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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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윤리교육연구 |
관련링크 : | http://www.riss.kr/link?id=A100100837 |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타난 자(慈)의 원리와 한국 HIV·AIDS 감염인의 인권을 위한 의료인의 역할
= The Principle of Ja(慈, Mercy) in Dasan(茶山) Jeong Yakyong’s Mokminsimseo(牧民心書) and the Ethical Responsibilities of Medical Professionals for HIV·AIDS Patients’ Human Rights in South Korea
http://www.riss.kr/link?id=A100100837
저자명 : 정창록 ,이일학
학술지명 : 윤리교육연구
권호사항 : Vol.34 No.- [2014]
발행처 : 한국윤리교육학회
자료유형 : 학술저널
수록면 : 275-295(21쪽)
언어 : Korean
발행년도 : 2014년
KDC 370.88
등재정보 : KCI등재
주제어
Medical Ethics ,Professionalism ,HIV·AIDS ,Human rights ,Dasan(茶山) Jeong Yakyong ,Mokminsimseo(牧民心書) ,의료윤리 ,전문직 윤리 ,에이즈 환자 ,인권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牧民心書)
본 논문의 목적은 에이즈 환자가 갖는 인권에 관해 정리하고 현재 한국의 에이즈 환자 인권 현황에 관해 살펴본 후에 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자는 에이즈 환자의 인권 보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에이즈에 관한 편견을 바로 잡는 것이라고 본다. 병에 대한 편견의 역사는 인류 보편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에 결핵 환자를 두려워하고 격리시켰으나 현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결핵은 약으로서 얼마든지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건의료를 위시한 사회의 적극적인 대처로 인하여 HIV․AIDS는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되었다. 그러나 그 기전은 감염인을 국가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방식이다. 감염인은 다른 질병과 달리 격리되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족들에게도 버림받고 취직도 할 수 없는 이들은 어디에도 의탁할 곳이 없는 궁(窮)한 처지에 있다. 연구자가 볼 때 에이즈 환자를 돕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은 의료인이다. 의사들은 의료 목민관으로서 이들의 오해를 풀어주고,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권리인 인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본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이 공자(公子)를 계승하며 강조한 인(仁)의 덕목을 맹자(孟子)의 삼덕(三德)인 효제자(孝悌慈)로 설명한 것에 근거하여 자신의 저서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특히 자(慈)의 원리를 강조했다고 보았다. 이것에 관해서는 선행논문에서 다산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했다고 연구자들이 생각하는 자(慈)의 원리가 어떻게 의료인의 윤리로 설명될 수 있는가를 밝혔다고 여기고, 본 논문에서는 그 원리를 구체적인 한국적 의료 문제 상황 중에서 특히 에이즈 환자의 인권 보장을 위한 의료인의 책무를 부각시키는 것에 적용해 보려 한다.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인권(人權, Human Rights)이란 무엇인가?
Ⅲ. 한국 HIV·AIDS 감염인의 인권 현황
Ⅳ.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타난 자(慈)의 원리
1. 의료에 있어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타난 자(慈)의 가치
2.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타난 사궁(四窮)으로서의 에이즈 환자
V. 한국 HIV·AIDS 감염인의 인권보장을 위한 의료인의 책무
Ⅵ.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