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 :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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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 국내학술지 |
학술지명 : | 사회와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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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와 죽음교육의 사회학
= Aged Society and Sociology of Death Education - A Critical Review of Death Education in Korea -
저자[authors] : 서이종(Suh, Yi-Jong)
학술지명[periodical name] : 사회와 이론
권호사항[Volume/Issue] : Vol.28No.-[2016]
발행처[publisher] : 한국이론사회학회
자료유형[Document Type] : 학술저널
수록면[Pagination] : 69-103
언어[language] : Korean
발행년[Publication Year] : 2016
주제어[descriptor] : 고령사회,죽음교육,죽음교양교육,사회적 죽음,절차 및 결정교육,aged society,death education,general education,social death,education for process and decision making
초록[abstracts]
[본 논문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나라 죽음교육의 현황을 리뷰하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그동안의 죽음교육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초고령사회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향후 과제를 도출하는 논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죽음교육은 2001년 각당복지재단을 시발로 여러 기관으로 확산되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커리큘럼 분석을 통해 보면 인문학적 죽음교양교육이 주로 시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상담과 돌봄교육이 보완적으로 이루어질 뿐 죽음의 절차와 의사결정에 대한 교육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문주의적 죽음교육을 네 가지 주제로 비판적으로 성찰하였다. 첫째, 인문주의적 생사학은 죽음교육의 기초로서 죽음교양교육의 주요한 내용을 이루지만 자연스런 죽음을 전제하고 주로 이루어지는 병원에서의 죽음 등 현실적인 죽음현장과 괴리되고, 사후세계를 결합하는 것은 죽음의 영적 성숙을 간과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둘째, 죽음과 죽어감은 개인적 현상이지만, 동시에 사회적 죽음과의 관련성으로확장하지 않으면 개인적 각성을 넘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지 않는다. 셋째, 죽음과 죽어가는 과정의 법제도적 절차와 의사결정 교육을 간과하여 죽음을 당면할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죽음준비교육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넷째, 피교육자의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없는 인문주의적 죽음교육은 고령층의 죽음경험 등을 포함한 생애사와 세대문화를 고려하지 않아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수 없다. 향후과제로는 죽음교양교육, 죽음절차 및 결정과정에 대한 교육, 상담과 돌봄교육의 균형적인 커리큘럼을 지향하며 피교육자인 고령층의 생애사와 세대문화를 고려하여 전문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Table of content] 국문 요약
1. 들어가는 말 : 죽음(준비)교육과 사회정치적 시각 2. 한국사회의 죽음교육의 현황과 특징 3. 한국사회의 죽음교육의 과제 (1): 죽음교육의 기초와 생사학 4. 한국사회의 죽음 교육의 과제 (2): 개인 죽음과 사회적 죽음 5. 한국사회의죽음교육의과제(3): 죽음절차및결정과정교육 6. 한국사회의죽음교육의과제(4): 생애사별죽음교육의다양화와 노인층 죽음교육 7. 맺는 말 : 한국사회의 죽음 교육의 방향과 향후 과제 참고 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