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732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생명, 윤리와 정책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169471 
장기기증을 위한 뇌사자의 안락사 문제
= The Ethical Problem of Euthanasia of brain-dead patient for organ donation - The examination of ethical justification in nonvoluntary organ donation of brain-dead person

  • 저자[authors] 김태경(Tae-Kyung Kim)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생명, 윤리와 정책
  • 권호사항[Volume/Issue] Vol.3No.1[2019]
  • 발행처[publisher] 국가생명윤리정책원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6-33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 주제어[descriptor] 뇌사,장기기증,비자발적 안락사,인격체,선호 공리주의,Brain-death,Organ donation,Nonvoluntary euthanasia,Person,Utilitarianism

국문 초록[abstracts] 
본 논문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뇌사자의 장기기증에 관한 문제를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검토한다. 첫째, ‘인간성의 표지(indicator of humanhood)’를 상실한 인간을 사회적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사망에 이르도록 하는 결정이 윤리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지의 여부, 그리고 둘째, 뇌사자의 심적상태에 대한 신경 생리학적 접근이 이들의 심적 상태를 명확히 반영하는가에 대한 검토이다. 이를 통해 필자는 인격체의 표지를 상실한 인간에 대한 삶의 결정권은 전적으로 타자에 의해 마련될 수 없고, 뇌사자의 심적 상태에 대한 신경생리학적 정의는 자연주의적 오류에 해당함을 논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뇌사자의 비자발적 안락사를 통한 장기기증이란, 사회적 이익이라는 선(善)을 추구하기 위해 행해지는 의도된 악(惡)을 정당화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를 지니고 있음을 주장할 것이다.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wo ethical issues in the organ donation of brain-dead patients. I first look at the issue of whether it is ethically justifiable if we decide to use a person’s organ who lacks one’s indicator of humanhood for maximizing social benefit. Second, I examine whether neurophysiological approach to human mental states clearly show what it is like to be in a mental state of personhood. Through these, this paper indicates two crucial problem involved in the utilitarian perspective on nonvoluntary euthanasia of brain-dead patients. First, it is not quite clear whether we have a right to decide one’s life and death even though the one lacks the indicator of humanhood because humanhood cannot be separated from both mind and body. Second, most utilitarian and sociological perspectives on the issues from brain-dead patients and nonvoluntary euthanasia are based on naturalistic fallacy. From these, this paper argues that the organ donation from nonvoluntary euthanasia of brain-death patients has a potential problem that would justify the intended evil which is done to pursue the good of social benefit.


목차[Table of content]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뇌사 그리고 장기이식  Ⅲ. 죽음 그리고 인간에 대한 두 가지 인식  Ⅲ. 뇌사자의 인격성 상실 문제 – 신체 기능의 상실이 인간성의 표지의 상실을 전적으로 함축하는가?  Ⅳ.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505
732 20 죽음과 죽어감 웰다잉법의 시행을 둘러싼 제 문제 / 김민우 2019  1404
731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 치료의 결정 / 박소연 2018  1210
730 20 죽음과 죽어감 의사조력자살과 신학적 윤리 / 이창호 2019  139
729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관련 국내 간호연구 논문 동향(1998~2017) / 김원순 2019  455
728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결정법 제정과정과 문제점 검토 / 이한주 2019  238
727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태도 / 이경남, 이현주 2018  272
726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팀의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결정참여 경험에 대한 사례연구 / 한수연 2019  168
» 20 죽음과 죽어감 장기기증을 위한 뇌사자의 안락사 문제 / 김태경 2019  1276
724 20 죽음과 죽어감 마음챙김 명상 기반 죽음교육 커리큘럼 구성에 대한 탐색 / 문현공 2018  106
723 20 죽음과 죽어감 미국의 죽음교육과 한국교육에 주는 시사점 / 강선보, 이동윤 2019  179
722 20 죽음과 죽어감 뇌사 개념의 비교법적 논의와 민사법적 효과 / 김기영 2019  74
721 20 죽음과 죽어감 뇌사의 법적 측면 / 주호노 2019  146
720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역사 / 김창곤 2019  353
719 20 죽음과 죽어감 재발성 혹은 전이성 암 환자에서 의사에 의해 제안된 연명의료계획서(POLST)의 작성률과 환자들의 연명의료에 관한 전반적 태도 연구 2019  159
718 20 죽음과 죽어감 완화의료 일당정액수가제 시행에 따른 진료비와 진료행태의 변화 / 임문남 외 2019  767
717 20 죽음과 죽어감 자살예방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 박은철 2019  227
716 20 죽음과 죽어감 청소년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요인 / 박성준 2019  16166
715 20 죽음과 죽어감 중장년층의 자아 통합감과 죽음의 태도에 관한 연구 / 박만자 2018  122
714 20 죽음과 죽어감 안락사와 좋은 죽음의 문제 / 김미혜 2019  6980
713 20 죽음과 죽어감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에서 자살행동 관련 요인 / 김하늬 2019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