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5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철학탐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0804629 
나노기술과 새로운 윤리 모델의 모색
= Nanotechnologies and Possibility of the New Way of Ethics - Beyond the Precautionary Principle -


http://www.riss.kr/link?id=A100804629   


  • 저자명

    이원봉(Lee, Wonbong)                                                                                

  • 학술지명

    철학탐구               

  • 권호사항

    Vol.39 No.- [2015]                                                           

  • 발행처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 자료유형

    학술저널

  • 수록면

    201-230(30쪽)

  • 언어

    Korean

  • 발행년도

    2015년


초록 (Abstract)

  • 자연환경과 미래세대에 끼칠 불확실성을 근거로 특정한 기술에 대한 현재의 적극적인 금지조치를 정당화하는 사전예방원칙’은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융합하는 첨단 신생과학기술의 등장...
  •   자연환경과 미래세대에 끼칠 불확실성을 근거로 특정한 기술에 대한 현재의 적극적인 금지조치를 정당화하는 사전예방원칙’은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융합하는 첨단 신생과학기술의 등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사전예방원칙’을 나노기술과 같은 첨단 신생과학기술을 진행방향과 속도를 통제하기 위한 윤리 및 법 규범의 근거로 삼으려고 한다면, 기존의 비용편익분석과 리스크관리를 넘어서는 새로운 윤리적 정당화가 필요하다. 나노기술이 제기하는 불확실성에는 시간적 격차에서 오는 불확실성 뿐 아니라 인간능력향상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 자체가 변화하는 데서 오는 불확실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노기술에 적용되는 사전예방원칙을 기존의 인간관계를 전제로 하는 전통적인 윤리를 통해 정당화하기는 어렵다. 한스 요나스의 책임원칙은 전통적인 인간중심적 윤리를 생명중심적 윤리로 확장하여, 미래세대와 자연생태계로 인간의 책임을 확장한다. 이것은 환경윤리에 있어서 전통적인 공리주의나 의무주의가 리스크 관리의 정당화에 그치는 것과 달리, ‘사전예방원칙’을 윤리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요나스의 생명중심주의 역시 생명체의 합성이나 인간 수명의 극단적 연장을 예상하는 나노기술의 불확실성에 대답하기 어렵다. 본 논문은 1장에서 사전예방원칙의 발생 배경과 리스크 관리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2장에서 나노기술과 같은 첨단 신생과학기술에 이 원칙을 적용할 때의 한계를 살펴본 다음, 3장에서 사전예방원칙에서 요나스의 책임원리가 갖는 의미와 한계를 지적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현재의 윤리 모델이 갖는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윤리 모델의 필요성을 모색하려고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Ⅰ. 서론
  • Ⅱ. 사전예방원칙과 신생 과학기술
  • Ⅲ. 나노기술의 불확실성과 사전예방원칙
  • Ⅳ. 요나스의 책임원리와 사전예방원칙
  • Ⅴ. 정치적 책임의 새로운 해석 가능성
  • Ⅵ. 결론
  • 참고문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75
3808 9 보건의료 제약회사 건강캠페인 규제의 타당성 검토 / 강한철 2013  100
3807 20 죽음과 죽어감 완화의료서비스가 말기암 환자의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 / 정현명 2009  100
3806 9 보건의료 의료전문가와 소비자의 전문병원광고에 대한 태도와 병원브랜드와의 관계에 대한 고찰 / 우예순 2012  100
3805 18 인체실험 간호대학생의 임상시험교육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과 지식 비교 / 추상희 2011  100
3804 13 인구 여성 인재 DB에 대한 비판적 고찰 / 홍희정 2017  100
3803 19 장기 조직 이식 간이식 환자를 위한 퇴원 전 집단교육 프로그램 개발 2017  100
3802 9 보건의료 가족구조에 따른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분석 / 김정욱,최재성 2016  100
3801 5 과학 기술 사회 인증시스템을 위한 얼굴인식 기술 : 서베이 / 황윤철 2015  100
3800 14 재생산 기술 난임 여성의 스트레스, 배우자지지 및 삶의 질 / 김승경 2016  100
3799 19 장기 조직 이식 조혈모세포 이식 전 환자의 사회적 지지, 희망, 불안 및 우울의 관계/배가령, 김수 2016  100
3798 20 죽음과 죽어감 사이버보안 특집 : 연명치료의 중단에 대한 형사법적 검토 -대법원 2009.5.21. 선고 2009다17417 전원합의체 판결을 중심으로- 2011  100
3797 9 보건의료 메르스 양성 진단자와 접촉한 대상자의 재택격리 경험 / 하주영, 반선화 2017  100
3796 5 과학 기술 사회 지능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네트워크 발전전략 연구 / 서병조 ,나성욱 2017  100
3795 18 인체실험 배아줄기세포의 임상적용 / 정형민 2011  100
3794 9 보건의료 지역사회 노인의 정신건강 기초조사를 위한 예비연구 / 주현빈 외 2017  100
3793 5 과학 기술 사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과 법률전문가의 대응 / 이석현 2017  100
3792 12 낙태 가부장제 의미경제 구조 분석을 통한 인공 임신중절 담론 재고찰 / 윤지선 2017  100
3791 20 죽음과 죽어감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죽음인식에 대한 태도 / 유은영 외 2017  100
3790 1 윤리학 생명과학분야 기초교양을 위한 멀티미디어 자료 활용 방안/주양선 외 2017  100
3789 4 보건의료 철학 의료기관 종사자를 위한 일본의 재해대책 매뉴얼 소개 / 김수진 2018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