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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6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감염병 재난 상황서 취약집단에 관심과 지원 필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25일 이윤성 위원장 명의로 코로나19 유행 사태를 맞아 고려할 사항에 대한 성명을 냄. “신종 전염병과의 싸움은 미래가 불확실하고 위험이 많아 연구나 조치가 기존의 과학적 근거나 윤리적 기준과 다르더라도 정당화될 수 있겠지만 위기나 긴급 등 특별한 상황에서만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힘

기사 :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388

사진 : https://bioethics.go.kr/user/news/gallery/board/view/1057

성명 : https://bioethics.go.kr/user/news/pds/board/view/1462

 

 

렘데시비르, 코로나 완치 4일 단축, 사망률 30% 낮춰

에볼라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10개국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입증됨. 한국에서는 서울대병원이 참여함. 임상시험은 코로나19폐렴으로 입원 및 산소공급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 1063(한국 21)을 대상으로 함. 렘데시비르와 위약(가짜약)10일간 투여해 비교함

기사 : https://news.joins.com/article/23784826

저널(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2007764?query=featured_home

 

 

전 세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761건 진행 중

26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25(현지시간)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761건임. 전체 임상시험은 311일 기준 56건에서 761건으로 13.6(1258.9%) 증가함.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08건으로 15.9(1487.5%) 증가하며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기사 : https://www.etnews.com/20200526000046, 도표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WG8UUIH

 

 

국내 연구팀, 코로나19 영상 AI 진단기술 개발정확성 대폭 향상

국내 연구팀이 흉부 단순 방사선 촬영 영상으로 코로나19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힘. 비용이 적게 들고 비교적 손쉬운 흉부 단순 방사선 촬영은 여러 폐 질환에서 표준선별검사로 활용되고 있지만 코로나19에는 다른 검사에 비해 정확성이 현저하게 떨어짐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25_0001035559&cID=10899&pID=10800

저널(IEEE transactions on medical imaging) : https://ieeexplore.ieee.org/document/9090149

 

 

직장인 10명 중 7"비대면 진료 허용해야"

정부가 한국형 뉴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규제 완화를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각 규제 현안에 대한 직장인 3267명 대상 찬반 설문결과가 25일 발표됨. 비대면 분야의 대표적 산업인 원격의료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직장인은 71.6%에 달함. 다만 응답자가 병원 재직자인 경우 비대면 진료에 동의한다53.7%, ‘동의하지 않는다41.5%로 찬반이 엇갈림

기사 :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87097

 

 

코로나 대응에 어떤 기술 활용? '기술 동향 보고서' 발간

코로나19에 대응한 디지털기술 동향을 모은 보고서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함.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내외 디지털기술 활용사례 26건을 분석하고, 보건의료,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경제 분야로 나눠 소개함

기사 : https://www.news1.kr/articles/?3944701

보고서 : http://sdf.seoul.kr/web/pages/gc18621b.do?bbsFlag=View&bbsId=0033&nttId=2644&bbsTyCode=&bbsAttrbCode=&authFlag=&pageIndex=1

 

 

'난임 주사, 이제 보건소에서' 복지부, 내달 4일부터 적용

내달 4일부터 각 지역 보건소에서도 난임 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됨. 난임여성은 시험관 시술을 할 경우 착상을 유도하고 유산을 방지하는 프로게스테론 주사 등을 4~8주 간 매일 맞아야 함. 스스로 주사하기가 어려운데, 처방병원이 아닌 병원은 투여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에 정부는 보건소에서도 난임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보건소 업무에 '난임의 예방 및 관리'를 추가한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것임.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5148000530?input=1195m

보도자료 :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4710

오보를 지적하는 기사를 다룬 5월 27일자 일일언론동향 : http://www.nibp.kr/xe/board2_3/188104

 

 

코로나 여파에도 보건산업 종사자는 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01/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통해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925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으로 제조업 분야는 감소(0.8%)했지만,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보건제조산업(3.9%) 및 의료서비스산업(5.2%)에서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기사 : http://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9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