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52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哲學論叢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53067 
뇌의 인지기능과 마음의 관계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gnitive Function of the Brain and the Mind

  • 저자[authors] 김영례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哲學論叢

  • 권호사항[Volume/Issue] Vol.95No.1[2019]

  • 발행처[publisher] 새한철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23-41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Gerald Edelman argues that not only the brain, but also the brain, the body, and the environment interact with each other to create awareness and mind emerges. Since consciousness is only a 'process' of nervous activity that performs the function of knowing, it is natural to understand the occurrence and consciousness of consciousness by revealing the recognition process of the brain. Based on these arguments, there is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consciousness generated from the nervous structures and the nervous structures, and the explanation of these causal relationships can solve the cognitive and mental problems sufficientl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examine whether this claim can be justified. Edelman explains the unity of consciousness and consciousness by analyzing perception as a mechanism of perceptual categorization, memory, reentry and value-category memory system and then comprehensively explaining it. This paper shows that there are many limitations in explaining the mind by scientific explanations alone. Kant's mind-body interaction theory shows that the problem of the mind is a conceptual approach. For these reasons, Edelman's argument will prove to be insufficient to justify it.

국문 초록[abstracts]
제럴드 에델만은 단순히 뇌의 작용만이 아니라 뇌와 몸, 환경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상호작용을 통해 인식이 이루어지면서 마음이 창발 한다고 주장한다. 의식이란 앎의 기능을 수행하는 신경작용의 ‘과정’일 뿐이므로, 뇌의 인식 과정을 밝히면 자연스럽게 의식의 발생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의 바탕에는 신경구조들과 신경구조들로부터 생성되는 의식이 인과적 관계를 가지며, 이러한 인과적 관계를 해명하는 것으로 인식과 심신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러한 그의 주장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에델만은 인식을 지각 범주화, 기억, 재유입과 가치-범주 기억체계의 메커니즘으로 분석한 다음 이를 종합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의식과 의식의 일원성을 설명한다. 과학적 설명만으로 마음을 해명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칸트의 심신 상호작용론은 마음의 문제가 개념적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들을 통해 에델만의 주장이 정당화되기에는 역부족임을 입증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2
52 17 신경과학 인권존중과 탈수용화를 위한 정신건강복지법 재개정 연구 / 이동진 2019  111
51 17 신경과학 우리는 ‘호모 모랄리스’인가? 도덕 딜레마 해결 기제의 신경윤리학 연구 / 윤진호 외 2019  283
» 17 신경과학 뇌의 인지기능과 마음의 관계 / 김영례 2019  225
49 17 신경과학 의식에 대한 신경철학적 논란과 교육인식론의 과제 / 한일조 2019  70
48 17 신경과학 약리학적 기분 향상에 관한 신경윤리학적 고찰 / 추병완 2019  482
47 17 신경과학 국내 보건학 분야의 “정신 건강” 연구: 측정과 관점 / 임은정 2019  205
46 17 신경과학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자살위기개입 업무수행 경험에 대한 연구 / 노승현 외 2019  419
45 17 신경과학 온라인 자살예방 정보와 댓글 분석: 자살예방 정보의 순기능과 역기능 / 2019  119
44 17 신경과학 비판적 신경과학의 도덕교육적 함의 / 김하연 2019  311
43 17 신경과학 신경과학에 대한 도덕교육적 검토 -도덕적 행위자의 문제를 중심으로- / 이슬비 2019  877
42 17 신경과학 범죄인의 신경생물학적 기능손상과 교정치료/ 이명숙 2019  1100
41 17 신경과학 청소년 폭력과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뇌신경과학적 고찰 / 권해수, 윤일홍 2019  1032
40 17 신경과학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활동 지속성 관련 요인 분석 / 조복순 2018  548
39 17 신경과학 긍정심리 집단상담이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의 정서안정 및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효과 2018  333
38 17 신경과학 위기가족 유형들의 생태체계 분석-위기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장정문 2018  1037
37 17 신경과학 정신건강의학과의 역량 중심 전공의 수련과정 개발 / 견영기 외 2018  155
36 17 신경과학 뇌공학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고찰/김진국 2018  348
35 17 신경과학 최근 각국의 뇌신경과학연구과제 신경윤리 활동과 국제 교류 / 최은경 외 2018  163
34 17 신경과학 정신건강분야에서 빅데이터(의료이용자료)의 활용/김현정 2018  280
33 17 신경과학 상담심리학의 현재와 미래과제 /이상민 외 2018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