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54 건
총 3,054 건
암흑기 벗어난 '한국 줄기세포' 연구
암흑기 벗어난 '한국 줄기세포' 연구 2005년 황우석 사건이후 실추된 이미지 최근 잇단 성과로 만회 2012.04.18 11:50 입력 [기획 上]줄기세포가 미래의학을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견이 있는 사람은 없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의·과학자들이 줄기세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한국은 지난해 7월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를 탄생시켰고 올해 1월에도 2호, 3호 치료제를 허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은 줄기세포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2012년 1000억 원 지원을 공언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도 역시 대폭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의지와 달리 현실은 녹록치 않다. 2005년 황우석 사건으로 한국이 주춤한 사이 일본과 미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를 리드하고 있는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상업화에 선착(先着)한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가 세...
2012.04.18 조회수 2970
英, 최초의 난소 냉동서비스 병원 화제
英, 최초의 난소 냉동서비스 병원 화제 中国网 china.com.cn 时间: 2012-04-17 10:28 发表评论 文章来源: 新华网 영국에서 난소 냉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병원이 개원하여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은 일부 난소조직의 냉동을 통해 수년 후 체내 이식을 재차 하는 방식으로 엄마가 되는 연령을 늦출 수가 있다고 한다. ..... 이런 시술 방법은 30여 세 이후에나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도 적합한 방법이다. 현재 이 병원은 영국인공수정태아관리국과 인체조직감독관리국의 심의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일단 이 심의에서 통과하게 되면 이 병원은 덴마크 전문의의 감독 하에서 영국 최초의 냉동난소 시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http://china.naeil.com/news/news_view.asp?nnum=33050 [저작권자ⓒ 중국망신문중심(china.org.cn)-(주)내일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4.18 조회수 2533
배아줄기세포로부터 간엽줄기세포 분화유도기술 특허 등록,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추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간엽줄기세포 분화유도기술 특허 등록, 심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추진 - 서울대학교병원, 치료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첫 걸음 - 서울대학교병원 이은주, 김효수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심근경색 등 허혈성 질환으로 손상된 심근 조직을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2년 4월 2일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암 발생이 현저히 낮고 치료 효능이 다양한 간엽줄기세포의 장점에 주목하여, 배아줄기세포로부터 간엽줄기세포로 분화 유도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연구 개발하였다. 개발된 간엽줄기세포는 근육, 연골, 지방, 신경세포 등으로의 분화능을 가진 세포로, 동물실험을 통하여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심질환에서 암발생 없이 심근세포로의 분화 및 심장 내벽의 섬유화로 인한 심장벽 약화(얇아짐) 방지...
2012.04.18 조회수 2484
한국 보건의료기술, 미국과 4.3년 격차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4-18 06:02 최종수정 2012-04-18 08:07 주요질병 치료기술은 격차 더 벌어져 EU.일본에도 뒤처져..중국보다는 앞서 (서울=연합뉴스) 이주연 기자 =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기술 수준이 지난 해 기준으로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에 비해 72.6% 정도 되며, 기술격차는 4.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관련 전문가 1천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 EU(유럽연합), 일본에 비해선 기술력이 뒤지나 중국보다는 앞섰다. 미국을 기준으로 EU는 86.2%(기술격차 2.1년), 일본은 85.3%(2.2년), 중국은 62.4%(6.4년)였다. 우리의 경우 중점기술 34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불임.난임 극복기술이 미국의 92.4%(1.8년) , 한의학 관련 기술은 92.2%(0.2년), 의료정보시스템.u-Health기술 85.4%(1.5년), 난청 예방.치료 기술 82.1%(2.8년), 인체 안전성.위해성 전임...
2012.04.18 조회수 2171
알앤엘바이오 "텍사스 자가성체줄기세포은행 이용법안 통과"
MBN TV 원문 기사전송 2012-04-17 18:27 알앤엘바이오는 미국 텍사스주가 지난 13일 FDA의 승인을 받지 않더라도 환자 동의와 독립된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검토승인을 받으면 의사의 판단하에 배양된 자가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허용하는 법률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텍사스주정부는 지난해 헬스케어 관련법을 개정하면서 자가성체줄기세포은행법을 통과시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했지만 , FDA는 배양된 줄기세포를 의약품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왔었습니다. 이번 법안 개정으로 미국 텍사스주내 의사들은 법이 정하고 있는 절차만 거치면, FDA의 허가와 상관없이 줄기세포를 배양,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배양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성질환, 뇌성마비 등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가 대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의...
2012.04.18 조회수 2398
국내 연구진, 생쥐 간세포서 역분화줄기세포 분화 성공
쿠키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2-04-16 14:30 [쿠키 건강] 국내 연구진이 생쥐의 간세포를 활용해 난치성 간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연구 성과를 제시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 최동호 교수(외과학교실·사진) 연구팀과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승범 박사는 발생학적으로 다른 분화단계의 간세포(hepatocytes)에 유전자를 주입해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들고, 이 역분화줄기세포를 다시 분화시켜 간세포로의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쥐의 간세포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인 역분화 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다시 간세포로 분화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향후 난치성 간질환 치료 연구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최동호·이승범 연구팀의 관련 논문 ‘Contribution of hepatic lineage stage-specific donor memory to the differential potential of induced mouse pluripotent stem cells’은 최...
2012.04.17 조회수 2875
줄기세포 R&D, '타깃 질환' 명시
복지부의 줄기세포·재생의료 R&D사업에 따라 의료기관이 중점기술에 지원할 경우, 반드시 임상적용을 목적으로 한 중개연구로 연구대상 타깃 질환명을 제시 해야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2년도 줄기세포·재생의료 R&D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복지부 김한숙 사무관이 '12년 복지부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시행계획을 설명했으며, 교과부 한우진 사무관이 동 사업 지원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식약청과 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처 관계자들이 동 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와 정보, 연구개발 신청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복지부는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시행계획 설명을 통해 중점기술과 질환별 중개연구, 실용화 컨소시엄, 허가용 비임상·임상시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중점기술 지원은 기초, 원천 연구 성...
2012.04.16 조회수 2503
복지부, 줄기세포ㆍ재생의료 R&D에 330억 지원
서울경제 원문 기사전송 2012-04-12 15:11 최종수정 2012-04-12 15:30 보건복지부는 희귀∙난치성 질환과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치료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줄기세포∙재생의료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지난해 87억원보다 4배 많은 3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지원되는 분야는 민간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치료약 개발을 기대하기 어려운 희귀질환과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하는 척수 손상과 같은 난치질환이다.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 등 발생 빈도가 높아 다양한 치료법 개발이 필요한 만성질환도 포함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줄기세포∙재생의료 R&D 시행계획’을 확정, R&D 사업을 공모하기로 하고 1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줄기세포∙재생의료 R&D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연구의 ...
2012.04.13 조회수 2832
미국 줄기세포 시장 아직은 '초기 단계'
메디컬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4-10 12:11 2015년~2016년 줄기세포치료제 출시 전망 미국의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국의 줄기세포 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프로스트&설리번 사의 '2012 미국 줄기세포 치료 시장'을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재가공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아직 초기이나 2015~2016년 사이에 미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승인된 줄기세포 치료제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7개 사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중이며 아스트롬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중증하지허혈증에 대한 'ixmyelocel-T'의 임상3상을 올해 1월 시작했다. 또 오시리스세러퓨틱은 크론병에 대한 Prochymal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고 이식...
2012.04.12 조회수 2583
줄기세포로 난자 배양, 인공수정 실험 임박
코메디닷컴 원문 기사전송 2012-04-09 22:02 영미 합동연구팀, 승인 신청 예정 실험실에서 배양한 난자를 정자와 인공수정 시키는 실험이 금년 중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9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영국 에딘버러 대학과 미국 하바드대 의과대학 공동연구팀. 향후 몇주 내에 이 같은 실험의 허가를 영국 ‘인공 수정 및 배아관리국’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현재 연구팀은 인간 난자 세포에서 채취한 줄기세포에서 성숙한 난자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공 수정 실험은 이렇게 만들어지는 난자가 실제로 생존 능력이 있는 건강한 상태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난자가 시험관에서 수정되는 경우 14일간 배양한 후 폐기하거나 냉동하도록 영국 법은 규정하고 있다. 해당 난자는 실험용 물질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기증받은 냉동 난자에서 채취한 줄기세포가 난...
2012.04.10 조회수 2818
손명세 교수, 유네스코 IBC 위원 선정
디지털타임스 원문 기사전송 2012-04-08 19:56 손명세 연세의대 교수가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IBC,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위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추천한 손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 IBC 위원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 IBC 위원은 2000년 서울법대의 박은정 교수가 처음이며, 이어 2006년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가 지냈다. 손 교수는 복지부 생명윤리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장, 세브란스병원 윤리위원회 위원장,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료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20408n16062
2012.04.09 조회수 2682
[도서] 22년전 죽은 엄마의 일부가 세상에 살아있다니
중앙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4-08 00:27 최종수정 2012-04-08 09:46 암으로 숨진 흑인여성 세포 배양 소아마비 백신 등 의학산업 활용 가족은 22년간 까맣게 몰라 과학 발전 명분, 또 이용당해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문학동네, 512쪽 1만8000원 5000만t의 세포로 남은 엄마. 그리고 지금도 자라고 있는 엄마의 세포. 1973년 미국 볼티모어에 살던 랙스 가족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22년 전 땅에 묻은 엄마의 일부가 살아 있다는 것. 엄마 세포가 이 세상만큼 자라 지구를 다 덮을 정도라는 이야기였다. 세계 최초로 배양된 불멸의 인간세포인 헬라세포의 주인인 헨리에타 랙스. [사진 문학동네] 그들의 엄마는 헨리에타 랙스. 그는 미국 볼티모어에 살던 평범한 주부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다섯 아이의 엄마였다. 1951년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헨리에...
2012.04.09 조회수 2611
교과부, 합성생물학 연구 추진
2012.04.05. 목 12:51 입력 [박계현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합성생물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6일 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단장 김선창)을 출범한다. 연구단이 중점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합성생물학 분야는 기존의 바이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연구분야다. 생명현상의 매커니즘을 표준화하고 새로운 기능의 바이오 부품·회로를 합성한 인공지능 세포를 구축해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 분야이다. 연구단이 개발할 예정인 바이오 설계·합성기술 분야는 보건·의료 기술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세대 의약품, 친환경 바이오 화학제품, 에너지 분야 등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능해지고 바이오화학, U-헬스 등 미래기술에 적합한 바이오 소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는 카이스트·생명연·서...
2012.04.06 조회수 2375
영화 속 '냉동인간' 현실화 되나<세계일보>
입력 2012.04.06 03:00:08, 수정 2012.04.06 09:50:08 급속 냉동시킨 동식물을 부활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카이스트(KAIST) 이정용 교수(신소재공학과·사진) 연구팀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육각의 벌집구조로 결합한 탄소원자들)을 이용해 액체 안에서 원자단위로 백금 결정들이 어떻게 형성되고 성장하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액체가 고체로 결정화하는 과정과 원리’는 지난 80년간 과학계의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액체를 관찰하는 데는 투과전자현미경이 주로 이용됐다. 투과전자현미경은 0.004㎚(나노미터·10억분의 1m) 정도의 짧은 파장의 전자빔을 이용하는데, 광학현미경보다 약 1000배 높은 분해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현미경은 고진공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시편(실험에 사용되는 물질 조각) 두께는 수백㎚ 이하...
2012.04.06 조회수 2928
"인체조직 기증 관련 법률, 현실성 있게 개정해야“
쿠키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2-04-04 17:31 인체조직기증재단, 조속한 법 개정 촉구···공적 관리 조기정착 위해선 필수 [쿠키 건강]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산하기관으로 2010년 정부로부터 인체조직 전문 구득사업을 위탁받아 설립된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2007년 설립된 국내 최초 비영리 인체조직은행인 ‘대한인체조직은행’이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이하 재단)으로 통합됐다. 재단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은 오늘(4일) 인체조직이식재의 공적 관리 조기정착에 필요한 법 개정을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여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인체조직 기증은 사후에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기증된 인체조직은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조직을 재건한다. 특히 피부는 화상환자의 치료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2012.04.05 조회수 2569
가톨릭의대 남석우 교수, 간암 예후 결정 암억제유전자 규명
아시아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2-04-04 16:43 유전자 종양세포사멸 효과 증명, 간암의 새로운 치료 타깃 제시 [아시아투데이=이순용 기자]생존율이 낮아 대표적 악성종양으로 알려진 간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새로운 암억제유전자가 규명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남석우 교수팀은 한국인 간암 환자 100명의 종양조직에서 히스톤탈아세틸화 효소 6(HDAC6) 유전자의 발현을 분석한 다음 환자들의 5년간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무병 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무재발 생존율(recurrence-free survival)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HDAC6의 발현이 억제되어 있는 간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5년간 전체 생존율(OS)의 경우 69.4%에서 50.9%로 감소하였고, 무병 생존율(DFS)은 44.9%에서 27.5%로, 무재발 생존율(RFS)은 53.1%에서 35.3%로 낮아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012.04.05 조회수 2792
고난주간 앞서 12개 교회서 1771명 장기기증 서약
쿠키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2-04-03 18:14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4일 고난주간을 앞두고 12개 교회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1771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동산교회(담임목사 고형진)는 지난 1일 주일예배에서 성도 451명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고 목사는 “1부 예배 때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는데, 사랑을 나누는 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같은 날 인천에 위치한 선두교회(담임목사 곽수관)에서도 장기기증예배가 진행됐다. 장기기증 서약엔 성도 614명이 참여했다. 특히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한 성도가 부스를 찾아와 “보이는 한 쪽 눈의 각막이라도 사후에 기증하고 싶다”며 사후각막기증 등록에 참여, 큰 감동을 주었다. 이밖에도 필승교회(담임목사 홍경호) 은파교회(〃엄원석) 일산신광교회(〃...
2012.04.04 조회수 2760
민간 보관 인체자원 공공자원화 사업 추진
연합뉴스 기사전송 2012-04-02 06:02 (서울=연합뉴스) 이주연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유전자검사기 관, 대학.연구소, 병.의원 등 민간이 보관하고 있는 인체자원을 공공자원화 하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민간에서 보관하고 있는 인체자원을 국립인체자원중앙은행과 병원소재 인체자원단위은행으로 이관해 누구나 활용 가능한 공공자원화를 한다는 것이다. 인체자원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세포.혈액.체액 등 인체 구성물과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혈장.염색체.DNA.RNA.단백질 등을 뜻한다. 인체자원 기증을 할 경우 질병관리본부에서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자원 이송이나 자진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중앙은행과 단위은행으로 이송된 자원은 표준화 등 재가공 작업을 거친 뒤 누구나 검색·활용이 하도록 KBN(Korea Biobank Network) 데이터베이스에 등재할 예정이다. 자원을 기증...
2012.04.02 조회수 2685
‘난치병 치료’ 성체줄기세포의 무한한 가능성
세계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2-04-01 18:03 [세계일보]원인도 치료법도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은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희망이 열리고 있다. 희망의 메신저는 성체줄기세포다. 다양한 형태로 재생 가능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면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2일 오후 11시40분 방송되는 KBS1 ‘과학카페’에서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성체줄기세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을 조명한다.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을 받고 있다.줄기세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황우석 박사로 인해 유명해진 배아줄기세포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성된 수정란에서 추출한다. 또 하나는 성인의 골수와 혈액 등에서 추출하는 성체줄기세포다. 성체줄기세포는 뼈, 심장, 폐, 혈액, 지방 등 인체를 구성하는 장기 세포로 분화되기 직전에 만들어지는 세포다. 이것을 치료에...
2012.04.02 조회수 2575
인간유전자는 특허대상 아니다
2012년 03월 27일 (화) 08:03:29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인간유전자는 특허대상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26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소재 미리어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 Inc.)가 청구한 유방암과 남소암 발생 위험과 연관된 두 개의 유전자 특허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미리어드 제네틱스가 청구한 유전자는 BRCA1과 BRCA2로 변이에 대해 테스트하는 기술이다. 특정제약사가 환자의 유전자 특허를 소유하는 문제는 논란의 여지가 크다. 예를 들어 유방암이나 난소암 같은 유전자의 이상 유무를 알고자 하면 테스트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특정 염기서열을 가진 제약사의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해서 특허는 시민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해 있으며 법원 역시 ‘불가’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미리어드 제네틱스 같은 회사들은 연구비용이 너무 높아서 특허를 얻지 못하면 ...
2012.03.29 조회수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