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젠더와 건강 불평등 연구(Ⅰ)
= Gender Inequalities in Health:Focusing on 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 저자명 : 김동식(Dong-Sik Kim) ,황정임(Jung-Im Hwang) ,김영택(Young-Taek Kim),우영지(Young-Jee Woo) ,정다은(Da-Eun Jung)
• 학술지명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
• 권호사항 : Vol.2017 No.- [2017]
• 발행처 :한국여성정책연구원(구 한국여성개발원)
• 발행처 URL : http://www.kwdi.re.kr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수록면 : 1-496(496쪽)
• 언어 : Korean
• 발행년도 :2017년
• KDC : 337
• 주제어 : sexual health ,reproductive health ,gender inequality ,health inequality
초록
Ⅰ. 서론 □ 들어가면서 ○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젠더 불평등이 여성과 남성의 건강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국가차원의 성평등에 기반한 건강정책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어 그 근거들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연구의 배경이 되는 ‘한국사회’의 여러 모습 중 본 연구는 ‘저출산·고령사회’ 그리고 이로 인한 ‘일·가정양립사회’에 초점을 두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젠더와 건강 연구로 계획됨. 총 3개년(2017~2019년)으로 진행되며, 각 연도별 연구 분야 및 내용은 아래와 같음. □ 1차년도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여성과 남성 사이에 존재하는 건강의 차이는 생물학적 및 사회적 특성의 차이에 기인함. - 사회적 차이로서 젠더는 일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의미하므로, 특히 여성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침. ○ 여성의 다양한 건강 이슈 중 성과 재생산은 여성의 생애 전반에 영향을 주는 이슈로서 매우 중요함. 여성의 건강 자율성를 극대화를 위해 성 권리(sexual right)와 제생산 권리(reproductive right)는 함께 고려해야 함. -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줌. 특히 원치 않는 임신과 그로 인한 출산이나 임신중단(낙태)은 더욱 위험한 요인이 될 수 있음. - 모성이 된다는 것은 여성의 삶에서 가장 큰 사건이지만, 최적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선택되지 않는다면 여성의 건강은 그 순간뿐만 아니라 여성의 나머지 생애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여성의 피임법 선택이 남성의 성적 만족 부합에 따라 달라지고, 안전한 피임 없이 위험한 성 관계를 요구 받으면서 여성의 몸은 남성의 성적 호기심과 즐거움, 대를 잇기 위한 몸으로 전락하게 됨. 결국 많은 여성들이 파트너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성 요구와 행위로 건강과 안전권이 침해를 받고 있음.
목차
• Ⅰ. 서 론
• Ⅱ. 국내·외 성·재생산 건강정책 현황 및 시사점
• Ⅲ. 성·재생산 관련 젠더 및 건강 상담자료 분석
• Ⅳ. 성·재생산 질환의 성별 추이와 발생위험 분석
• Ⅴ. 성·재생산 건강실태와 젠더 위험요인 분석
• Ⅵ. 성·재생산 젠더 건강이슈 및 정책 발굴 조사·분석
• Ⅶ. 결어 및 정책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