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지역 종합병원 직원들의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에 대한 태도 분석
= Attitudes of General Hospital staffs Toward Human Tissue Donation and Transplantation
저자[authors] 장윤하
발행사항 대구 :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 2018
형태사항[Description] i, 38 p. ; 26 cm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이상한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 (석사)--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 : 수사과학대학원 과학수사학과 과학수사학전공 2018. 8
DDC[DDC] 362.197 23
발행국(발행지)[Country] 대구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8
주제어 인체 조직,기증,이식,태도,인식
소장기관[Holding]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222001)
국문초록
인체조직기증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반면 낮은 기증률로 인해 조직이식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환자의 치료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의료현장을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하는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도하였다. A시 3개의 종합병원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사무행정직, 약사, 기타 등의 다양한 직종을 가진 337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전체적인 인식수준은 낮은 편이었으며 66.5%에서 인체조직기증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나는 죽은 후 나의 신체가 온전하길 바란다’가 가장 많았다. 기증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을 물은 질문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강화’, ‘기증자에 대한 예우 강화’ 순으로 답변했다. 인체조직기증 태도 점수는 평균 2.98±0.270점으로 전체적으로 약간 부정적이었고, 인체조직이식 태도 점수는 평균 3.89±0.496점으로 약간 긍정적이었다. 인체조직기증 태도는 연령, 성별, 직종, 종교, 종교 활동 정도, 희망 장례 방식과 일부 유의관계가 있었고, 인체조직이식 태도는 연령, 직종, 종교와 일부 유의관계가 있었다. 과거에 본인 또는 가족이 인체조직이식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치료하기 힘든 병을 경험한 적이 있을수록 기증 의향이 긍정적이었고, 인체조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는 경우에 인체조직기증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다. 직종별로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에 대한 인식과는 통계적인 관련성이 없었고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에 대한 태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비교하여 오히려 병원종사자들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경향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부과정에서나 의료종사자들의 직종별 보수교육 또는 병원 내 보수교육 시 정규 교육과정으로 장기 또는 인체조직기증에 관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앞장서서 홍보해야 할 의무가 있는 병원종사자들의 인식을 먼저 전환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목차
서론 1
연구방법 4
연구결과 6
고찰 21
요약 26
참고문헌 28
Abstract 30
부록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