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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 제1부 엄마라는 이름

9 보건의료 조회 수 390 추천 수 0 2018.11.14 17:26:06
출처 : MBC스페셜 791회 
방송일자 : 2018-10-29 
키워드 : 여성, 출산, 임신, 산부인과 
관련링크 : http://www.imbc.com/broad/tv/culture/mbc...index.html 

791회 산부인과 - 제1부 엄마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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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의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한 '초저출산 국가'(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인 대한민국. 국가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부부 출산율 1.05는 국가의 존립마저 위험해 질 수 있는 수치. 이는 현재 인구가 

2100년에는 반토막이 날 가능성을 내포한다. 우리에게 닥친 위기, 초저출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산부인과>는 초저출산의 시대 속에서도 아이 낳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부부들의 사례를 통해 생명 탄생이 주는 여러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 주요내용  



 <생명 탄생, 그 순간의 감동>  


결혼 10년 만에 갖게 된 둘째 아이. 그런데 한 명이 아닌 두 명. 쌍둥이를 잉태한 안정화씨 부부. 산모는 마흔이 넘은 노산인데다가 쌍둥이어서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 혹시나 잘못될까 조심조심 품어온 열 달. 드디어 쌍둥이가 태어나는 날, 가족들은 모

두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데, 특히 열 살 난 큰 아이는 동생들의 탄생에 가슴을 졸인다. 삼년 전 동생이 엄마 뱃속에서 유산되었던 아픈 기억이 너무도 생생하기 때문이다. 이 가족에게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치유로 다가온다. 


열한 살, 열 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유수미씨는 이번에 셋째를 낳으며 다둥이 엄마로 불리게 됐다. 일하랴, 살림하랴, 위의 두 아이 챙기랴 몸이 몇 개라도 모자랄 판이지만 그래도 꼭 셋째를 낳고 싶었다는 수미씨. 위의 두 아이에게 쏟았던 사랑에 몇 배 더하여 이번에 태어날 아기에게 전하고 싶다는 수미씨 부부는 서로를 바라보며 ‘파이팅’을 외친다. 

이제 첫 아이를 낳게 된 젊은 경찰 부부와 부인보다 남편이 출산과 육아에 더 열성인 또 다른 젊은 부부를 통해 이 시대 변화된 출산 문화도 살펴본다. 

드디어 아기가 탄생하는 날. 이들 부부의 생생한 출산기가 기록된다. 아기가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의 포착. 탄생의 순간은 보는 것만으로도 깊은 감동을 전한다.


 <위대한 고통>  


분만이 있는 날, 산부인과는 그야말로 설렘과 긴장감이 감돈다. 산통이 시작되고 몇 시간. 모든 가족들은 초조하게 아기가 태어나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산모는 엄청난 산고를 이겨내고 있다. 그런데 엄마만 아픈 것이 아니다. 태어날 아기 또한 목숨 

걸고 세상을 향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을 하게 된 쌍둥이. 차례로 아이를 꺼내야 하는 쌍둥이 분만 수술은 그야말로 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무사히 태어난 아이들.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엄마는 의식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도 아기들이 건강한지 가장 먼저 묻는

다. 열 달을 품으며 늘 노심초사 걱정했던 건, 무엇보다 아이들의 건강이었기 때문이다. 


유수미씨가 아기를 낳던 날. 그러나 분만은 수월하지 않았다. 아기가 엄마의 골반에 끼어 잘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점점 지쳐가는 산모. 그러나 마지막 힘을 모으고 주치의는 아기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 태어난 아기는 너무도 지쳐 한 동안 울음소리조차 내지 못하는데..마침내 세상을 향해 힘찬 울음소리를 내뱉는 아기. 탄생 그 자체가 숭고한 건 엄마와 아기 모두 엄청난 고통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산부인과, 그 곳엔 위대한 고통이 있다. 


<엄마라는 이름>  


출산의 풍경은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 가족 분만실에서 남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내의 출산을 돕는다. 

결혼 4년차 이번에 연년생으로 둘째를 출산하게 된 위성화씨 부부. 남편 병수씨는 출산과 육아에 너무도 적극적인 신세대 남편이다. 그는 자연스런 분만을 위해 가정 분만까지도 아내에게 권했었다고 한다. 의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만이 되었

으면 하고 바라는 병수씨. 마치 소풍가듯 분만하러 가는 부부의 표정에선 설렘이 가득하다. 


결혼 2년차 신혼인 경찰 부부. 이들에게 첫 아기가 탄생하는 날. 생전 처음 상상도 하지 못했던 고통이 시작되고 그렇게 아기가 탄생했다. 고통도 잠시 아기를 처음 안자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이지영 씨. 그 묵직한 감동이 밀려

오자 처음 나오는 말은 “나, 이제 엄마야..” 

남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출산. 하지만 산고는 어디까지나 여성의 몫이긴 하다. 

엄마라는 이름, 그 이름을 얻기 위해 여성들은 그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MBC스페셜 ‘산부인과’는 연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제1부 ‘엄마라는 이름’은 10월 29일에 방송된다. 

내레이션은 MBC 김초롱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다음 달 출산을 앞 두고 있어, 더 큰 공감의 목소리로 <산부인과>의 생생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 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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