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2일]
□ 응급 치료 중 낙태했다고…엘살바도르 여성 징역 30년형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9일 엘살바로드 법원이 낙태 혐의로 기소된 28세 여성에게 유죄를 인정해 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엄격한 가톨릭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1998년 이후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에스메의 사례처럼 산모나 태아에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예외가 인정되지 않는다.
- 기사: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12601009&wlog_tag3=naver
□ 서울대 연구진, 신약 개발 돕는 AI알고리즘 개발
서울대학교 교수들과 학부생들이 질병 치료에 중요한 유전자를 발굴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11일 서울대는 의과대학 한범·정기훈 교수팀이 세포 분류를 선행하지 않고 신약개발 타깃 '마커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마르코폴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1082151004?input=1195m
□ 바이든, 中 등 적대국의 자국민 개인정보 접근 금지 추진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국가 안보에 과도한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 법무장관에게 개인 정보의 판매 또는 접근과 관련된 상업적 행위를 검토하고 잠정 금지시키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 초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은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보조금 등 연방정부의 지원은 적대국 기업이나 기관으로 자국민의 공중 보건 정보(생물학적 정보)가 이전되는 것을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보장한다”는 규칙을 작성하도록 지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 기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22086632328264&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