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 신장이식에서 이식 직전 뇌사자의 신기능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 (The) impact of donor kidney with acute kidney injury in deceased kidney transplantation
저자[authors] 최승혁
발행사항 전주: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형태사항[Description] i, 22 p.: 삽화; 26 cm.
일반주기명[Note] 전북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br>지도교수: 박성광<br>참고문헌: p. 19-21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2017. 8
발행국(발행지)[Country] 전라북도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7
주제어 Deceased donor transplantation,Expaneded criterai donor(ECD),Acute kidney injury(AKI),Graft function
소장기관[Holding]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245011)
초록[abstracts]
배경: 만성 신부전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 대체 요법이 필요한 환자수도 늘어나고 있다. 신 대체 요법 환자에게 신 이식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지만 기증 장기 부족이라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뇌사 기증자 중 알려진 표준 기증자(standard criteria donor)보다 확장된 범주의 기증자(expanded criteria donor)를 이용하는 것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같이, 이식 직전 급성 신부전이 동반된 공여자라 하더라도 장기적인 이식 신기능에 차이가 없다면 신장 이식에 이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방법: 1998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뇌사자 신장이식을 진행한 수여자의 이식 신기능과 공여자의 여러 요인을 비교 분석하였다. 공여자의 급성 신부전 동반 여부와 수여자의 3, 6, 12개월 후 이식신 기능을 비교하였다. 또한 급성 신부전이 있던 공여자는 급성 신부전 당시 신기능 정도를 세분화하여, 3, 6, 12 개월 후 수여자의 이식 신기능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공여자의 나이와 고혈압 유무 등 공여자 인자에 따라서 이식 신기능이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급성 신부전이 동반된 공여자와 급성신부전이 없던 공여자에 따른 수여자 이식 신기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이전 표준 기증자 기준과 달리 이식 전에 급성 신부전이 동반되었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이식 신기능이 적절한 정도로 회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식 전 공여자 관리 과정에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하더라도 이식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 대체 요법이 필요한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보다 더 많은 신장 이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Table of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