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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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인격주의 생명윤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1737304 |
제목 페미니즘과 가톨릭 생명문화
영문명 Feminism and the Culture of Life of the Catholic Church
저자 이연숙(Lee Yeon Sook)
학술지명 인격주의 생명윤리
권호사항 Vol.6No.1[2016]
발행처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43-73
발행년도 2016
KDC 190
주제어 페미니즘,생명문화,여성인권,생명옹호 vs 선택옹호,뉴 페미니즘,Feminism,Culture of Life,Women's Right,Pro-life vs Pro-choice,New Feminism
초록
가톨릭교회는 페미니즘에 대해 긍정적 · 부정적 측면 둘 다 언급한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인공유산 반대 선언문」에서 "여성해방운동이 부당한 차별로부터의 해방 모색이라면, 건전한 근거위에 있다"며 페미니즘 운동에 대한 긍정적 측면을 평가한다. 하지만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성 해방을 자녀 출산을 지향하는 부부생활의 근본 방향을 무시하며 성적 쾌락을 추구할 자유로 이해한다면, 이는 인간답지 못한 일"이라고 비판한다. 이 글은 페미니즘의 이론들과 한국에서의 페미니즘 흐름을 알아보고, 페미니즘이 생명문화에 끼친 긍정적 · 부정적 영향에 대해 고찰하며 이와 관련된 가톨릭교회 가르침을 살펴보고자 했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인식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여성 자신의 몸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낙태 선택권, 자유로운 성 선택을 주장하기도 한다. 시험관 수정과 인간배아연구 등의 문제에서는 지배당하는 여성의 몸에 주목하고 인간 생명인 배아가 파괴되는 문제에는 침묵한다. 생명문화라는 큰 틀에서 볼 때, 페미니스트들의 활동이 일관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페미니스트들이 가장 약한 생명에도 관심을 갖도록 시각 확대와 '뉴 페미니즘'이 요구된다. 또한 교회 생명운동 단체들이 인간생명수호 활동에 미온적인 교회 여성운동 단체와 연대할 것을 제안한다. 자연출산조절법(배란법)이 페미니즘 요소를 담고 있다는 것을 부각시켜 보급할 것도 제안한다. 그렇게 할 때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페미니즘 흐름
Ⅲ. 페미니즘이 생명문화에 끼친 영향
Ⅳ. 페미니즘 입장과 관련한 가톨릭교회 가르침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