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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7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倫理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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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와 뇌과학으로 바라본 인격 특성과 도덕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 The Character Perspective on Complexity System and Brain-Science and The Paradigm Shift of Moral Education


  • 저자[authors] : 박형빈 ( Park Hyoung-bin )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 倫理硏究
  • 권호사항[Volume/Issue] : Vol.112No.-[2017]
  • 발행처[publisher]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 129-158
  • 언어[language] :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 2017
  • 주제어[descriptor] : 복잡계, 도덕성, 인격, 창발, 진단평가, 융합학문, 관계성, 뇌신경과학, Complexity Theory, Morality, Character, Emergence, Diagnostic assessment, Convergence discipline, Relationship, Neuroscience


초록[abstracts]

[복잡계 이론은 새로운 사회 인식의 틀로서 완전한 질서와 무질서를 보이지 않고 수많은 요소들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 특징들을 통칭한다. 복잡계에서는 개별구성요소들의 속성보다 구성요소들의 상호작용에 더 관심을 갖는다. 도덕교육에서 복잡계에 주목하는 이유는 인격의 특성과 도덕적 행동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창발, 되먹임구조, 자기조직화, 비선형, 카오스, 지향성, 관계지향 등의 복잡계적 속성을 갖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주체들 간의 관계와 소통이 복잡하게 어우러진 현상이다. 복잡계로서의 인격 특성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도덕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방향을 제안할 수 있다. 첫째, 도덕수업에서 학생변인 특성, 맥락 특성 등을 고려하기 위한 학생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으로의 변화이다. 둘째, 인격은 하나의 고정된 실체나 점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그러나 나름의 지향성을 갖는 일종의 경향성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이다. 셋째, 보편 처방으로서의 도덕교육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 특성에 적합한 개별 처방으로서의 도덕교육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인식으로의 변화이다. 넷째, 도덕 수업에서 거대 담론이 다루어져야 함과 마찬가지로 학생 개개인의 일상 담론이 다루어져야함에 대한 인식으로의 변화이다. 다섯째, 복잡계로서의 도덕 수업은 학생변인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창발 현상의 발생과 학생 개인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창발 현상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윤리학의 기반위에 교육학, 철학, 사회학, 심리학, 뇌신경과학, 정신건강의학, 인지과학 등을 종합하는 융합학문으로서의 도덕교육학으로의 변화이다.

Complexity theory is the new cognitive framework of society. It is known collectively as the complexities of numerous components` interaction, not showing perfect orderliness or disorderliness. The reason noticed on moral education is that the process of human or moral behavior has the complexity. Human thinking and behavior is a complex phenomenon harmonized with relationship and communication among participants. Complexity theory deems the influence of the interaction between components more important than individual properties. The direction of paradigm change based on understanding moral behavior with complexity system could be proposed as follows. (1) It is needed to change the direction to the importance of diagnostic assessment to consider for the characteristics and context of student`s variable of moral education. (2) There has to be a change of attitude toward the character which exists as areas of life changed under circumstances, not fixed substance or a dot. (3) It is required to change attitude simultaneously toward individually prescribed moral education according to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4) As moral education should cover with macroscopic discourse, it should treat with everyday discourse of each student. (5) There needs to be a recognition of emergence phenomena through interaction between student`s variables and interaction within oneself. (6) Moral education should move toward a convergence discipline to synthesize pedagogy, philosophy, psychology, neuroscience, psychiatry, and so on, based on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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