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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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칸트연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1910393 |
"4원칙주의 생명의료 윤리"와 칸트 도덕철학
= "Principles of Biomedical Ethics" and Kant`s Moral Philosophy / 김종국
제어번호 101910393
저자명 김종국 ( Jong Gook Kim )
학술지명 칸트연구
권호사항 Vol.37 No.- [2016]
발행처 한국칸트학회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1-28(28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16년
등재정보 KCI등재
판매처 한국학술정보
초록
이 글은 오늘날 영미권의 지배적 생명의료 윤리 프로그램인 4원칙주의의 칸트도덕철학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가능한 칸트적 응답을 시도한다. 먼저 4원칙주의의 정체성을 이루는 근본 특징을 정리하고(2-1), 칸트적 기획에 대한 4원칙주의의 비판을 살펴본다(2-2). ‘공통 도덕’을 토대로 하여 ‘반성적 평형’을 추구하는 4원칙주의 기획은 대체로 칸트적 기획을 ‘산출력이 제한적이며 구체성을 담보할 수 없는 하향식 모델’이라고 비판한다. 이에 대해 나는, 칸트 도덕철학의 주요 개념에 대한 4원칙주의의 해석에 문제가 있다고(3-1), 또 이 기획이 칸트가 주목한 반성적 판단력을 놓치고 있다고 반박할 것이다(3-2). 결론적으로 나는, 4원칙주의의 이론적 토대가 실은 칸트 도덕철학이라는 점을 보임으로써 이 기획이 (그들이 의식하건 아니건) 생명의료 윤리 영역에서 칸트 도덕철학의 한 버전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주제어
칸트 , 비첨 , 칠드리스 , 생명의료 윤리 , 4원칙주의 , 반성적 평형 , 정언 명법 , 반성적 판단 , Kant , T. Beauchamp , J. Childress , biomedical ethics , principlism , reflective equilibrium , categorical imperative , reflective jud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