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저자[authors] 신진영,박혜윤,이정권
학술지명[periodical name]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권호사항[Volume/Issue] Vol.20No.2[2017]
발행처[publisher]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자료유형[Document Type] 학술저널
수록면[Pagination] 81-92
언어[language] Korean
발행년[Publication Year] 2017
초록[abstracts]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비가역적, 점진적 기도 폐쇄가특징인 주요 사망 원인중의 하나이다. 말기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적 문제로 인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완화의료의 목적은 증상 조절, 운동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이며, 아울러 급성 악화 빈도를 줄이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진행 과정 때문에말기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호흡곤란 정도, 폐기능, 혈액학적 임상 지표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적용시점을 논의해야 한다. 질환의 특성상 진단 후 초기에는 완치 목적의 치료가 중심이 되어완화의료가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다가, 완치목적의 치료를 위해 입·퇴원을 반복하거나 치료의 반응이 낮고 나쁜 예후가 예상될 때 완화의료 비중이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호흡재활을 적용하고, 환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증상 악화 이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의치료 목표를 논의하기 위한 완화의료 팀을 구성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도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차 의료 및 암환자 대상의 완화의료 전문 팀과의 협업이 중요하며, 우선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