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 치료 시술에 따른 비용 분석 = A Cost Analysis of Treatment of Infertility for Overcoming Low Fertility - On the basis of one obstetrics and gynecology specialized hospital -
저자명
김윤정(Yun-Jeong Kim), 황병덕(Byung-Deog Hwang)
학술지명
보건과 사회과학
권호사항
Vol.40 No.- [2015]
발행처
한국보건사회학회(KOREAN ASSOCIATION OF HEALTH AND MEDICAL SOCIOLOGY)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111-127(17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15년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난임부부지원사업의 대상인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의 시술 결과에 따른 임신여부와 소요되는 비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일 산부인과전문병원에서...
본 연구는 난임부부지원사업의 대상인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의 시술 결과에 따른 임신여부와 소요되는 비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일 산부인과전문병원에서 난임 시술을 받은 230명을 대상으로 교차분석, ANOVA 그리고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난임 시술자는 30대(71.3%), 난임과 관련된 질병이 없는 경우(67.4%), 출산자녀가 없는 경우(83.5%)가 가장 많았다. 시술별 임신성공 평균 비용은 인공수정이 879,000원, 체외수정이 3,439,000원,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모두 시술한 경우는 4,664,000원 이었다. 인공수정 시술비용에 비하여 체외수정 비용은 3.9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모두 시술한 비용은 5.3배가 높았다. 시술별 임신성공 평균 횟수는 인공수정이 1.61회, 체외수정이 2.07회,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모두 시술한 경우는 4.36회 이었다. 인공수정 시술 횟수에 비하여 체외수정 횟수는 1.29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모두 시술한 횟수는 2.71배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가 현재의 심각한 저출산 현상과 고령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인 난임부부지원사업의 시술비 급여화 및 전체 대상자 확대 등 정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