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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8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4759163 
장기요양시설 입소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 및 자기결정 경험 연구

  • 저자[authors] 신향숙

  • 발행사항 서울 :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 2018

  • 형태사항[Description] 26 cm

  •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우국희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2018.2

  • 발행국(발행지)[Country] 서울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8

  • 주제어 고령사회,노인 장기요양보험,장기요양시설,노인의 자기결정,죽음준비교육프로그램,임종장소선택,호스피스

  • 소장기관[Holding] 서울기독대학교 학술정보관 (211018)

  • UCI식별코드 I804:11018-200000018742


초록[abstracts] 
20세기는 ‘젊은 청년들의 시대’였다면 21세기의 새로운 밀레니엄은 ‘신개념 글로벌 고령시대’가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으며 2060년에는 ‘임종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존엄한 죽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시설입소노인들의 죽음준비에 대한 인식과 임종장소선택 자기결정에 관한 인식에 대하여 어떻게 경험을 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지에 대한 탐색적 연구이다. 논문의 주제는 시설 입소노인들이 존엄한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며 권리로서의 임종장소선택자기결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노인들이 권리로서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자기결정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런 시점에 장기요양시설 입소노인들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자기결정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하고 있는지를 드러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기에 조사대상은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는 어르신들로 선정하여 심층면접을 하였으며 인터뷰 가드라인은 첫쨰,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자기결정에 따른 죽음준비의 인식은 어떠한가? 둘쨰,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임종 관련 자기결정 제약요건은 무엇인가? 셋쨰, 존엄한 죽음에 관한 인식은 무엇인가이다. 자료 수집은 약 20개월 소요되었고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 장소선택 자기결정에 관한 인식에 가치를 부여하고 올바르    게 기술하여 본질적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의도적 표집방법인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쨰, 시설입소노인들은 죽음준비전의 좋은 죽음은 임종을 지키는 자식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집에서 죽는 죽음이었고, 죽음준비후의 좋은 죽음은 준비된 죽음이 제일 좋은 죽음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둘쨰, 권리로서의 임종장소선택자기결정에 관한 인식은 치료과정이나 존엄한 죽음을 위한 자기결정과 임종 장소 선택에 대한 결정의 기회도 제공받지 못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다.  셋쨰, 존엄한 죽음을 위한 자기결정은 살아온 삶에 대한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것에 대한 책임적인 행동이라고 인식하였다.    본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쨰, 권리로서의 존엄한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에 관한 선택의 실천으로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둘째, 노인들만의 교육이 아니라 나이든 부모가 있는 자녀들도 함께 교육을 하여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할 아픈 마음을 받아들일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며 ‘효도’라는 생각으로 연명치료에 매달려 고통과 아픔에 시달리며 죽음에 대한 가치관을 세워 놓지 못한 상태에서 상황에 끌려가는 준비 없는 죽음보다는 죽음을 맞이하는 자의 ‘마지막 역할’로 편안하고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 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진정한 ‘효도’이고 ‘아름다운 사랑’의 본질이라는 인식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에게 자기결정의 경험과 기회가 필요하며 자기결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권리로서의 자기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야 한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갈 떄 모든 것을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없는 한정된 삶을 살고 있으며 죽고 사는 것은 ‘생의 마지막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자신의 문제이고 자신만의 몫이니 스스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과 죽음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인생의 매듭들이 잘 지어지기를 소망한다.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생명은 소중하기 떄문에 의료진과 가족들이 최선을 다하고 연명치료를 한다고 해서 죽음을 비켜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무엇을 위해야 하고 누구를 위한 최선인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삶을 대하듯 죽음을 들여다보고 죽음과 친해지고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서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세워 놓고 마음의 준비를 해 놓아야 행복하게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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