨릭교회는 하느님께서 내어주신 것을 선물로 여기며 소중히 다루도록 요구한다. 임상시험에 대해 가톨릭교회가 타인을 위한 자기 증여를 애덕의 고상한 증거로 여기지만 재물에 집착하거나 생명에 대한 침범을 경고하는 것은 생명과 재물의 주체가 인간이 아닌 하느님이시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입법화된 임상시험윤리의 몇몇 부분들과 여러 윤리지침은 연구자의 양심적인 준수와 판단을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해 가톨릭교회는 양심은 하느님께서 부여해주신 능력이기에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4
3748 1 윤리학 연구논문 : 주민등록번호 변경규정 마련을 위한 입법적 과제 -헌법재판소 2015. 12. 23. 2013헌바68 중심으로- / 김종세 2016  456
3747 5 과학 기술 사회 체계적인 로봇윤리의 정립을 위한 로봇 존재론, 특히 로봇의 분류에 관하여 / 고인석 2012  456
3746 20 죽음과 죽어감 성년후견제도와 사회복지제도의 연계방안에 관한 연구 / 박상현 2016  454
3745 10 성/젠더 입원약정서의 연대보증조항에 대한 환자의 건강권 측면에서의 검토 / 홍관표 2015  454
3744 9 보건의료 한 3차 병원 중환자실에 대한 윤리자문 모델의 경험 / 문재영 2013  454
3743 9 보건의료 미국 보건의료개혁의 정책 연혁 및 공공성 분석 / 여영현 외 2018  453
3742 23 연구윤리 한국 의생명과학 연구윤리제도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 최병인 2006  453
3741 14 재생산 기술 여성 난임환자 20례의 임상결과보고 / 조성희 2015  452
3740 14 재생산 기술 자궁내막암에서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 (ulipristal acetate) 의 항암효과/고아라 2016  452
3739 15 유전학 유전자검사와 유전자치료에 관한 쟁점사항과 사회적 수용도 / 이인영 2005  452
3738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사고 사건수사의 개선방향 : 부검의 중요성과 법의학자의 역할 / 장준혁 2018  450
3737 14 재생산 기술 생명복제에 대한 고교생들의 개념 및 인식도 연구 / 임학빈 2005  450
3736 12 낙태 14일 이전 배아의 도덕적 지위 / 유호종 2001  450
3735 1 윤리학 전부개정 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연구대상자 보호 측면에서의 의의와 한계 / 김은애 2014  450
3734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 법제화의 한계와 문제점 / 신동일 2014  450
3733 13 인구 저출산 사회의 원인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 김현무 2010  449
3732 19 장기 조직 이식 성인 간이식 환자에서 신기능 이상의 빈도와 예후인자 / 김성균, 김형직, 이정표, 이상구, 김연수, 안규리, 한진석, 김성권, 이정상, 서경석 2003  449
3731 20 죽음과 죽어감 응급실 의료진의 임종 돌봄태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 남금희 외 2016  449
3730 4 보건의료 철학 종합병원 간호사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지식과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태도 및 역할인식 / 유정임 2019  448
3729 14 재생산 기술 생명과학기술에 관한 인간존엄침해여부 논증 : 인간배아복제의 헌법적 허용가능성을 중심으로 / 차수봉 2011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