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55 건
총 3,055 건
“마지막을 품위있게” 국내서도 ‘웰 다잉’ 운동
동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9-06 03:15 최종수정 2012-09-06 03:20 부산 금정구에 사는 박정순 씨(68)는 4월 남편(69)과 함께 서류 하나를 만들었다. 죽음을 앞뒀을 때 의료진과 가족이 부부의 의사를 존중해 수명 연장을 위한 무의미한 치료를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서류다. 박 씨는 2005년 당시 폐암 말기였던 아버지(81세)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동생들은 치료 방법에 대한 모든 결정을 그에게 맡겼다. 어떤 식으로 치료하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 평생 죄책감을 느낄 것 같았다. 암 세포가 온몸에 퍼져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 아버지는 고통스럽게 투병하다 숨을 거뒀다. 박 씨는 “앞으로 내 아이들이 죄책감 없이 부모를 보내고, 나 자신도 편안하게 죽음을 맞으려면 연명치료에 대해 확실하게 의사를 밝혀놓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서류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 부부처럼 연명치료를 거절하겠다며 사전의료의향서...
2012.09.06 조회수 270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3일]
□ 식품안전처, 의료기기도 수사권 확보 〇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존의 식품·의약품은 물론이고 화장품·의료기기에 대해서도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예정임. 식약처는 특별사법경찰 부서인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집무 범위를 화장품, 의료기기로 넓히는 내용을 담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특사경법)`을 법제처 심사 후 국무회의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음. http://www.etnews.com/news/telecom/telecom/2813214_1435.html □ 법정감염병 환자 혈액 수혈용으로 공급 충격 〇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 연구자들의 연구모형과 이 대학 병원 환자의 진료정보를 서울대학교 치과대와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자들이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강릉원주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문제제기한 데 대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문제없음' 결론을 내렸음. 그러나 강릉원주대 쪽은 “제...
2013.10.04 조회수 2688
KBS 과학까페, '성체줄기세포'편-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3-28 07:02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BS 1TV '과학까페'는 4월 2일 밤 11시40분 '난치병의 희망을 열다-성체줄기세포'를 방송한다.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겨 장이 좁아지고 구멍이 나는 크론병은 원인조차 분명하지 않은 난치병이다. 그러나 최근 환자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손상된 조직이 재생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프로그램은 이처럼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성체줄기세포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줄기세포는 남성의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 생성된 수정란에서 시작되는 배아줄기세포와 발생과정 후 다양한 형태의 재생기능을 가진 성체줄기세포 두 가지가 있다. 이 중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성체줄기세포는 윤리적 문제나 면역거부반응이 없어 난치병 치료에 주목받고 있는 것. 제작진은 또 지방흡입술 후 버려지는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뼈를 ...
2012.03.28 조회수 2688
민간 보관 인체자원 공공자원화 사업 추진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4-02 06:02 (서울=연합뉴스) 이주연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유전자검사기 관, 대학.연구소, 병.의원 등 민간이 보관하고 있는 인체자원을 공공자원화 하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민간에서 보관하고 있는 인체자원을 국립인체자원중앙은행과 병원소재 인체자원단위은행으로 이관해 누구나 활용 가능한 공공자원화를 한다는 것이다. 인체자원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세포.혈액.체액 등 인체 구성물과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혈장.염색체.DNA.RNA.단백질 등을 뜻한다. 인체자원 기증을 할 경우 질병관리본부에서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자원 이송이나 자진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중앙은행과 단위은행으로 이송된 자원은 표준화 등 재가공 작업을 거친 뒤 누구나 검색·활용이 하도록 KBN(Korea Biobank Network) 데이터베이스에 등재할 예정이다. 자원을 기증...
2012.04.02 조회수 2685
손명세 교수, 유네스코 IBC 위원 선정
디지털타임스 원문 기사전송 2012-04-08 19:56 손명세 연세의대 교수가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IBC,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위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추천한 손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IBC 위원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 IBC 위원은 2000년 서울법대의 박은정 교수가 처음이며, 이어 2006년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가 지냈다. 손 교수는 복지부 생명윤리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장, 세브란스병원 윤리위원회 위원장,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료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408n16062
2012.04.09 조회수 2682
각막 손상 환자에 줄기세포 이식
각막 손상 환자에 줄기세포 이식 입력: 2012-05-22 09:35 / 수정: 2012-05-22 09:35 각막이 손상돼 시력을 거의 잃은 환자 2명에게 사망한 사람의 각막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실험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스코틀랜트 국립의료원(NHS Lothian)은 사망한 사람으로부터 각막상피 줄기세포를 채취, 배양한 뒤 각막손상 실명환자 2명의 손상된 각막에 이식했다고 BBC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두 환자는 모두 각막의 상처조직과 손상된 부분이 모두 제거된 후 줄기세포가 주입됐다. 시력이 10%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첫번째 환자 실비아 패턴(50)은 12주 전 3시간에 걸친 시술을 통해 줄기세포가 주입돼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으나 치료의 성공여부는 9개월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안과전문의 아시시 아그라왈 박사는 밝혔다. 니콜라 스터지언 스코틀랜드 보건장관은 영국최초로 시도된 이 새로운 치료...
2012.05.23 조회수 2681
[의협신문] '의료'에서 '정의'란 무엇일까?
'의료'에서 '정의'란 무엇일까? 의료윤리학회 11∼12일 '의료자원의 정의로운 사용 위한 윤리' 모색 공정한 의료자원 분배 위한 '의료윤리' 초점…1차 의료윤리교실 개설 기사입력시간 2012.05.09 15:32:45 의협신문 송성철 기자 | good@doctorsnews.co.kr ▲ 최보문 의료윤리학회장 의료자원의 분배를 의료관리와 정책이라는 물질 자원의 관리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윤리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윤리학회는 5월 11∼12일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의료자원의 정의로운 사용을 위한 윤리'를 주제로 제 20차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최보문 한국의료윤리학회장(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은 "여태까지 의료자원 분배에 관한 논의는 주로 의료관리와 정책에서 다뤄왔으나 임상현장에서는 거시적 이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요인들이 얽혀 있다"면서 "하나의 대원칙이나 이념으로는 삶의 굴곡진 조건들...
2012.05.10 조회수 2677
DNA에 정보 기록·삭제 ‘생체 컴퓨터’ 개발 길 터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입력 : 2012-05-23 22:52:29ㅣ수정 : 2012-05-23 23:56:56 ㆍ미 스탠퍼드대 연구진 발표… 대장균DNA 배열 조정 성공DNA에 정보를 저장하고 삭제했다가 다시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초기 단계이지만 대용량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생체 컴퓨터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세균을 숙주로 삼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에서 추출한 두 종류의 단백질을 대장균의 DNA에 삽입해 DNA 배열을 조정한 결과 이 대장균의 색깔을 바꿨다가 다시 돌이키는데 성공했다고 미 국립과학원회보에 21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대장균이 조명 밑에서 DNA의 배열에 따라 붉은색이나 초록색을 띠는 성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이용했다. 연구진은 DNA 조작에서 서로 반대되는 효과를 지닌 두 종류의 단백질로 대장균의 색깔을 바꿔 DNA에 컴퓨터처럼 2진법...
2012.05.24 조회수 267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25일]
□ 6억대 '해외 원정 장기이식' 브로커 등 9명 검거 〇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이나 인도 소재 현지 병원에서 장기 이식 수술을 조건으로 수술 비용을 받고 장기이식수술을 알선한 혐의(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위반)로 브로커 9명을 검거했다고 25 일 밝혔음.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225000555&md=20130225112130_AN □ 식약청, 2013년 동물실험시설 지도ㆍ감독 실시 〇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동물실험시설 등의 관련 규정 준수여부와 운영ㆍ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201 3년 동물실험시설 지도ㆍ감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음. 이번 점검대상은 2010년도에 등록한 동물실험시설 및 실험동물공급자 중 최근 2년 이내 정기 점검을 받지 않은 294곳임.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6931921&cp=nv □ 심평원-바이오의약...
2013.02.25 조회수 2670
[연합] 줄기세포, 사체에서도 상당 기간 생존
입력 : 2012.06.13 09:23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일부 성체줄기세포는 사람이 죽은 후에도 상당 기간 생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의 파브리스 슈레티앙(Fabrice Chretien) 박사는 성체줄기세포는 사람이 죽은 후 1-2일 이상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줄기세포는 2주 이상 생존한다고 밝혔다. 특히 골격근 줄기세포는 사람이 죽은 후 17일이나 생존하며 쥐의 경우는 16일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슈레티앙 박사는 말했다. 이처럼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사체에서 채취한 골격근 줄기세포도 완벽한 기능을 갖춘 근육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다. 쥐의 경우지만 각종 혈액세포를 만드는 골수줄기세포도 신체의 사후 4일 간 생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골수줄기세포 역시 본래의 기능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만약...
2012.06.14 조회수 2663
체외수정, 혁명의 바람이 분다!
산업화와 더불어 불임은 사회적 문제점이 된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으로 불임치료의 효율성이 나날이 나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불임치료의 핵심방법인 체외수정의 효율 증대가 기대된다. 비정상적인 난자를 식별하는 유전자를 찾는데 성공했다. 예일 의과대학원(Yale School of Medcine) 연구진과 옥스포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동료 연구원들은 인간 난자의 염색체 구성을 식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이용하면 불임치료중 비정상적인 또는 이수성(aneuploid)난자 대신에 건강한 난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체외 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는 2012년 5월 인체생식학 저널(journal Human Reproduction) 관심 기사로 출판되었다. 체외 수정의 경우 단지 몇개의 난모세포만이 성공적인 임신...
2012.06.07 조회수 2663
건국대 한동욱 교수, 과학저널 ‘셀’ 베스트 논문 선정
건국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한동욱 교수가 지난 4월 과학저널인 ‘셀 스템 셀’(Cell Stem Cell)에 발표한 ‘직접교차분화기법을 이용한 체세포에서 유도신경줄기세포 생산’ 논문이 2011~2012년 최고의 논문 10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미국 록펠러대학에서 개최된 ‘뉴욕줄기세포연구재단 연례회의’는 과학전문지 ‘셀(Cell)’의 자매지인 셀 스템 셀지(임팩트 팩터IF 26)에 2011~2012년 발표된 논문 중 베스트 10을 선정, 셀 스템 셀지 특별호로 발간했다. 한 교수는 체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직접교차분화해 ‘유도신경줄기세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셀 스템 셀지 4월호에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체세포를 성체줄기세포로 직접교차분화를 유도한 첫 번째 사례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지난 2006년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암 발생 가...
2012.10.31 조회수 2661
"다발성 위축증, 중간엽 줄기세포로 효과"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5-14 16:44 (서울=연합뉴스) 이주연 기자 = 발병 원인을 모르고 치료법도 마땅히 없는 '다발성 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을 중간엽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손영호 교수팀은 최근 다발성 위축증 환자에서 자가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발성 위축증은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하나로 보행장애, 발음장애, 삼킴장애, 위장관장애 등을 일으킨다. 50대 전후에 주로 발생하며 국내에는 5천여 명의 환자가 있다. 다발성 위축증은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으로 증상이 비슷하지만 파킨슨병과 달리 약물치료로도 효과가 없다. 진행속도도 빨라 발병 후 생존기간은 8~10년에 불과하다. 연구진은 다발성 위축증 환자군 11명과 위약군 16명 등을 대상으로 중간엽 줄기세포의 치료 ...
2012.05.15 조회수 2655
[SBS] 보건복지부, '리베이트 의약품' 제재조치 대폭 강화
보건복지부, '리베이트 의약품' 제재조치 대폭 강화 앞으로 리베이트를 통해 거래된 의약품에 대한 제재조치가 대폭 강화됩니다. 정부의 불법 리베이트 엄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암암리에 리베이트 관행이 여전한 데다 그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8일) 리베이트 거래 의약품을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서 삭제하고 리베이트 액수가 크면 제공자와 수수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리베이트 의약품의 건강보험 삭제, 리베이트 수수자 명단 공개 외에도 리베이트 금지 대상을 마케팅회사, 광고대행사 등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리베이트 금지대상은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도매상,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쳅니다. 리베이트 적발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평가에서 감점하고, 인증된 후라도 사안이 중대할 경우 인증 자체를 취소하는 것...
2012.05.09 조회수 2642
제2의 황우석? 서울대 교수, 줄기세포 연구사진이…
미국 학술지가 서울대 줄기세포연구진이 게재한 논문에서 사진 중복 게재 논란이 일자 이를 철회했다. 질병과 관련된 생리현상을 다루는 미국의 ‘항산화 및 산화환원신호전달(ARS)’지가 올해 서울대 수의대 강수경 교수(46)가 이 학술지에 게재한 4편의 논문을 이달 모두 취소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강 교수는 사람의 지방세포를 줄기세포로 바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줄기세포 연구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 주목받던 연구자다. 8일 익명의 제보자는 ‘ARS’지 등 10종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에게 강 교수가 교신저자로 된 논문의 사진 중복 게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영문 e메일을 보냈다. 교신저자는 연구 전체를 책임지는 저자를 뜻한다. 제보자는 2006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강 교수가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 14편 각각에 대한 의혹을 70쪽 분량의 슬라이드 자료로 정리했다. 제보자는 각 논문에 포함된 일...
2012.05.30 조회수 2639
인간대상연구 수행 전 IRB 심의 의무화
메디컬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5-06 05:39 공공에 미치는 위험 미미한 경우, 심의 면제 대상 인간대상 연구를 수행하기 전 기관윤리위원회 심의가 의무화된다.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2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부위원장 선출 등 위원회 운영 관련 사항 2건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심의안건은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 제정에 관한 사항으로 인간 대상 연구 및 인체유래물을 이용한 연구의 법적 정의 및 기관윤리위원회(IRB) 심의 면제 범위, 공용기관윤리위원회(공용 IRB) 관련사항 등 법에 규정된 심의 의무사항이 주로 논의됐다. 인간대상연구는 사람을 대상으로 ▲물리적 개입 ▲의사소통, 대인접촉 등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행하는 연구 ...
2012.05.07 조회수 263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월 2일]
□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 설문조사 〇 국민일보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 으로 조사한 결과, 인체조직 기증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1.7%에 불과했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766246&cp=em □ 건국대 연구팀, 중국서 200억 규모 프로젝트 수주 〇 이번 연구는 노벨상 수상 석학이 연구책임을 맡고 중국 과학자 2명, 한국 과학자 2명, 미국 대학의 일본인 과학자 1명 등이 참여해 한·중·미 국제 공동연구로 이뤄지며 세계적 바이오기업이 참여 신약 개발의 산업 화를 추진함.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748461 □ 미 ACT사, 줄기세포 실명치료약 유럽서 임상 실시 〇 최근 ACT사는 인간배아줄기세포로 만든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스타가르트 실명증 환자...
2013.01.03 조회수 2633
'줄기세포' 암 환자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부터 보호
메디컬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5-10 04:53 암으로 항암화학치료를 받을 경우 줄기세포가 항암 치료의 인체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프레드헛친슨암리서치센터 연구팀이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지에 밝힌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항암화학치료는 빠르게 분화하는 암 세포를 죽이지만 동시에 골수 같은 정상 인체 조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골수 조직은 특히 항암 치료에 매우 민감해 항암 치료시 골수는 백혈구 세포를 덜 생산 감염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적혈구 세포 역시 덜 생산 호흡시간이 짧아지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이 같은 골수 부작용이 항암 치료를 하는데 주된 장애 요인이었으며 이로 인해 종종 항암 치료가 중단되거나 지연되거나 사용량을 줄일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을 거친 줄기세포가 골수를 ...
2012.05.10 조회수 2627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15일]
■국내 첫 줄기세포전문병원 中에 내주나; 미국 버몬트주, 하원서 존엄사 허용법안 통과; 경제난 스페인 여성들 "난자 팝니다" □ 국내 첫 줄기세포전문병원 中에 내주나 〇 CSC(차이나스템셀)가 한류의 중심지 제주도에 영리병원 설립을 신청한 것은 중국자본의 의료분야 한국 진출 신호탄으로 읽힘. CSC가 구상하는 사업은 어떤 형태로든 줄기세포와 연관이 있을 것이란 관측임. 하지만 중국 줄기세포업체의 한국에서의 진료는 논란을 낳을 소지가 적지 않음. 중국과 한국의 줄기세포 처방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임. http://news.nate.com/view/20130515n02134 □ 미국 버몬트주, 하원서 존엄사 허용법안 통과 〇 가망없는 치명적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 의사의 극약 처방을 통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존엄사(death-with-dignity) 허용법안이 미국 버몬트주 하원에서 통과...
2013.05.15 조회수 2615
헌재, 의사 등 업무상 동의낙태죄 합헌
의사와 조산사 등이 임신부의 동의를 얻어 낙태한 경우에도 형사처벌하는 형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의 위헌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전문가들의 낙태행위를 무조건 금지하는 형법 제270조 제1항은 임부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등을 침해하고 과잉처벌에 해당해 위헌"이라며 조산사 송모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합헌결정을 내렸다. 조산원을 운영하는 송씨는 2010년 1월 임신 6주된 태아를 낙태 수술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헌법소송을 냈다. 형법 제270조 제1항(업무상 동의낙태죄)은 의사와 조산사 등이 임신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시술을 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관련 기사 : http://news1.kr/articles/787072
2012.08.23 조회수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