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6일]
□ 미 낙태권 갈등, 원격처방·우편배송 임신중절약으로 번질듯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여성의 낙태할 권리를 보장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낙태권에 대한 갈등이 낙태약의 원격처방과 우편배송 허용 여부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6057300009?input=1195m
- 관련 르포: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4023000071?input=1195m
□ 첫 돼지 심장 이식 환자, 死因은 돼지 바이러스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두 달 만에 사망한 것은 돼지에서 사람에게 건너온 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異種) 장기 이식이 자칫 새로운 병원성 바이러스를 인간에 퍼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중앙대, 줄기세포 자동 분화 플랫폼 SMENA 세계 최초 개발
중앙대학교는 융합공학부 김태형 교수 연구팀이 체내 줄기세포의 자연 분화 과정을 모사해 원하는 세포를 간편히 취득할 수 있는 ‘줄기세포 자동 분화 플랫폼(SMENA)’을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김태형 교수 연구팀은 장기 배양 기간 동안 일정하게 분화인자를 방출하는 단일 금속-유기골격체 나노입자 패턴을 활용해 ‘줄기세포 자동 분화 플랫폼(SMENA, Single Metal-Organic Framework-Embedded Nanopit Arrays)’을 세계 최초로 완성해 문제를 해결했다.
- 기사: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841033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