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논문
*정책원 미소장 자료이며 관련 논문 소개 게시판입니다. 게시물 관련링크를 눌러 소속기관에서 열람가능한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lib@nibp.kr
글 수 294
발행년 : 2008 
구분 : 국내학술지 
학술지명 : 철학논총 
관련링크 : http://www.riss.kr/link?id=A60189105 

영미권의 생명의료윤리학, 어떻게 볼 것인가? :  응용윤리학적 접근법을 비판하며

 = British-American Biomedical Ethics, How should We see?-Against the Applied Ethics


 
제어번호 60189105
저자명 정준영(Cheong June-Young)
학술지명 哲學論叢(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권호사항 Vol.53 No.- [2008] 
발행처 새한철학회(영남철학회@@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발행처 URL http://www.saehanphilosophy.or.kr
자료유형 학술저널
수록면 281-310(30쪽)
언어 Korean
발행년도 2008년
KDC 105
등재정보 KCI등재
소장기관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판매처 (주)누리미디어

 
초록
이 글은 영미권 생명의료윤리학의 주된 경향인 응용윤리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이 글이 논증하고자 하는 논점은 다음과 같다. (i) 응용윤리학은 새로운 윤리학으로서의 학적 정체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ii) 응용윤리학은 공학 모델 내지 과학 모델의 윤리학적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iii) 응용윤리학은 좋음의 문제보다는 옳음의 문제를 우선시하거나 후자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절차주의적 윤리학의 경향이 있다. (iv) 이 같은 응용윤리학의 경향은 영미의 자유주의 정치체제를 배경으로 성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론 내재적으로도 자유주의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v) 응용윤리학은 과학기술 모델을 취하는 자유주의 윤리학으로서 기술시대의 생명의료 윤리 문제를 해결하기에 적합한 윤리학적 접근이 아니다. 이러한 비판의 총괄적인 결론은 응용윤리학이 '윤리 없는 윤리학'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천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응용윤리학의 시도가 실질적으로는 실천 이성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음을 뜻한다. 이 글은 이렇게 응용윤리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뒤 현대 생명윤리의 문제를 푸코식의 '생명-정치' 및 '생명-권력'의 차원에서 접근 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는 제안을 제시한다.

 
 목차
1. 머리말-문제제기
2. 응용윤리학은 새로운 윤리'학'인가?
3. 응용윤리학의 방법론들-공학모델과 과학모델
4. 응용윤리학, '윤리 없는 윤리학'
5. 맺음말-새로운 문제제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발행년 조회 수sort
공지 ! 논문 정보 제공 게시판입니다.   11463
114 18 인체실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학 생명윤리위원회의 구성·운영에 대한 제언 : 국내외 인증기준 상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실질적 방안을 중심으로 / 김은애 2014  473
113 20 죽음과 죽어감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의료책임법상의 과제 / 이무송 2010  473
112 12 낙태 생명/이미지/정치 : 생명 윤리와 생명 정치 사이에서 -낙태를 중심으로- / 공병혜 2014  476
111 2 생명윤리 생명과학 입장에서 본 생명윤리 / 성혜, 남명진 2009  479
110 14 재생산 기술 생명공학기술과 대리모의 행위성 / 이은주 2008  484
109 1 윤리학 생명윤리 법제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관한 연구 / 안영하, 서순택, 우제창, 오정균, 엄애용 2014  490
108 2 생명윤리 샌델의 생명윤리에 관한 법철학적 고찰 / 박성민 2015  492
107 14 재생산 기술 비교법적 고찰을 통한 생명윤리법상 유전자진단 규정의 개선방안 연구 / 신옥주 2013  496
106 15 유전학 의료윤리분야 유전기술의 발전에 따른 도덕적 정당성 논쟁에 대한 고찰/정창록 2017  498
105 15 유전학 연구논문 : 치료과정에서 적출한 인체 구성부분의 이차적 이용에 따른 법률문제 / 이정현, 이재목 2006  501
104 15 유전학 ‘유전정보를 모를 권리’의 윤리적·법적 근거와 실현 방법 / 유호종 2014  502
103 2 생명윤리 생명의료윤리학의 교육과 전망 / 김진경, 이상목 2014  509
102 20 죽음과 죽어감 의료에 관한 가톨릭 생명윤리의 맥락과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성찰 / 정재우 2013  510
101 15 유전학 인체유래 생물자원 관련 생명윤리정책 제언 / 조순로, 설성수 2010  511
100 2 생명윤리 생명윤리학의 탄생: 의학과 생명과학, 철학에 말을 걸다 / 김상득 2014  511
99 10 성/젠더 생명공학과 여성의 행위성 : 시험관아기 시술과 배아복제 연구 사이에서 / 조주현 2005  513
98 20 죽음과 죽어감 윌리엄 메이(William F. May)의 생명윤리 방법론에 따른 소극적 안락사에 대한 고찰 / 김성용 2012  513
97 12 낙태 낙태에 관한 다초점 정책의 요청 : 생명권 대(對) 자기결정권의 대립을 넘어 / 양현아 2010  517
96 15 유전학 임상유전학의 ‘신 놀이’ 비판 : 도덕적 트랜스휴머니즘의 정립을 위한 시론 / 이을상 2014  517
95 4 보건의료 철학 보건의료인과 일반인의 생명의료윤리의식 비교 연구 / 이규숙 2002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