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9일]
□ 이종이식 활용 의료용 돼지 병원균 완벽 차단…'양압 이송 장치' 개발
올해 초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인간에게 이식하는 등 이종이식이 현실화된 가운데 의료용 돼지를 병원균으로부터 안전하게 옮길 수 있는 장치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19일 병원균 차단 시설에서 사육한 의료용 돼지를 이종이식 수행 의료기관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필요한 병원균 차단 운반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9_0001838672&cID=10401&pID=10400
□ 휴대전화 불빛으로 수술, 카테터 재사용… 붕괴하는 스리랑카 의료
일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스리랑카의 의료 현장 곳곳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의료진들은 몇 주 안에 응급 의료 서비스마저 중단될 위기라며 의약품 부족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가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 기사: http://www.segye.com/newsView/20220418511928?OutUrl=naver
□ 수술 불가능한 위암, 항암제 효과 예측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발견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위암 환자들은 항암제 치료를 받는데, 모두에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미국 의료진과 협력해 혈액 분석으로 위암 항암제 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최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