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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과 심의 / 김명식

22 동물복지 조회 수 378 추천 수 0 2018.03.16 14:38:17
발행년 : 2007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哲學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79838419 

동물실험과 심의


= Animal Experiment and Deliberation



  • 저자[authors] : 김명식(Myung-Sik Kim)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 哲學
  • 권호사항[Volume/Issue] : Vol.92No.-[2007]
  • 발행처[publisher] : 韓國哲學會
  • 자료유형[Document Type] :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 231-256
  • 언어[language] :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 2007
  •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 105
  • 주제어[descriptor] : 동물실험,동물해방,동물권리,3R,심의민주주의,하버마스,롤즈,Animal Experiment,Animal Liberation,Animal Right,3R,Deliberative Democracy,Habermas,Rawls


초록[abstracts]

[이글은 심의이론의 관점에서 동물실험 문제를 다룬다. 우선 동물실험 논쟁을 개괄한 다음, 심의민주주의의 주요 이론가인 하버마스와 롤즈 입장에서 바라본 동물의 지위 문제를 디룬다. 이를 통해 심의이론의 특정을 파악한다.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쾌락과 고통을 느끼고, 고등동물의 경우 자기의식 수준의 지각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그래서 동물은 단순한 무생물괴는 다른 대접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레건과 싱어의 요구는 과도하다. 현실적으로 동물의 내재적 가치를 존중하거나, 이익평둥고려의 원칙을 적용하는 문명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버마스와 롤즈가 주장하듯이 도덕은 어디까지나 인간들의 사회적 협력을 위한 하나의 구성물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레건과 싱어의 입장을 극단적으로 밀고 갈 경우 그것은 ‘우리는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라는 ‘도덕의 실천 동기’와 관련해 심각한 난관에 봉착한다.    동물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단순한 수단이 아니지만, 동시에 우리가 같은 種으로서, 그리고 같은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으로서 인간을 다른 종과 구별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다. 동물에 대한 배려는 인류의 생존과 문명의 발전이 병행되는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동물실험을 되도록이면 삼가야 하지만 대안이 없을 경우 동물실험은 정당화된다. 이 경우에도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글은 점점 일반화되는 추세인 3R,즉 감소(reduction) 개선(refinement) 대체(replacement) 대안법에 찬성한다.,

This article deals with animal experiment in terms of deliberative theory. Firstly, it outlines the arguments for and against animal experiment, and then examines the moral standing of animals in views of Habermas and Rawls who are outstanding theorists in the camp of deliberative democracy. In doing so, we expect that we catch the implicit features of deliberative theory. It is important that animals as well as humans are sentient beings and higher animals have the ability of self-consciousness. Animals should be treated differently from inanimate beings. However, Regan and Singer overemphasize the standing of animals. In reality, it is impossible for us to respect the inherent worth of animals and to put the principle of equal consideration of interests into practice. As Habermas and Rawls see, morality is only the social constructions which humans make for social cooperation. We meet the dilemma around moral motivation, "Why should we be moral?", if we adhere to the principles of Regan and Singer in the extreme.    Animals are not instrumental beings for human and at the same time, it is not wrong of us to discriminate against animals on the ground of species. We should respect animals at the level of which we can secure our survival and the development of our civilization. In this context, we should avoid animal experiment as possible, but it can be justifiable unless we have any alternative. In this case, we should make efforts to reduce the suffering of animals. We agree to 3R principles: reduction, refinement, and replacement.]


목차[Table of content]

 【요약문】  1. 연구배경  2. 동물실험 논쟁  3. 하버마스와 동물실험  4. 롤주와 동물  5. 보편주의, 계약주의, 진화론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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