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4,668
발행년 : 2019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현대유럽철학연구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6042254 
인공지능(AI)시대에 교양 교육의 의미 : 하이데거의 「휴머니즘 서간」을 중심으로 
= The Meaning of Humanistic Education in an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on Heidegger’s Letter to Humanism

  • 저자[authors] 서동은 ( Dong-uhn Suh )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현대유럽철학연구
  • 권호사항[Volume/Issue] Vol.52No.-[2019]
  • 발행처[publisher] 한국하이데거학회
  •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 수록면[Pagination] 289-319
  •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9
  • 주제어[descriptor] 교양교육, 인공지능, 인간다움(Humanitas), 초월, 윤리학, humanistic education, artifical intelligence, being-human(Humanitas), transcendence, ethics

국문 초록[abstracts] 
하이데거의 인간 이해는 여러 작품들에서 각기 다른 용어들로 표현되지만, 기본적으로 서양의 전통적인 존재 및 인간 이해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특별히 「휴머니즘 서간」에서의 하이데거의 인간 이해는 오늘날 인공 지능 시대에 앞으로의 인간의 모습과 연관하여 진지하게 고찰해 보아야 할 성찰들을 담고 있다. 그의 인간 이해의 특징 가운데 세 가지 측면, 즉 세계-내-존재로서 존재를 사유하는 인간, 자신을 초월하며 실존하는 인간, 자신이 있어야할 근원적인 장소에 대해서 실천적으로 사유하는 인간의 특징은 교양교육이 염두에 두어야 할 인간다움의 가치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인간이해를 바탕으로 교양 교육이 실시된다면, 자신의 주변 세계와 존재를 비판적 안목으로 성찰하며 자신과 세계를 해체적으로 사유하는 인간 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하이데거가 말하는 이러한 인간다움(humanitas)의 회복은 지금의 고도의 정보 처리 과정으로서 인간을 이해하는 뇌 중심주의적 인간 이해 및 이에 기초하여 인공지능을 만들어 살아가고자 하는 시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다국어 초록[Multilingual Abstract] 
Although it is expressed with different terms in different works, Heidegger’s understanding of human being has its own unique feature, which differs from the Western traditional understanding of Being and human beings. His understanding of human being, especially in his Letter to Humanism, contains some deep reflection today to be seriously considered for the futuristic feature of human being in the so-called coming AI age. It has three characteristics: human being who thinks of being as being-in-the-world(Mitdasein), existential human being who ex-sist itself, and human being who practically thinks of the fundamental locus where s/he should be. These are the values of being-human that our humanistic education today has to consider seriously. When our humanistic education is fulfilled upon these kinds of understanding of being-human, it can nourish and build up human subjective agency who can critically reflect upon the surrounding world and being and de/constructively think of self and world. The recovery of such a being-human, that is, Humanitas, of which Heidegger talks, can be an alternative signpost for the coming age, in which the brain-centered understanding of human being prevails so that human being will be considered just as a sophisticated information process and imagined that it can be replaced with artifical intelligence devices and networks.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2
2448 19 장기 조직 이식 장기이식과 자기결정권 2009  221
2447 8 환자 의사 관계 의료적 의사결정에서 자율성 능력 모델의 한계와 그 대안의 필요성 / 송윤진 2016  221
2446 19 장기 조직 이식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교육용 CD-ROM 개발 / 임효련 2007  221
2445 8 환자 의사 관계 공동의사결정에서 의사결정 코칭(Decision Coaching)의 함의/이은영 2015  221
2444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형법적 고찰 / 박재민 2010  221
2443 18 인체실험 임상윤리와 결의론에 관한 연구 / 이일학 2010  221
2442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있어 환자 자기결정권에 관한 연구 / 권세희 2009  221
2441 5 과학 기술 사회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의 주요 쟁점에 관한 연구 / 윤상오 2018  220
2440 2 생명윤리 생명권에 관한 한국과 중국의 비교법적 고찰 / 정금지 2010  220
2439 14 재생산 기술 한국 불임 여성에서 난포자극호르몬 수용체 유전자형과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 임상 결과와의 관련성 / 문미혜 외 2008  220
2438 15 유전학 유전자 도핑(Gene Doping)의 윤리적 쟁점과 대응방안 / 김지호 2015  220
2437 14 재생산 기술 보조생식술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연구/이현아 외 2017  220
2436 5 과학 기술 사회 다국적기업에 의한 인권침해와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 / 이상수 2014  220
2435 20 죽음과 죽어감 2014년 보건복지부 지정 54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내 음악치료 현황 / 김은정 2016  220
2434 12 낙태 새로운 정책유형으로서 도덕정책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한국에서의 적용가능성 탐구: 낙태정책을 중심으로 / 노종호 2014  220
2433 1 윤리학 학술연구논문 : 개인정보 보호의무 위반에 따른 배상 가능한 “손해”에 대한 고찰 / 오일석 2015  220
2432 9 보건의료 미디어의 메르스 보도 프레임 비교 / 권신혜 2016  220
2431 9 보건의료 환자안전법과 임상윤리에 관한 고찰 / 박재훈 2015  220
2430 18 인체실험 황우석 연구에 대한 IRB의 윤리적 감독의 부적절성 / 구영모 2007  220
2429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에 대한 임상 의사들의 경험 연구 / 신영태 2010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