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67
발행년 : 2014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형사정책 Vol.26 No.1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100045861 

연구논문 : 연명치료중단의 허용성과 법제화에 대한 고찰 = Legalization and Regulation of Withdrawing Life-Sustaining Treatment





초록 ( Abstract )

  • 연명치료의 중단에 관한 법안은 일정한 요건 하에서 연명치료의 ‘중단’ 내지 ‘중지’ 또는 ‘보류’를 허용하고 있다. 법안은 말기환자에 대해 아직 생명유지장치의 삽입·장착이 이루...
  • 연명치료의 중단에 관한 법안은 일정한 요건 하에서 연명치료의 ‘중단’ 내지 ‘중지’ 또는 ‘보류’를 허용하고 있다. 법안은 말기환자에 대해 아직 생명유지장치의 삽입·장착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환자의 결정에 따라 그 삽입·장착을 취하지 않는 경우뿐만 아니라 이미 생명유지장치가 삽입·장착되어 있는 환자로부터 그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경우도 적법화의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미 삽입·장착되어 있는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것과 아직 생명유지장치의 삽입·장착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환자의 결정에 따라 그 삽입·장착을 취하지 않는 것이 각각 작위와 부작위로서 달리 평가되는 것인지에 관해서는 견해의 차이가 있다. 의료행위의 시계열적 연속성에 비추어 생명유지를 개시한 시점부터 종료하는 시점까지의 처치를 일체의 의료행위로 파악한다면, 이미 삽입·장착되어 있는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조치는 새로운 의료행위로서의 작위가 아니라 이전부터 연속되고 있는 치료행위를 중단하는 부작위로 평가될 수 있다. 한편, 의료수준에 따른 치료의무의 한계는 아직 생명유지장치의 삽입·장착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에서 환자의 결정에 따라 그 삽입·장착을 취하지 않는 경우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판단되는 법적 치료의무의 한계로 파악될 수 있고, 이미 생명유지장치가 삽입·장착되어 있는 환자로부터 그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고 그것에 의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법적 치료의무의 중요한 판단요소로 파악될 수 있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2
    67 20 죽음과 죽어감 독일사회 고령자들의 임종에 대한 문화사적 고찰 / 김동조 2018  95
    66 20 죽음과 죽어감 [특별기고] 생명말기에 관한 논쟁과 인격주의 생명윤리/곤잘로 미란다 2016  120
    65 20 죽음과 죽어감 벨기에 법에서의 질병과 삶의 종말 / 이브앙리르뢰 2015  127
    64 20 죽음과 죽어감 의사조력자살의 허용을 위한 법정책적 고찰 / 장한철 2018  142
    63 20 죽음과 죽어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안락사에 대한 태도 / 박영선 2009  169
    62 20 죽음과 죽어감 삶의 마지막 단계 / 박충구 2015  182
    61 20 죽음과 죽어감 안락사에 대한 태도 분석 : 전공의와 사법연수생의 비교 / 유종호 2005  185
    60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관한 형법적 고찰 / 박재민 2010  221
    59 20 죽음과 죽어감 안락사에 관한 형법적 고찰/문정희 2006  227
    58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법제화 방향 및 기준에 대한 소고 / 장욱 2013  240
    57 1 윤리학 형법에 있어서 생명의 보호 / 이재석 2013  266
    56 18 인체실험 패널토론을 적용한 대학생의 생명윤리 의사결정에 나타난 의사결정 변화 양상과 내용 분석 / 문성채 2015  267
    55 20 죽음과 죽어감 거버넌스관점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중단의 문제점과 합리화방안에 관한 고찰 / 전수영 2015  275
    54 2 생명윤리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 이혜림 외 2016  278
    53 20 죽음과 죽어감 존엄사의 현재와 미래 / 홍태석 2014  284
    52 20 죽음과 죽어감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정당화가능성과 방향 / 이주희 2012  289
    51 20 죽음과 죽어감 의사의 치료중단과 환자의 자기결정권 / 김혁돈 2006  329
    » 20 죽음과 죽어감 연구논문 : 연명치료중단의 허용성과 법제화에 대한 고찰 / 김성규 2014  334
    49 20 죽음과 죽어감 연구논문 : 임종기 진료결정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에 대한 내러티브 분석: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 권복규, 배현아 2011  335
    48 20 죽음과 죽어감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 점승헌 2013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