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죽음의 연습과 자발적 죽음 = Rehearsal for Death(meletē thanatou) for the Completion of Life and Voluntary Death
저자명
권수현(Su Hyeon Kwon)
학술지명
사회와 철학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17
평가예정
계속평가 신청대상(등재유지)
2014-08-07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사회와 철학 외국어명 : Social Philosophy
2013-12-1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사회와 철학 외국어명 : Social Philosophy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등재유지)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등재유지)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등재후보2차)
2006-07-06
학술지등록
한글명 : 사회와 철학 외국어명 : 미등록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등재후보1차)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신규평가)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년도
WOS-KCI 통합IF(2년)
KCI IF(2년)
KCI IF(3년)
2014
0.95
0.95
1.06
KCI IF(4년)
KCI 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3
0.94
2.02
0.21
권호사항
Vol.- No.28 [2014]
발행처
사회와철학연구회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175-206(32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14년
KDC
300
등재정보
KCI등재
KCI 피인용횟수
0
초록 (Abstract)
자살에 대한 태도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여 왔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중립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로마인들은 찬미하며 기독교 초기에는 열광했다. 그 열광은 중세의 기독교에...
자살에 대한 태도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여 왔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중립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로마인들은 찬미하며 기독교 초기에는 열광했다. 그 열광은 중세의 기독교에서 죄악시와 혐오감으로 변질되고 르네상스를 지나 근대에 이르기까지 정신이상과 도덕적 타락으로 배척했다. 18세기 들어서야 자살을 더 이상 범죄시 하지 않고, 이후 사회과학의 탐구대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본 논문은 자발적 죽음을 사회적 병리현상으로서 ‘자기 살해’와 인간 자유의 행사로서 ‘자유죽음’의 두 측면으로 다룬다. 그리고 자유죽음의 관점에서 삶의 완성을 위해 죽음을 미리 숙고하기, 즉 ‘죽음의 연습’을 논한다. 논문의 첫 단계에서 생명연장찬성론과 생명연장반대론의 논쟁점을 살펴봄으로써, 생명연장찬성론이 설득력을 지닐 수 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지,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설득력에 맞서서 생명연장 반대론을 어떻게 주장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그 다음에 자살의 역사를 조명한다. 자살의 대한 판단의 역사적 변천을 통해 자살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임을 보인다. 이와 함께 개념적 차원에서 자살의 정의를 둘러싼 문제를 다루며, 자살의 개념적 확장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의 연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인간적인 사건으로서 자유죽음을 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