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732
발행년 : 2015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관련링크 : http://kiss.kstudy.com/journal/thesis_na...ey=3338607 


[KISS 한국학술정보 : 연구원내 무료 열람 가능]



연명의료가 예견되는 시점에서 환자 가족의 역할: 말기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분석



  • 장원경 (Won Kyung Chang), 안경진 (Kyongjin Ahn), 김민영 (Minyoung Kim), 김유리 (Yuri Kim) ,한유정 ( Yu Jung Han )
  • 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의료윤리학회지> 18권2호 (2015), pp.172-189



  • <한국어 초록>
  •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여부에 관한 결정에서 환자 가족에게 어떠한 역할을 부여할 것인지에 관한 논의는 이제까지 매우 상반되는 시각에 기초하여 전개되어 왔다. 환자 가족은 한편으로는 환자를 가장잘 이해하고 환자를 위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주체로 인식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환자의 의사에 반하여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주체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이제까지 연명의료 중단과 관련하여 말기 환자를 돌보는 환자 가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일차적인 책임을 지고 환자를 돌보고 있는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환자 보호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가족 본인’의 입장에서 경험한 고통 및 환자 또는 다른 가족구성원들과의 관계의 변화,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태도 등에 관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환자를 돌보면서 환자의 질병상태에 따라 경험한 감정의 변화, 환자의 질병으로 연구참여자의 삶에 나타난 실질적인 변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한 환자 및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의 갈등 등에 관하여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참여자들의 이러한 진술을 분석하여, 연명 의료에 관한 논의에서 환자 가족을 환자 및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지니고 자신을 희생하여 환자를 돌보는 동시에, 자신만의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관계적 욕구도 지니고 있는 복합적인 주체로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 키워드: 연명의료, 연명치료, 암환자 가족, 돌봄 경험, 내러티브 분석, life sustaining treatment, terminal cancer, family caregivers, caring experience, narrative analysi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2
    352 20 죽음과 죽어감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에 있어서 사회복지 개입의 필요성 탐색/류지선, 백정원, 김숙남 2015  631
    351 20 죽음과 죽어감 생을 마감할 권리에 관한 헌법적 고찰- 의사조력사를 중심으로/김하열 2016  470
    350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철학에서 병원의 가정호스피스화와 에디트 슈타인의 연관성 연구/이은영 2015  314
    349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의 연명의료정책과 타나토사회성의 등장- 사회에 책임지는 기술혁신(RRI)의 적용 한계와 기술 거버넌스/이준석 2015  300
    348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 결정에서 의학적 무의미함(medical futility)/김진경 2010  282
    347 20 죽음과 죽어감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결정에서 의료의 한계/안용항, 김혜정 2010  137
    346 20 죽음과 죽어감 연구논문(硏究論文) : 무의미한 연명의료의 중단과 존엄사의 제 문제/문성체 2009  188
    345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인식과 그 시사점/최영순 외 2015  223
    344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과 유보 결정에 대한 한국 중환자 전담의사 인식과 실행/김소윤 외 2009  138
    343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 행위의 중단에 관한 윤리적 고찰(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 제12부의 2008년 11월 28일 판결을 중심으로)/이동익 2009  195
    342 20 죽음과 죽어감 웰다잉과 호스피스 정책; 생활행정학의 관점/조무성 2015  231
    341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완화병동 간호사의 죽음불안 및 임종간호태도/김성자 2015  379
    340 20 죽음과 죽어감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죽음 인지에 관한 탐색 연구/강형구, 윤성민 2015  590
    339 20 죽음과 죽어감 임상간호사의 인문학적 소양, 호스피스 인식 및 영성이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조계화 외 2015  555
    338 20 죽음과 죽어감 중환자 간호사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태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설은미, 고진강 2015  325
    337 20 죽음과 죽어감 세션 3-3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를 위한 선결과제 - 정부와 보험자의 역할 :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인식도 및 현황/최영순 2014  80
    336 20 죽음과 죽어감 세션 3-3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를 위한 선결과제 - 정부와 보험자의 역할 : 일본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및 과제/치주루가부모토 2014  120
    335 20 죽음과 죽어감 세션 3-3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를 위한 선결과제 - 정부와 보험자의 역할 :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정복례 2014  114
    »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의료가 예견되는 시점에서 환자 가족의 역할: 말기암 환자 가족의 돌봄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분석/장원경 외 2015  342
    333 20 죽음과 죽어감 한국 변호사들의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이경남, 김분한, 이훈희 2010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