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29일]
□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으로 똑똑한 보건의료 자료(데이터) 활용 본격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안전한 가명 정보의 결합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결합 전문기관 3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현장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기관의 자료(이하 데이터) 결합 활용이 필수적임에도 법적 근거 미흡으로 활용이 어려웠으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1월9일)으로 가명 정보 결합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문기관의 안전한 결합, 반출업무 수행이 매우 중요해졌다.
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029000212
보도자료 :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0480
□ 무균돼지 이용한 이종장기이식 본격 시도
우리나라에서 국제기준을 준수한 이종장기이식임상시험이 이뤄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과 제넨바이오, 가천대길병원은 국제기준을 적용한 돼지각막과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게 접수 완료했다.
□ '운동 호르몬' 이리신,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
이리신은 운동을 할 때 근육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사람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상파울로주립대학 연구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리신이 인간의 세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억제한다고 한다.
기사 : http://www.research-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095
저널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0372072030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