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11일]
□ 돼지심장 이식 환자 사망…생명윤리 논란 재점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돼지 심장을 이식받았던 환자가 수술 두 달만에 사망하자 의료계에선 이식용 장기 부족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임상 적용이 시기상조였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310_0001788839&cID=10201&pID=10200
□ 인공장기에 사용 가능한 세포외박막 개발 성공
국내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인공장기 개발에 필요한 세포외 박막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세포외기질에 나노섬유를 씌워 인체 조직과 비슷하면서도 튼튼한 세포외기질 박막을 만들었다.
기사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10500133&wlog_tag3=naver
□ "멸종 매머드 복원은 불가능"…쥐 복원 조차 5% 부족
약 120년 전 인도양의 크리스마스섬에서 멸종한 토종 쥐를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복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약 5%가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해 털복숭이 매머드를 비롯한 멸종 동물을 복원하는 것이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제시됐다.
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0147800009?input=1195m
관련 논문 : https://www.cell.com/current-biology/fulltext/S0960-9822(22)00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