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55 건
총 3,055 건
논문취소는 연구 실수 탓?…67%가 표절·조작 때문
1977년~올해 5월까지 2047건 분석 40년새 취소 10배…단순실수 21%뿐 미국·독일·일본이 전체 70% 차지 조작 밝혀져도 꾸준히 인용되기도 미 예시바대 연구팀 조사 결과 독일 루트비히스하펜병원은 지난 8월 마취과장으로 재직하던 요아힘 볼트 전 기센대 교수의 연구윤리 위반 및 논문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볼트 박사는 무혈 수술용 합성전분 연구 전문가로 <진통과 마취> 등 16개 저널에 제출한 논문 102개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90여개 논문이 이미 각종 데이터 조작 등의 이유로 취소됐으며, 병원 쪽은 볼트를 형사고발했다. 학술지나 저널이 취소하는 과학논문의 대다수는 단순한 실수(에러)가 아닌 조작 등 부정행위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대부분의 논문들이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철회된다는 이전 연구와는 다른 결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투로 카사데벌 미국 뉴욕주 ...
2012.10.10 조회수 2379
대전서구, 자살예방 위한 조례 제정
뉴스1 원문 기사전송 2012-06-27 17:26 대전시 서구는 27일 생명윤리의식 및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2010년 기준으로 대전시 서구에서는 연간 1340명이 자살했으며, 1사망원인 중 자살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다음으로 4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사망원인에서는 자살이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 조례는 자살의 사전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하고, 이에 수반되는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 및 자살실태조사 실시와 구체적 실천을 위한 자살예방센터를 설치ㆍ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서구는 청소년 자살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업이나 진로 문제 및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과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이전 자살 시도가 있는 자살 고위험군 학생을 선별...
2012.06.28 조회수 2377
교과부, 합성생물학 연구 추진
2012.04.05. 목 12:51 입력 [박계현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합성생물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6일 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단장 김선창)을 출범한다. 연구단이 중점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합성생물학 분야는 기존의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연구분야다. 생명현상의 매커니즘을 표준화하고 새로운 기능의 바이오 부품·회로를 합성한 인공지능 세포를 구축해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 분야이다. 연구단이 개발할 예정인 바이오 설계·합성기술 분야는 보건·의료 기술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세대 의약품, 친환경 바이오 화학제품, 에너지 분야 등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해지고 바이오화학, U-헬스 등 미래기술에 적합한 바이오 소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는 카이스트·생명연·서...
2012.04.06 조회수 237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2월 27일]
■정부, 무의미한 연명치료 논의 위한 위원회 구성; 복지부, 미허가 줄기세포치료제 시술 주의 당부; 면역억제제 필요 없는 신장이식 국내 첫 수술 □ 정부, 무의미한 연명치료 논의 위한 위원회 구성 〇 대통령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8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힘. http://news.nate.com/view/20121227n05636 □ 복지부, 미허가 줄기세포치료제 시술 주의 당부 〇 보건당국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해외 의료기관 등을 통해 시술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함.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122602019957788003 □ 면역억제제 필요 없는 신장이식 국내 첫 수술 〇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장기 이식 수술이 이뤄졌음. 이는 장기이식과 함께 골수의 조혈모세포도 함...
2012.12.27 조회수 2374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10월 30일]
□ 'ADHD약 오남용 우려' 기말시험 기간 사용량 증가 〇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메칠페니데이트제제가 처방된 건은 2010년 58만3867건에서 2011년 60만5510건, 2012년 65만6452건으로 3년 동안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반면 상대적으로 시험압박이 심해지는 만 13세~18세 중·고등학생의 사용량은 2010년 15만5697건에서 2011년 16만8179건, 2012년 19만225건으로 같은 기간 동안 22% 증가해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31765 □ 731부대 “지역공동체 주민 전체 대상 생체실험” 〇 세균전과 반인륜적인 인체실험으로 악명 높은 일본 제731부대가 세균전 본격화에 앞서 지역공동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실시했다는 주...
2013.11.02 조회수 2364
연명치료 중단, 가족이 결정할 수 있을까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의 서울대병원 응급실. 10년간 대장암과 싸워온 김모(78) 할머니가 거친 숨을 내쉬었다. 암이 간까지 전이돼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부작용 탓에 응급실에 실려 왔다. 하지만 가족들은 평소 “무의미하게 기계에 의지해 생명을 연장하지는 않겠다”고 했던 김 할머니의 뜻과 회생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료진 판단을 고려해 심폐소생술을 거부키로 했다. 김씨 할머니는 12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이처럼 상당수 병원에선 환자나 가족들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겠다고 하면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 2009년 대법원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식물인간 상태로 입원해 있던 노인 환자의 인공호흡기 제거를 허용한 영향이 크다. 하지만 현재 연명치료 거부나 중단에 대한 뚜렷한 법적 기준은 없다. 이 때문에 치료 중단을 두고 가족과 의료진 간에 법적 분쟁과 사법처리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상...
2012.09.18 조회수 235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9월 27일]
□ 식약처, 세포치료제 심사 기준 국제적 논의 장 마련 〇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3년 세포치료제 규제당국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오는 10월 1일~2일까지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연다고 밝혔음.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세포치료제 품질 분야의 심사 이슈를 논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며, 유럽의약품청(EMA)·캐나다연방보건부(Health Canada)·미국식품의약품청(FDA)·독일연방생물의약품원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세포치료제 비임상시험 심사 시 고려사항 및 사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함.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051 □ "인간배아줄기세포 이용 심혈관계 세포치료제" 화제 〇 산업부 바이오 R&D to Market 포럼에는 3건의 기술이 그 우수성과를 인정받고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음. 건국대학교 정형민 교수가 인간배아중기...
2013.10.04 조회수 235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12일]
□ 정부 “올해 줄기세포분야 1004억 투입” 〇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6월 발간한 2013년도 줄기세포연구시행계획’을 통해 정부 부처별 투자 비중을 발표했음. 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투자비중이 448억원(44.7%)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422억(42.1%), 농림축산식품부 55억(5.5%), 산업통상자원부 32억(3.2%), 교육부 23억(2.3%), 식품의약품안전처 23억(2.2%) 순으로 나타났음. http://www.mdtoday.co.kr/mdtoday/?no=228160 □ 서울대 "연구윤리 문제없음"…강릉원주대 "조사절차 인정 못해" 〇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 연구자들의 연구모형과 이 대학 병원 환자의 진료정보를 서울대학교 치과대와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자들이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강릉원주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문제제기한 데 대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문제없음' 결론을 내렸음. 그러나 강릉원주...
2013.10.04 조회수 235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7일]
□ 한국, 생체간기증자, 절반이상이 자녀 〇 서울아산병원이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 생체장기이식의 간 기증자를 분석한 결과, 총 3587명의 생체 간이식 기증자(기증자가 2명인 2대1 간이식 수술 기증자 734명 포함)에서 절반이 넘는 1903명의 기증자가 자녀로 나타났음. 그 다음으로 형제자매 412명, 배우자 224명 순으로 파악됐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774 □ 임상시험하며 부당 청구한 병원들, 경미한 처분 내려질 듯 〇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항암제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는 지적을 받은 일부병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심평원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이들에게 경미한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판단됨. 그 이유는 부당청구 비율이 낮으면 행정처분 대상에서 제외되고, 진료비 청구를 금지한 '연구목적'에 대해서도 명확한 규정이 정해져 있지 ...
2013.05.07 조회수 2349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6월 9일]
□ 신의 영역 도전하는 ‘생명 창조’… 축복될까 재앙될까 〇 합성 생물학은 생명과학 기술과 공학적 기술을 결합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생물 구성 요소와 시스템을 설계 또는 제작하는 분 야임. 또 자연 세계에 존재하는 생물 시스템을 재설계하거나 새로 제작하는 것도 합성 생물학의 주요 영역임. 미국, 유럽, 아시아 에 걸쳐 합성 생물학 연구 기관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 합성 생물학은 이미 산업화 단계로 의약품, 합성 생물학 고무, 제트기 연 료, 향수 등의 분야에서 합성 생물학 기술이 사용되고 있음. 합성 생물학은 좋은 쪽으로 이용하면 인류에게 축복을 안겨주겠지만 악용하면 재앙을 몰고 올 위험성을 안고 있음.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데 따른 윤리적 문제와 지구 환경과 생태계의 변화 가능성 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음. 합성 생물학 기술이 몰고 올 파장을 염두에 두고,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등...
2014.06.09 조회수 2348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8일]
□ '불멸의 세포' 헬라세포 가족 동의 받고 연구하기로 〇 미국 국립보건원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첫 인간 세포주인 헬라세포를 남긴 헨리에타 랙스의 가족들이 헬라세포 유전자 데이터 활용을 허용했다고 밝혔음. 접근이 제한된 국립보건원 데이터베이스에 유전자 정보를 저장하고 연구를 원하는 학자는 가족 대표 2명이 포함된 패널의 사전 승인을 받는 조건임. 헬라세포는 31살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넉 달 만에 숨진 흑인 여성 헬리에타 랙스의 이름에서 유래됐음.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923894 □ 장기 매매 빌미 신종 보이스피싱 등장 〇 서울 서초경찰서는 장기 매매 사전 검사비를 명목으로 수 백만원을 받아 챙긴 보이스피싱 일당을 쫓고 있다고 밝혔음.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장기매매를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와 전단지를 배포하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
2013.10.04 조회수 2345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4월 17일]
□ 세계의사회 "의권 수호" 긴급 결의 〇 세계의사회(WMA)가 의학적 의사결정을 불법화·유죄화 하고 있는 각국 정부의 의료행위 통제 움직임에 대해 '의권 수호'에 관한 긴급결의문을 통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음.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272 □ 한국 공공의료비중 OECD 꼴찌 불구 '후퇴 지속' 〇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영 장관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공공보건의료 비중이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공보건의료를 확충하기는커녕 지속적으로 뒷걸음질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함.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1&nid=162625 □ "아시아 최대 규모 동물실험기관 오픈 반대한다" 〇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촌 세브란...
2013.04.17 조회수 234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2월 19일]
□ 일, 말기 투석 환자의 '존엄사' 지침 만들기로 〇 일본투석의학회는 연명 치료를 받고 있는 말기 환자가 인공투석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이를 중지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만들기로 했음. 이 지침에는 ▲환자에게 연명 치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 공 ▲연명 치료 지속 및 중단 여부와 관련해 환자가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 ▲의료팀 단위로 환자 및 가족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결정할 것 등을 포함할 예정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19/2013021900186.html □ 일본 연구팀, 돼지 몸 안에서 췌장 재생 성공 〇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카우치 히로미쓰 도쿄대 교수와 나가시마 히로시 메이지대 교수팀이 췌장( 이자)을 만들 수 없는 돼지의 수정란에 건강한 돼지의 세포를 넣어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췌장을 가진 돼지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미국 과학 아카데미 회보(PNAS)에 이 같은 연구...
2013.02.19 조회수 234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5일]
□ 미국 연구팀 "소변에도 만능 줄기세포 있다" 〇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뱁티스트 메디컬센터 재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소변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방광에서 혈관에 이르는 다양한 조직의 세포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음. 소변 속의 줄기세포는 아주 간단하고 비용이 별로 들지 않는 방법으로 사실상 무제한 채취가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밝혔으며, 5세에서 75세 사이의 건강한 사람 17명에게 채취한 소변샘플에서 최소한의 처리과정을 통해 줄기세포를 채취해 이 세포가 줄기세포의 기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음.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917452 □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제2기 추진계획 확정 〇 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인프라, 바이오뱅크”를 비전으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Korea Biobank Project) 제2기 추진계획을 확정하였음. 이번 계획은 향...
2013.10.04 조회수 2340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8월 2일]
■“병원윤리위의 연명의료 결정 논란 막을 대책 필요”; 일본, 동물 체내 인간장기배양 연구 승인; 의료기기 분야도 식약처 ‘단독수사권’ 부여 추진 □ “병원윤리위의 연명의료 결정 논란 막을 대책 필요” 〇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을 해줄 대리인이 없을 경우 병원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내용 등이 포함된 연명의료 결정 권고안이 확정된 가운데, 국가생명윤리위원회 김성덕 위원장이 용어 통일과 함께 향후 법제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음. 김성덕 위원장은 권고안 확정 다음날인 지난 1일 중앙대병원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윤리위원회의 연명의료 결정에 대해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음.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080200002 □ 일본, 동물 체내 인간장기배양 연구 승인 〇 일본 정부는 동물 체내에서 인간 장기를 만들어내는 기초 ...
2013.10.04 조회수 2335
英 유전자 변형 '세 부모 아기' 허용?
미토콘드리아 공여 체외 수정… 생명 윤리 논란속에 여론 조사 영국 정부가 유전자 변형 기술을 적용한 체외수정의 허용 여부를 놓고 여론 수렴에 나섰다. 부모가 세포 내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제3자에게서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공여받아 인공수정을 하는 방식이다. 시술이 시행되면 생물학적 부모가 3명인 아기가 탄생하는 셈이다. 영국 보건부 산하 인간수정배아관리국(HFEA)은 '세 부모 아기' 시술 허용 여부에 대한 공개 논의를 17일 시작했다. 12월 7일까지 설문 및 여론조사, 두 번의 공청회가 진행된다. 의회는 찬성 여론이 우세하면 내년 초 법 개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인간 배아의 유전자 변형은 실험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미토콘드리아는 모계로 유전된다. 그래서 시술은 모친의 난자에서 세포핵만 떼내 핵을 제거한 공여 난자에 이식하거나 부모의 생식세포를 우선 수정시킨 뒤 ...
2012.09.18 조회수 2328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선도센터에 선정, 5년간 2000억원 지원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관리하는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은 국내 우수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상시험 인프라 가치 극대화, 글로벌·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 임상개발 요구 등을 해결해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개념증명(PoC:Proof of Concept) 임상시험’을 중심으로 해외 초기임상 유치, 국내 개발 신약의 세계화 및 상품화를 통한 국가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해 국내 신약개발과 임상연구 환경을 선진화할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 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2012.11.27 조회수 2322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5월 28일]
□ 복지부, 아이 갖는 시간 주는 ‘임신휴가’ 추진 〇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여성 직장인이 임신에 필요한 준비를 위해 출산·육아휴직과는 별개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임. 이번 대책은 6월 이후로 미뤄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임신 휴가제도 장려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함께 추진중임. 복지부가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데는 세계 최고수준의 저출산률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며 이와 함께 정부는 앞으로 열릴 위원회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21730 □ 복지부, ‘임상시험 부가가치세 부과’ 법제처 해석 의뢰 〇 26일 보건복지부는 임상시험 부가가치세 부과에 대한 법령해석을 법제처에 의뢰할 예정으로 실무...
2014.05.28 조회수 2311
충남대병원, 유전자검사정확도 평가 5년 연속 ‘A등급’
아시아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5-10 16:17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해 유전자검사기관 신고를 필한 111개 기관, 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2007년 이후 5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을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3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뤄지며 특히 ‘세포유전’분야의 유전자검사는 대전과 충청남북도 전체에서 유일하게 충남대학교병원만 시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992년부터 염색체 유전자검사를 ...
2012.05.11 조회수 2311
생명윤리 관련 일일언론동향 [3월 27일]
□ 미국 의료계 장애인 장기이식 차별 심각 〇 미국 장애 전문 웹사이트 디스에빌리티 스쿱은 이식을 필요로 하는 지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경우, 특별한 주의를 요구한다는 이유로 일반적으로 거부당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변호사가 지적했다고 보도했음. 대부분의 의사들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어떤 장기이식이 필요하느냐가 아닌 이식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지를 따져본다는 것임.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4&NewsCode=001420130326084931458850 □ 줄기세포 국제 컨퍼런스 27~29일 개최 〇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3 줄기세포·재생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각국의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및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 및 성체줄기세포 이식치료제, 경제학적 측면에서의 줄기세포의 파급 효과 등 정책·제도·사회적 이슈, 줄기세포 관광 등 다양한 주...
2013.03.27 조회수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