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7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한양대학교 : 노인복지학과 노인복지관리 2017. 8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4541976 

일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의향 = Attitude toward Death with Dignity and Intention to Use Advance Directives of the Elderly Patients in a Long-term Care Hospital



      • 저자

        이미숙

      • 형태사항

        68 ; 26 cm

      • 일반주기

        지도교수: 황선영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한양대학교 : 노인복지학과 노인복지관리 2017. 8

      • 발행국

        서울

      • 언어

        한국어

      • 출판년

        2017

      • 주제어

        노인요양죽음사전의료의향서

      • 소장기관

        •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초록 (Abstract)
        • 본 연구는 요양병원 노인환자들이 품위 있는 죽음태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의향에 관하여 파악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품위 있는 죽음준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전의료의향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국가유공자가 주로 이용하는 서울 소재 400병상 규모의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65세 이상의 노인환자 중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K-MMSE) 점수가 20점 이상으로 인지기능장애가 없는 노인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2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조계화(2011)가 개발한 30문항의 한국 성인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의향은 1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했고, 평균과 표준편차, -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요양병원 노인환자의 성별은 남자 64.8%, 여자 35.2%이었으며, 연령대는 71~79세가 44.0%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나이는 74.2세(±6.2)로 조사되었다. 학력은 고졸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80.0%이었다. 종교는 기독교가 34.4%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보장형태는 국가가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대상자가 58.4%이었다. 3개 이하의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가 44.0%이었으며, 병원에 입원한 경험이 4회 이하인 대상자가 46.4%로 가장 많았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쁘다’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48.8%로 가장 많았고, 환자군 분류는 의료중도가 53.6%로 가장 많았다. 일상생활수행능력(ADL) 평균 점수는 32.04점(±8.84)으로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대상자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의 문항당 평균 점수는 4점 만점에 3.36점(±0.35)으로 나타났다. 문항별로는 ‘잠들 듯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3.74±0.43점), ‘두려움 없이 기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3.64±0.53점) 순으로 높게 조사된 반면 ‘죽을 때 장기를 기증하는 것이다’(2.49±1.06점),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것이다’(2.77±1.01점) 순으로 낮았다. 대상자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에 대한 하부영역별 점수는 ‘자율적 의사결정’(3.44±0.52점), ‘사회적 관계정리’(3.41±0.39점), ‘역할보존’(3.32±0.47점), ‘정서적 안위유지(3.28±0.37점), ‘고통 없음’(3.12±0.66점) 순으로 조사되었다. 3. 대상자의 77.6%는 사전의료의향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연구자가 제공한 자료 및 설명에 대해 이해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88.8%이었다. 설명 후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의향이 있다고 답한 대상자는 70.4%이었으며, 사전의료의향서 결정방법은 ‘단독 결정’이 38.6%, ‘가족과 결정’이 61.4%로 나타났고,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시기로는 ‘건강할 때’(35.2%), ‘말기 단계 진단 시’(20.5%) 순으로 응답하였다. 4.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품위 있는 죽음태도를 분석한 결과 종교 유무(t=2.61, p=.010) 및 의료보장형태(t=-2.04, p=.043)에 대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품위 있는 죽음태도를 하부영역별로 살펴보면 ‘정서적 안위유지’ 영역에서는 종교 유무(t=2.14, p=.034)가, ‘사회적 관계정리’ 영역에서는 배우자 유무(t=2.75, p=.007), 종교 유무(t=2.36, p=.020), 의료보장형태(t=-2.03, p=.044)가, ‘자율적 의사결정’ 영역에서는 종교 유무(t=2.34, p=.020)가, ‘역할보존’ 영역에서는 배우자 유무(t=2.28, p=.02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적 특성에 따른 품위 있는 죽음태도를 하부영역별로 살펴보면 ‘사회적 관계정리’ 영역에서는 입원기간(F=3.54, p=.032)이, ‘고통 없음’ 영역에서는 입원경험(F=3.43, p=.035)이, ‘자율적 의사결정’ 영역에서는 입원경험(F=4.02, p=.020)과 입원기간(F=3.30, p=.040)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5. 임상적 특성에 따른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의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입원기간(=7.844, p=.019)과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9.129, p=.010)에 대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의향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 품위 있는 죽음태도의 하부영역 중 ‘자율적 의사결정’(t=2.73, p=.007)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의향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요양병원 노인환자는 품위 있는 죽음을 희망하는 정도가 강하며, 하부영역 중 ‘자율적 의사결정’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아 노인환자 본인의 가치관이 의학적 결정에 반영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설명에 이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노인환자의 자기결정권에 기반 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이 요구되어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74
2128 9 보건의료 간호사의 건강보험수가에 대한 지식 및 교육요구 / 이영숙 2008  191
2127 15 유전학 산전검사의 유전상담 / 황도영 2007  191
2126 2 생명윤리 개정 생명윤리법의 체계ㆍ내용 그리고 문제점/조홍석 2012  191
2125 9 보건의료 의료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활용과 관련된 법적 고찰 - 한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 / 이규호 외 2017  190
2124 5 과학 기술 사회 그림책을 활용한 만 5세 유아의 성교육 실행연구 / 김주원 2017  190
2123 5 과학 기술 사회 미토콘드리아 대체 기술 적용의 윤리적·법적 문제 / 배현아 2017  190
2122 4 보건의료 철학 공공부문 유연근무제 활성화요인 연구 / 김민주 2017  190
2121 15 유전학 한국의 산전 유전자 검사 제도와 법적 허용 질환에 대한 근거중심 가이드라인 / 송주선 2017  190
2120 18 인체실험 성균관 대학교의 IRB 운영실태와 연구자 고려사항 / 도경수 2016  190
2119 2 생명윤리 착상 전 유전자 진단 및 산전 진단에 대한 생명윤리적 고찰 = The Bioethical Consideration on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and Prenatal Diagnosis/조혜영 2016  190
2118 1 윤리학 독일에서 의료영역의 리베이트와 형법 / 이석배 2013  190
2117 9 보건의료 건강보험수가 결정 체계 분석과 개선 방안 : 전문가의견 조사를 중심으로 / 정숙경 2011  190
2116 1 윤리학 기본권으로서의 변호인의 변호권 / 윤혜원, 최효재 2019  189
2115 5 과학 기술 사회 왓슨을 중심으로 본 의료 인공지능의 유용성 및 검증의 필요성 / 최상태 2018  189
2114 1 윤리학 인공적 도덕 행위자(AMA) 윤리적 프로그래밍을 위한 논리 연구 Ⅰ/최현철 외 2017  189
2113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사고 피해구제제도에서의 입증책임 연구 / 하신욱 2017  189
2112 9 보건의료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규제완화 논의에 대한 소고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연합의 사례를 중심으로 / 강한철 2013  189
2111 15 유전학 유전자 검색을 위한 DNA 칩 제작용 microarrayer의 개발 / 이현동 2003  189
2110 13 인구 인구 증감 분석 및 예측을 위한 행위자 기반 시뮬레이션 개발 연구 / 김정식 외 2016  189
2109 20 죽음과 죽어감 연구논문(硏究論文) : 무의미한 연명의료의 중단과 존엄사의 제 문제/문성체 2009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