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3일]
□ “미 대법원, 낙태권 판례 폐기 방침”…판결 초안 유출 파문
미국 연방대법원이 반세기 동안 유지된 낙태권 보장 판결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이런 판결을 내놓을 경우 정치·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 기사: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41366.html
□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재생의료 관심…미충족 의료 해결 큰 기회 될 것
최근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등을 활용한 재생의료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임상연구의 안전성과 유효성, 그리고 급여등재까지 보장된다면, 향후 새로운 시장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기사: https://www.medipana.com/article/view.php?news_idx=296678&sch_cate=D
□ 사후피임약 합법화 놓고 진보 보수 대립에 끼인 온두라스 대통령
온두라스는 여성의 재생산권에 대한 규제가 가장 심한 국가 중 하나다. 카스트로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진보성향 자유재건당 후보로 나서 12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하면서 이 같은 후진적 여성 인권 상황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카스트로 내각에는 여러 성향의 정치인들이 섞여 있어 집권 세력 내부에서도 사후피임약 합법화에 대한 온도차가 크다.
- 기사: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50217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