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이 필요한 상태의 뇌사 공여자로부터 신장이식 결과: 27례
= Kidney Transplantation from the Deceased Donors who need Continuous renal replacementment Therapy (CRRT)
저자[authors] 이주연
발행사항 울산 :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2015
형태사항[Description] ; 26 cm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홍석경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 의학과 외과학 2016. 2
발행국(발행지)[Country] 울산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5
주제어 Renal transplantation,expanded criteria donor,acute kidney injury,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소장기관[Holding] 울산대학교 도서관 (248009)
UCI식별코드 I804:48009-000002207370
초록[abstracts]
배경: 이전 특이 병력 없이 건강했던 환자에서 발생한 급성 신 손상은 기저질환에서 회복되면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문제를 남기지 않고 회복된다. 뇌사자의 경우 치료 과정 중 신대치요법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신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기증장기 사용을 극대화 하기 위해 환자로부터 고지에 입각한 동의를 받고 신대치요법을 시행했던 뇌사자로부터 장기를 구득하여 신이식을 시행하였다. 이 논문은 단일기관에서 신대치요법을 시행했던 기증자로부터의 신장이식의 결과를 살펴보았다.
방법: 서울아산병원에서 2007년 7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신대치요법을 시행했던 뇌사자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결과: 2007년 7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9명의 신대치요법 기증자로부터 27개의 신장을 이식하였다. 기증자의 평균 나이는 35.1세(범위:16-56세)였으며 남자가 14명(74%) 이었다. 뇌사의 원인은 두경부 외상, 허혈성 뇌손상, 뇌졸중 등이 있었다.
신대치요법이 필요했던 원인으로는 무뇨증을 비롯하여, 전해질 불균형, 산증 등이었고,평균 신대치요법 사용 기간은 3.6일(범위1-11 일)로 조사 되었다.
지연이식기능(delayed graft function) 이 24명(88.9%)에서 보였으나 이들 모두 정상적인 신기능을 회복하였다. 이식 후 평균 11일에 환자들은 신기능이 모두 회복되어 투석을 중단할 수 있었다. 평균 재원기간은 30일 이었다. 환자들의 이식 후 1개월, 1년, 5년의 혈청 크레아티닌은 1.85 mg/dL, 1.26 mg/dL and 1.31 mg/dL 로 나타났다.
결론: 5년간의 추적관찰 데이터에서 신대치요법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신 손상을 가진 뇌사자로부터의 신장 이식도 훌륭한 결과를 보였다.
비록, 신대치요법 기증자로부터의 신장이식이 지연이식기능을 보이기는 했지만, 예후를 악화시키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