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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 : 2018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동의대학교 대학원 : 임상병리학과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4738128 
임상병리사 진로교육 현황 및 발전 방향 연구

  • 저자[authors] 조윤란
  • 발행사항 부산 : 동의대학교 대학원, 2018
  • 형태사항[Description] vi, 84 p. :  삽화 ;  26 cm
  • 일반주기명[Note] 동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br>지도교수: 임용<br>참고문헌: p. 78-80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동의대학교 대학원 : 임상병리학과 2018. 2
  • KDC[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512.1 5
  • 발행국(발행지)[Country] 부산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8
  • 소장기관[Holding] 동의대학교 중앙도서관 (221010)
  • UCI식별코드 I804:21010-200000016809

초록[abstracts] 
본 연구는 급격한 의료기술 발전에 대응하고 임상병리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된 총 51개 3, 4년제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의 보수교육 과정을 분석하여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교육과정 개편, 보수교육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기초 연구이다. 임상병리사는 인체 또는 인체로부터 유래된 가검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의학적 분석법을 통해 건강 및 질병의 상태를 밝히고 치료 경과 제시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검사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과거에는 모든 진단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졌지만, 현재는 첨단 검사장비와 분석 장비를 통해 업무가 자동화, 첨단화되어 검사가 한층 신속해졌다. 또한 보건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생리기능 검사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간한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2015-2025) 자료에 따르면 임상병리사의 고용은 증가하여 2025년 취업자가 30,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중심에서 개인맞춤형 의료 및 예방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인 바이오 헬스 산업,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한 고령친화 의료기기산업 및 체외진단기기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급격한 의료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자동화와 고성능 장비의 소형화는 임상병리사의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임상병리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적합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51개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육과정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의료기관과 관련된 업무가 중심인 과목 위주로 편성되어 있었다. 이는 대부분의 임상병리사가 의료기관으로 취업되는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그러나 현재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임상병리사의 인력은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미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과정의 개발과 함께 임상병리사의 업무 분야를 넓힐 수 있는 비의료기관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적절하게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매년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하는 보수교육의 내용은임상병리사의 다양한 업무분야에 맞게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임상병리사의 다양한 업무분야를 분석하고 의료기관 업무에 치중되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의료기관을 비롯한 특수 분야에 꼭 필요한 내용의 교육으로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른 보건의료관련 직업군과 업무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에서 임상병리사의 영역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및 각 시·도회와 임상병리학과 교수협의회의 제도적인 변화와 노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앞으로 해외 선진국의 교과과정 현황 연구가 진행되어야하고, 교육과정 개발과 각 대학의 교육과정 일원화, 다양한 내용의 보수교육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록[abstracts]
This study aims to shed light on the rationale for reforming current curricula and developing refresher courses for clinical pathology per advances in medical technology, to address the rapid advances and propose directions for improving clinical pathologists.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d the clinical pathology curricula in 51 three- and four-year colleges in Korea, as well as the refresher curricula suggested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Technologists. Clinical pathologists use various analytical medical methods to examine health and state of disease, assess treatment progress, and prevent diseases in human specimens. In the past, all diagnostic processes were performed manually but, now, diagnostic tests can be performed more quickly, owing to the introduction of high-tech test and analysis equipment. Furthermore, advances in health technology have increased the frequency of physiological tests. According to the Mid- and Long-term Forecast of Supply of Human Resources (2015–2025) published by the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demands for clinical pathologists continue to rise, with about 30,000 clinical pathologists anticipated to be employed by 2025. Currently, the medical paradigm is shifting from a treatment-oriented paradigm to personalized care and prevention-oriented paradigm. Accordingly, bio-health and smart healthcare industries, which are expected to be key industries driving growth to come, as well as aging-friendly medical device and in vitro diagnostic device industries, are gaining traction worldwide with the adven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However, the automation and miniaturization of equipment enabled by rapid advances in the healthcare industry are predicted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the outlook for clinical pathologists. In this context, clinical pathologists must accept changes to keep abreast of new trends in society. An analysis of current clinical pathology curricula in 51 universities in Korea showed that most schools focused on courses introducing students to work related to healthcare institutions. This signifies that most clinical pathologists are hired by healthcare institutions. However, clinical pathologist positions in healthcare institutions are nearly saturated, indicating the urgency of developing new curricula to meet future demands and updating current curricula to implement courses that are also relevant to non-healthcare institutions, so as to broaden clinical pathologists’ fields of work. Per the decree by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clinical pathologists are obligated to take a refresher course totaling eight hours every year, but the contents do not adequately address the various fields for clinical pathologists. It is important to analyze the broad spectrum of work performed by clinical pathologists and to improve current educational programs excessively focused on healthcare institution-related work, so as to address contents necessary for preparing clinical pathologists for work in other special fields, including non-healthcare institutions. Institutional changes and efforts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Medical Technologists, Korean Association for Biomedical Laboratory Science Professors, and city and district offices to not only secure the roles of clinical pathologists in fields facing job disputes with other healthcare professions but also to create new fields of work as a way to address future changes. Studies that investigate the current curricula implemented by advanced countries worldwide are also needed, as well as discussion of the details of development of Korean curricula, unification of undergraduate curricula across schools, and development of refresher courses with diverse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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