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미국 장기이식건수가 최근 5년간 20% 증가 [1월 17일]
※ 기사. http://www.itechpost.com/articles/74931/20170116/organ-transplant-kidney-transplant.htm
예비통계에 따르면 2016년 총 장기이식건수는 3만3606건으로 확인됨. 2015년보다 8.5%, 2012년보다 19.8% 증가한 수치임. 증가의 주된 이유는 사망 기증자의 증가임. 전체 이식건수의 82%가 사망 기증이며 18%가 생존 기증이었음.
합성 진통・마취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한 국가차원의 우려는 기증 장기의 또 다른 원천임. UNOS 담당자에 따르면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기증자 수가 지난 1년 동안 증가했다고 확인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기증자의 약 25%에 달함. 약물 과다복용자의 증가는 장기기증자 수를 증가시킴.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약물 과다복용은 기증에 이용할 수 있는 장기를 늘릴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UNOS 담당자는 “이식계는 가능한 모든 기증자를 활용하려고 시도한다는 면에서 어느 정도 힘을 받고 있다”고 밝힘.
신장은 매년 가장 흔하게 필요로 하고 이식하는 장기임. 미국에서 2016년 신장 이식은 1만9057건이었음. 같은 해에 간 이식은 7841건, 심장 이식은 3191건, 폐 이식은 2327건이었음. 현재 장기이식 대기자는 11만9053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