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3일]
□ 콜롬비아 법원, 조력자살 허용 결정…중남미 국가 중 처음
콜롬비아가 불치병 환자 등에 대한 조력자살을 허용하는 중남미 첫 국가가 됐다. 콜롬비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중대한 불치의 신체 부상 또는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환자가 자유 의지로 조력자살을 요청한 경우 이를 처벌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3010900087?input=1195m
□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방지…올라케어, '처방 제한' 강화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가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처방 제한 시스템을 구축·강화한다. 만 17세 미만 청소년이 올라케어 진료 신청 화면을 통해 '사후 피임' 질환 선택 시 '미성년자 사후 피임 진료는 대면 진료를 권유드립니다'라는 팝업창 문구와 함께 접수가 제한된다. 또 청소년이 다른 기타 질환 선택 후 비대면 진료 과정에서 사후 피임약 처방 요청 시 담당 의사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대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 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13_0001869845&cID=13001&pID=13000
□ 생명연, 혈액검사로 초기 알츠하이머병 진단시스템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임은경 박사 연구팀과 건양대 문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혈액 검사로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혈액에서 마이크로RNA(miRNA)의 일종인 miR-574가 매우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
-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106760006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