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7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哲學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3378342 
젊은이의 죽음은 아기의 죽음보다 더 나쁜가? 

= Is the Death of a Youth Worse than the Death of a Baby?

  • 저자[authors] 김한승(Hanseung Kim)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哲學
  • 권호사항[Volume/Issue] Vol.132No.-[2017]
  • 발행처[publisher] 한국철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165-188
  • 언어[language] Korean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7
  • 주제어[descriptor] 죽음,박탈이론,죽음의 시기,맥마한,Death,The deprivation theory,Time to die,McMahan

초록[abstracts] 
[죽음이 죽음의 당사자에게 나쁠 수 있는지 하는 물음은 오랫동안 철학자들 사이에서 논의되어 왔다. 반면 죽음을 맞이하는 시기가 죽음을 더 나쁜 것으로 만드는지 하는 물음은 별다른 주목을 받아오지 못했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젊은이의 죽음이 아기의 죽음보다 더 나쁘다는 주장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죽음의 더 나쁨을 허용하는 이론 중에서 ‘비례 설명’과 ‘심리적 연결 설명’을 대표적으로 소개한다. 이 두 설명이 만족스럽지 못함을 보이고 나서, 필자는 죽음의 시기에 따라 죽음이 더 나빠지는 또 다른 근거로 죽음이 죽음 당사자의 과거 노력을 헛된 것으로 만들기 때문이라고 논변한다. 이는 박탈이론이 죽음에 대한 균형적인 통찰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It has a long history of debate whether death is bad for a person who dies. It draws little attention whether the time of death in one’s life makes death worse. I shall attempt to justify the claim that the death of a youth is worse than the death of a baby. After introducing ‘Proportion Account’ and ‘Psychological Connection Account’ as the major theoretical frameworks to explain that a death is worse than another death, I shall show that these accounts are not satisfactory. As a major reason why time to die makes one death worse than another death I shall argue that a death makes endeavors in one’s lifetime futile. This shows that the deprivation theory fails to provide a balanced insight into the nature of death.]

목차[Table of content] 요약문  
1. 죽음에 관한 통상적이지만 논쟁적인 믿음  2. ‘죽음이 나쁘다’는 의미  3. 윤리적으로 더 나쁜 죽음  4. 죽음의 시기  5. 맺는 말: 죽음이 나쁜 이유  참고문헌  Abstra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75
1328 15 유전학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전망 / 이영희 2008  123
1327 20 죽음과 죽어감 안락사 허용여부에 대한 기초론적 고찰 2010  123
1326 18 인체실험 미성년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동의 요건 고찰 : 한국과 미국의 법적규제 중심으로 / 이예리 2014  123
1325 9 보건의료 의료용 케어로봇과 환자 간의 서사와 공감 관계의 가능성 / 송선영 2017  123
1324 20 죽음과 죽어감 생명연장의 열쇠, 인공심장 기술개발 동향 / 박장선 2003  123
1323 15 유전학 In vivo selective gene knockout through in situ delivery of RNA-guided Cas9 nuclease using lipidoid / 송명재 2014  123
1322 5 과학 기술 사회 나노기술의 경제적 가치분석 :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 배성훈 2015  123
1321 15 유전학 Tomato ringspot virus 검역진단시스템 개발 / 이시원 외 2015  123
1320 9 보건의료 의료행위와 대리승낙/이석배 2014  123
1319 2 생명윤리 윤리문제연구원 설립에 의한 인문학적 소양함양을 위한 사회교육 활성화 방안 / 황경식, 이정전, 구영모, 유호종 2009  123
1318 1 윤리학 의료에 있어서의 윤리와 법 / 주호노, 배현아 2009  123
1317 18 인체실험 빅데이터 기반 의료 임상 결과 분석 / 황승연 외 2019  122
1316 10 성/젠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가이드라인 개발 / 안상수 외 2016  122
1315 5 과학 기술 사회 여성스포츠선수의 인권보호에 대한 국제적 기준과 국내 이행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 성폭력과 관련하여 / 권형둔 2017  122
1314 9 보건의료 4차산업혁명과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한 법적 제도적 연구 - 스웨덴의 스마트핼쓰케어(eHealth) 전략 사례를 중심으로 - / 홍세영 2018  122
1313 1 윤리학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법이 중국의 입법에 주는 시사점 / 나혜란 2018  122
1312 5 과학 기술 사회 의료 빅데이터 분석, 의료 빅데이터 표준화, 의료 온톨로지, 의료 보안, 상호호완성, CDSS, 정밀의료, 지능형 의료 플랫폼 / 이승룡 외 2018  122
1311 5 과학 기술 사회 인간 진화과정의 의미를 통해 살펴본 미래의 기술발전에 대한 고찰 / 이동현 외 2018  122
1310 14 재생산 기술 한방난임사업에 대한 의학적·통계학적 관점에서의 평가 / 채유미 외 2018  122
1309 9 보건의료 탈북보건의료인의 국내 보건의료인 자격취득 지원방안 / 민하주 외 2017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