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차별주의 비판의 한계와 도덕적 존중의 의미 - 피터 싱어와 마이클 샌델의 논의를 중심으로 -
= The Limit of Criticism of Species Discrimination and The Meaning of Moral Respect - Focusing on Discussion of P. Singer and M. Sandel -
저자[authors] 김광연 ( Kim Gwang-yeon )
학술지명[periodical name]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권호사항[Volume/Issue] Vol.37No.1[2018]
발행처[publisher]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구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수록면[Pagination] 93-115
언어[language] Korean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8
주제어[descriptor] 도덕적 지위, 본래적 가치, 종차별주의, 도덕적 지위 동등론, 동물권, 종 차이, Moral Standing, Intrinsic Value, Speciesism, Equal Moral Status View, Animal rights, Difference of Species
초록[abstracts]
[전통적인 철학적 가치관에서 동물은 인간보다 못한 존재로 간주되었다. 이들은 인류 공동체에 속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공동체에서 삶을 이어가는 존재였다. 인간이 동물보다 지위가 위에 있다는 과거의 가치관에 함몰된 채, 인간은 동물 지배를 정당화 했다. 근대 이후, 동물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윤리적 논의들이 제기되고 동물의 도덕적 지위에 관해 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피터 싱어는 『동물해방』에서 동물의 도덕적 지위를 언급했다. 그는 인간이 동물을 차별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일부 동물들은 인간처럼 고통을 느끼고 자의식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고통을 느끼는 동물의 지위를 인간과 동등하게 간주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가 주장한 종차별주의의 비판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이 논문은 종차별주의 비판의 한계를 살펴보고, 도덕적 존중의 의미를 논의할 것이다. 또한 이 논문은 윤리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생명의 본래적 가치의 중요성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