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학위논문 
학술지명 : 학위논문(석사)-- 공주대학교 대학원: 보건행정학과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T15025656 


지역사회 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Factors Affecting on completion of the Advance Directives in old Adult


  • 저자[authors] 박남주

  • 발행사항 공주: 공주대학교 대학원, 2019

  • 형태사항[Description] 70p;  26cm

  •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홍성애

  • 참고문헌 : 58-62p.

  •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공주대학교 대학원: 보건행정학과 2019. 2

  • DDC[DDC] 353.6 22

  • 발행국(발행지)[Country] 충청남도

  •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9

  • 주제어 "사전연명의료의향서(AD)"

  • 소장기관[Holding] 공주대학교 도서관 (244004)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AD(AD) 작성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8년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총 239부를 배부하여 전량 회수되었으며, 이 중 유효한 설문지 237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PSS Ver.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면, 여자가 65.4%였으며, 연령은 70~89세가 80.6%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초졸 이하가 61.7%를 차지하였고,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57.4%였다. 자녀는 아들과 딸 모두 있는 경우가 38.8%로 가장 높았고, 종교는 없는 경우가 54%였다. 월 용돈은 25만 원 미만이 46.8%, 독거노인이 48.9%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으로 질병이 있는 경우가 67.5%였고, 최근 1년 이내의 입원 경험자가 27%였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2.67점으로 평균 이하로 인식하고 있었다. 대상자의 사전연명의료의향 관련 특성에서는 AD에 대해 들어본 경험자는 48.9%였고, 들어본 경험자들의 정보 습득 경로는 TV나 신문매체가 52.6%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 사람과 본인의 죽음에 관한 대화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43.9%였다. 

둘째, 대상자의 AD 작성 의도 수준은 2.33점으로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130명(54.9%), 결정을 하지 못한 경우가 81명(34.2%), 연명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26명(11%)이었다. 

셋째, 대상자의 AD에 대한 태도(39.69점),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50.43점)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었고, 연명치료 관련 지식은 6.82점으로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넷째, AD 작성 의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인은 연명치료 관련 지식, AD에 대한 태도,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이었다. 

다섯째, AD 작성 의도의 영향요인 중 연명치료 관련 지식(, )이 가장 유의하게 AD 작성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AD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 죽음에 관해 이야기를 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 ), 자녀가 없는 경우(, ) 순으로 나타났다. 즉, 연명치료 관련 지식이 높을수록, AD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AD 작성 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해본 경험이 없거나 자녀가 없는 대상자가 AD 작성 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의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AD 작성 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연명치료 관련 지식이었으므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둘째, 죽음에 관한 논의를 금기시하는 우리 사회의 문화를 바꿀 수 있도록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제고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셋째, AD의 정착을 위해서는 임종기 치료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이 큰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배경을 고려해야 한다. 즉, 노인의 임종기과정과 치료에 대해 가족과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다국어 초록

This is a descriptive research of confirming the factors affecting on completion of the advance directives in community elderly. After recruiting elderly people over 65 years old residing in Chungnam area,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data was collected from September 23, 2018 to October 5, 2018.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when looking a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65.4% were women in between the ages of 70~89 years which accounted for 80.6%. For education, below elementary school accounted for 61.7%, and 57.4% had no spouse. For having children, 38.8% had both sons and daughters which was the highest, and 54% had no religion. 46.8% had a monthly allowance of less than 250,000KRW, and 48.9% lived alone. The perceived health status was 2.67 points, which was perceived more negatively than the average.
Second, the completion level of subjects on advance directives was 2.33 points which was above the average. 130 people(54.9%) did not desire prolongation treatment, 81 people(34.2%) could not decide, and 26 people (11%) desired to receive a prolongation treatment. 
Third, the attitude level of subjects on the advance directives was 39.69 points which was higher than average. the overall average for perception of subjects on good death was 50.43 points which was shown higher than average and knowledge about prolongation treatment was 6.82 points which was lower than average.
Fifth, factors showing a positive (+) correlation with completion of the advance directives were knowledge about prolongation treatment, attitude towards advance directives, and awareness on good death. 
Sixth, among the factors influencing completion of the advance directives, knowledge of prolongation treatment(, ) was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 followed by effects of advance directiveson the family(, ), absence of any experience of having to talk about death(, ), having no children(, ). In other words, higher the knowledge of prolongation treatment, perceiving that making advance medical decision affects the family, all had a positive influence on the completion of the advance directives.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absence of any experience of having to talk about death, and the subjects having no children had a negative influence on the completion of the advance directives.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following suggestions are made.
First, most of the subjects responded negatively because they lack prior information on the advance directives, and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y did not understand the contents accurately. However, since the factor that had the greatest influence on the completion of the advance directives was knowledge related to prolongation treatments, it is necessary to customize and systematically educate and publicize the subjects. 
Second, a vitalization of awareness raising programs on good death are required in order to change our society culture that taboo the discussion of death. 
Third, in order for advance directives to settle, we should consider the cultural background of our country where the family's role is big in the process of making decisions on end-of-life treatment. In other word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variety of intervention programs to communicate and commune with the family about the treatment and the end-of-life process of the elderly. 
Fourth, a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conveniently extracted from one area in Chungnam without considering the homogeneity of the samples only targeting the elderly people in some areas, it is difficult to generalize the results of this study to all the elderly patients. Therefore, the subsequent studies targeting a variety of samples are needed.



Ⅰ.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1
2. 연구의 목적 4
Ⅱ. 이론적 배경 5
1. 사전연명의료의향서(AD) 5
2. 연명치료 12
3. 좋은 죽음 16
4. 호스피스ㆍ완화의료 18
5. AD 작성 의도 선행연구 20
Ⅲ. 연구의 방법 22
1. 연구 설계 22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23
3. 측정도구의 구성 및 신뢰도 25
4. 분석방법 28
Ⅳ. 연구결과 29
1. 일반적 특성 29
2. AD에 대한 태도,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관련 지식 수준 33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AD 작성 의도, AD에 대한 태도,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관련 지식 차이 35
4. AD 작성 의도와 각 변수들의 상관성 49
5. AD 작성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50
Ⅴ. 논의 52
Ⅵ. 결론 및 제언 55
ABSTRACT 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505
4448 20 죽음과 죽어감 중년 남성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과 사전의사결정 태도 / 안순녀 2019  153
4447 20 죽음과 죽어감 완화의료이용에 따른 의료이용과 의료비 / 신정원 2019  102
» 20 죽음과 죽어감 지역사회 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박남주 2019  204
4445 9 보건의료 의료기기 정보검색 웹사이트 개발 2019  288
4444 20 죽음과 죽어감 죽음준비교육프로그램이 요양병원간호사의 죽음불안, 죽음에 대한 태도, 임종간호태도에 미치는 효과/추은영 2019  348
4443 20 죽음과 죽어감 말기암환자 가족의 죽음에 대한 태도,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영적안녕과의 관계 / 안옥희 2019  321
4442 9 보건의료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여성근로자의 성차별의식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김은혜 2019  114
4441 9 보건의료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15세 이하 입원 아동의 의료이용분석 / 김수연 2019  98
4440 9 보건의료 암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과 가족탄력성과의 관계 / 조미영 2019  218
4439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완화의료 다학제 팀 내에서의 간호사의 역할 인식과 수행 정도/ 김정영 2019  977
4438 5 과학 기술 사회 국내 AI 의료기기 규제 확립을 위한 연구 / 이선주 2019  300
4437 9 보건의료 상급종합병원의 국제의료서비스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 / 홍혜정 2019  140
4436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의료기기의 활성화 방안 연구 / 오세정 2019  480
4435 20 죽음과 죽어감 "아동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요구 환아 가족 맞춤형 다감각환경 중재 프로그램" 개발 / 전주영 2018  1002
4434 9 보건의료 정밀의료의 출현에 대한 규제의 시선 - 미국의 ‘정밀의료 발전계획’을 단초로 -/윤혜선 2018  132
4433 9 보건의료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법제의 구축에 관한 고찰 / 이서형 2018  145
4432 9 보건의료 의료광고에 재현된 의료담론분석 / 황지영 2019  60
4431 9 보건의료 의료행위의 정당화와 면책가능성 / 임상규 2019  64
4430 9 보건의료 환자 돌봄 의사소통 측정 도구 개발 / 허명륜, 임숙빈 2019  176
4429 20 죽음과 죽어감 소아완화의료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 종사자의 인식 / 문이지 외 2019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