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732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기독교사회윤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174918 


의사조력자살과 신학적 윤리 = Physician-assisted Suicide and Theological Ethics


  • 저자[authors] 이창호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기독교사회윤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0No.43[2019]
  • 발행처[publisher]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39-62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The aim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the theological and ethical claims that reside in competing assessments of the issue of Physician-assisted Suicide(PAS), focusing on the interpretation of autonomy, and to provide some constructive suggestions with an aim to mitigate the conflict and provide mutual enrichment.  First, this research analyzes each of the ethical arguments for and against PAS in terms of the interpretation of autonomy. Generally speaking, the proponents of PAS emphasize the autonomous freedom of a competent individual to make a request for aid-in-dying, while opponents stress the social aspect of human existence and the responsibility of society as a whole for those who are suffering, including those who are in an incurable illness and dying. Second, this paper explores theological responses to the issue of PAS from Catholic, Lutheran, and Reformed perspectives. This research highlights a communal understanding of human freedom and autonomy (Catholic), a notion of autonomy in the dialectic of radical sin and radical grace (Lutheran), and an emphasis on the paradoxical relationship between freedom and bondage (Reformed). Lastly, this paper concludes with some suggestions which could play a constructive role in both proponents and opponents of PAS, particularly so that the former’s emphasis on individual rights, privacy, and self-determination will be balanced by and reconciled with the latter’s commitment to the social aspects of human existence and the public responsibility of society.


국문 초록[abstracts]

본 논문의 목적은 의사조력자살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 속에 담긴 철학적 윤리적 신학적 주장들을 자율의 원칙에 초점을 맞추어 탐색하며 그 주장들 가운데존재하는 긴장과 충돌을 할 수 있는 대로 해소하고 또 적극적으로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방향에서 건설적 제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자율에 대한해석의 관점에서 의사조력자살에 관한 대표적인 찬반의 윤리적 주장들을 분석할것이다. 일반적으로 말해, 의사조력자살의 옹호자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자의 자율적 선택의 권리를 중시하는 반면, 반대자들은 인간 실존의 사회성과 고통 받는 이들(혹은 죽어가는 이들)에 대한 사회 전체의 책임을 강조한다.  다음으로, 가톨릭, 루터교 그리고 개혁교회 전통의 빛에서 이 문제를 신학적으로성찰하고자 한다. 자율의 해석에 초점을 맞추어 논구할 때, 인간 자유와 자율의공동체적 이해(가톨릭), 죄와 은혜의 변증법적 관계 안에서의 자유의 개념(루터교) 그리고 자유와 속박 사이에 역설적 관계(개혁교회) 등의 요점으로 정리될수 있다. 또한 이러한 신학적 입장들이 어떻게 의사조력자살의 문제에 대한 윤리적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필 것인데, 이를 위해 정(Patricia Batti Jung), 차일즈(James M. Childs, Jr.) 그리고 벌히(Allen Verhey)와 같은 기독교윤리학자들을 탐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자유, 프라이버시, 그리고 자기 결정을강조하는 흐름과 인간 실존의 사회성과 사회적 책임 등을 강조하는 흐름이 서로균형을 맞추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에서 몇 가지 건설적 제안을 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6
552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의료책임법상의 과제 / 이무송 2010  474
551 20 죽음과 죽어감 안락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 / 김선현 2001  473
550 20 죽음과 죽어감 중환자실 간호사와 보호자의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인식/김원정, 강지숙 2015  472
549 20 죽음과 죽어감 자기의사결정강화프로그램이 노인의 사전의료지시에 미치는 영향 / 정혜영 2014  471
548 20 죽음과 죽어감 일 종합병원 외래환자와 보호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지식, 인식 및 태도 / 이선화 2014  470
547 20 죽음과 죽어감 저소득 노인의 연명치료 중단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윤명숙, 김준수 2015  470
546 20 죽음과 죽어감 생을 마감할 권리에 관한 헌법적 고찰- 의사조력사를 중심으로/김하열 2016  470
545 20 죽음과 죽어감 사별 가족 연구 동향 분석 : 1994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 차유림 2014  469
544 20 죽음과 죽어감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에 대한 생명의료윤리 인식과 죽음에 대한 태도 / 김영희, 조옥희 2013  466
543 20 죽음과 죽어감 한계상황으로서의 죽음의식이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 : 야스퍼스 철학을 중심으로 / 홍경자 2013  462
542 20 죽음과 죽어감 생전유언의 법리와 제도 연구 / 박동섭 2013  458
541 20 죽음과 죽어감 심폐소생술 금지(DNR) 결정의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 조충희 2018  457
540 20 죽음과 죽어감 성년후견제도와 사회복지제도의 연계방안에 관한 연구 / 박상현 2016  454
539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 법제화의 한계와 문제점 / 신동일 2014  450
538 20 죽음과 죽어감 응급실 의료진의 임종 돌봄태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 남금희 외 2016  450
537 20 죽음과 죽어감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제언 / 김현주, 허정식 2013  446
536 20 죽음과 죽어감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의 전문간호 실무 프로토콜 개발 / 허윤정 2014  446
535 20 죽음과 죽어감 자살에 대한 인식과 태도 : 부정적 감정 수용과 자살 리터러시의 역할에 대한 탐색 2017  446
534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 최금희 외 2018  441
533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관련 국내 간호연구 논문 동향(1998~2017) / 김원순 2019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