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732
발행년 : 2013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석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3077060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과 태도 조사연구 = A study on general population's insight & attitude toward Do-Not-Resuscitate


  • 저자 : 신희숙
  • 형태사항 : vii, 79 p. : 삽도 ; 26 cm.
  • 일반주기 :

    지도교수: 김성수
    권두 국문요지, 권말 Astract 수록
    부록 수록
    참고문헌 : p. 62-67

  • 학위논문사항 : 학위논문(석사)--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2013. 2
  • 발행국 : 서울
  • 언어 : 한국어
  • 출판년 : 2013
  • 주제어 : 사회복지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이다. 아무리 훌륭한 의학 기술이라 해도 의학적으로 더 이상 손 쓸 수 없이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죽음이다. 우리나라의 임종기 치료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식된 도리, 배우자된 도리, 부모된 도리라는 것이 사회 전반적인 상황으로 정작 당사자의 의견이나 결정은 배제 된 채 죽음을 맞고 있는 현실이다. 급성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 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은 것을 DNR(D0-Not- Resuscitate심폐소생술금지)라 하며 그 기본 배경은 환자가 지닌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것에 있다. 지난 11월 2일 보건복지부 제 2차 국가 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의 제도화결정은 내렸지만 쟁점은 복잡하고 이견이 많아 치열한 논쟁은 불가피해 보이는 시점에서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금지에 인식과 태도는 중요해 보인다. 본 연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객관적인 심폐소생술금지에 대한 지침서의 개발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사전의료지시결정의 제도화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소재 A종합병원 과 S요양병원 간병인과 요양보호사, 경기도 S시 성당의 노인대학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설문대상자는 310명으로 설문조사 기간은 2012년 11월 1일부터 15일 까지 이다. 자료의 분석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DNR의 태도는 평균과 표준편자등 서술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DNR의 인식은 (chi-square)검증과 빈도분석을 하였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태도는 t-test, ANOVA를 이용해 분석하였고,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대상자의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결과를 보면 심폐소생술 금지의 필요성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심폐소생술 금지 찬성의 이유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기위해서가 33.5%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의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은 생명유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에가 31.8%로 많았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설명의 필요성에 대해 74.2%가 찬성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관한 설명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평상시 건강해서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 때로가 46.8%가 응답하였고, 심폐소생술 금지 에 관한 결정자는 가족과 주치의의 합의에 의해서 해야 한다고 38.4%가 응답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지침서의 제정필요성에 대해서 84.2%가 찬성하였고 심폐소생술 금지 시행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시행하겠다고 답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태도는 5점 만점에 3.99점으로 나타났고 ‘가족과 내의견이 다를 때 내 결정이 존중되기를 바란다’가 4.20점으로 가장 높았고 ‘내 결정을 미리 가족들에게 알려 주기를 원한다’가 4.19점, ‘소생이 어려운 경우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가 4.1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면 대상자들의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과반수이상이 긍정적이고,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결정은 평상시 의식이 있을 때 표현하기를 원하고 심폐소생술 금지의 제도화와 지침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찬성하였다.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이었고 심페소생술 금지의 결정을 자율적으로 내리길 원하였으며 자신의 의견이 존중받기를 원하고, 자신이 불치병을 가졌다면 그 사실을 알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금지의 결정은 죽음이 임박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의식이 있을 때 결정할 수 있는 제도화와 객관적인 지침서를 만들어 환자 본인이 심폐소생술 금지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충분한 설명과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며,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일반대중의 태도, 행동에 깊이 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요지 ⅳ

  • 제 1장 서론 1

    제 1절 연구의 배경 1

    제 2절 연구의 필요성 2

    제 3절 연구의 목적 5


    제 2장 이론적 검토 7

    제 1절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태도와 인식에 관한 선행연구 7

    제 2절 심폐소생술의 개념 12

    제 3절 심페 소생술 금지 (Do-Not-Resuscitatate)의 개념 15


    제 3장 연구 방법 23

    제 1절 연구 설계 및 도구 23

    제 2절 자료 분석 방법 26


    제 4장 연구결과 27

    제 1절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7

    제 2절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 30

    제 3절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폐소생술 금지에 대한 인식비교 40

    제 4절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과 관련된 태도에 대한 결과 46

    제 5절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폐소생술 금지 결정에 따른 태도 비교 48


    제 5장 결론 및 제언 60


  • 참 고 문 헌 63

  • 부 록 69

  • ABSTRACT 7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2
    72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 완화의료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PR전략 탐색 /김병희 외 2018  77
    71 20 죽음과 죽어감 비뇨의학전문의로서 연명의료결정법의 이해 / 허정식 2018  77
    70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 결정 제도화’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윤리 신학적 고찰 / 이병근 2017  76
    69 20 죽음과 죽어감 취약한 집단에서 연명의료 / 박소연 2017  75
    68 20 죽음과 죽어감 환자ㆍ보호자와 의료인들의 호스피스에 관한 인지도 연구 / 심규미 2000  74
    67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 환자를 통해 보는 한국적 사생학 구축을 위한 연구 / 지영임 2017  74
    66 20 죽음과 죽어감 환자의 생애말기 암 관련 의료비 발생 현황 분석 / 김혜림 2017  74
    65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 법안의 분석과 평가 : 입법학적 관점에서 / 홍완식 2009  74
    64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결정법과 임상윤리서비스 / 이일학 2017  73
    63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결정의 법률적 쟁점 및 향후과제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 / 정유진 2017  73
    62 20 죽음과 죽어감 대학생들의 죽음 교육 전과 후의 웰다잉 인식과 결정에 관한 연구 / 송현동 외 2018  73
    61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지에 대한 병원윤리위원회 역량강화 교육모듈 개발 / 이강숙 2012  72
    60 20 죽음과 죽어감 어린이죽음교육에 관한 부모의 인식과 태도 / 권수빈 외 2017  72
    59 20 죽음과 죽어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 개발 / 양인국 2017  71
    58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수준과 PR 캠페인의 전제 / 김병희 외 2018  71
    57 20 죽음과 죽어감 인간생명연장의 전제조건 / 이동식 2000  70
    56 20 죽음과 죽어감 생명권과 구별되는 생명을 연장할 권리 / 허완중 2017  68
    55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감성지능, 소진탄력성 및 생의 의미 간의 관계 / 김경옥 외 2018  68
    54 20 죽음과 죽어감 뇌사 개념의 비교법적 논의와 민사법적 효과 / 김기영 2019  68
    53 20 죽음과 죽어감 일 지역사회 보건직 근무자의 호스피스 완화 케어 관련 인식조사 / 김미라 2010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