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 관점에서 본 주요한 제 3세대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의 비교 및 특허 분쟁 분석
= Comparison of main CRISPR/Cas9 systems and analysis of CRISPR/Cas9 patent war in view of patent act
저자[authors] 김승지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2018
형태사항[Description] v, 74장 : 삽화 ; 26 cm
일반주기명[Note] 지도교수: 김대성<br>참고문헌: 장 73-74
학위논문사항[Dissertation] 학위논문(석사)--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분자진단생명공학과 분자진단생명공학전공 2018. 2
발행국(발행지)[Country] 서울
출판년[Publication Year] 2018
주제어 유전자 가위,크리스퍼/카스9,원핵 세포,진핵 세포,유씨버클리대,툴젠사,브로드 연구소,특허
소장기관[Holding]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211091)
초록[abstracts]
배경: 유전자 가위는 타겟 DNA 를 절단할 수 있는 도구로서, 타겟 DNA 에 결합할 수 있는 물질과 상기 타겟 DNA를 자르는 물질을 포함한다. 상기 유전자 가위는 돌연변이 DNA 를 교정할 수 있는 도구로서 각광받아 왔으며, 2017년 11월 현재, 제1세대 유전자 가위 ‘징크핑거 뉴클레이즈’ 및 제2세대 유전자 가위 ‘탈렌’ 를 거쳐서 제3세대 유전자 가위 ‘CRISPR/Cas9’ 로 개발 및 발전 중에 있다.
이러한 제3세대 유전자 가위 ‘CRISPR/Cas9’ 는 유씨버클리의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 연구 팀에 의하여 최초로 개발되었다. 2017년 11월 현재, 유씨버클리의 제니퍼 다우드나 교수 연구 팀, 브로드연구소의 장 펑 교수 연구 팀, 및 툴젠의 김진수 교수 연구 팀 등이 주도하여 제3세대 유전자 가위 ‘CRISPR/Cas9’ 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상기 세 연구기관은 모두‘CRISPR/Cas9’관련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17년 11월 현재, 유씨버클리와 브로드연구소는‘CRISPR/Cas9’관련 특허 분쟁 중에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기 세 연구기관 각각이 최초로 개발한‘CRISPR/Cas9’시스템 및 관련 특허들 사이에 특허법 관점에서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상기 세 연구기관 각각이 최초로 개발한‘CRISPR/Cas9’시스템의 논문 및 관련 특허들을 비교 및 분석하였다. 상기 세 그룹의 유전자 가위 각각이 가지는 특징을 중심으로 관련 논문 및 특허들을 분석하였다. 상기 특허들의 분석에 필요한 심사경과 자료들은 한국특허청(KIPO), 미국특허청(USPTO), 유럽특허청(EPO) 등 각 국의 특허청로부터 입수되었다.
결과 및 결론: 첫째, UC 버클리가 CRISPR/Cas9 시스템과 관련된 가장 광범위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툴젠 사 및 브로드연구소를 포함한 제3자가 CRISPR-Cas 시스템을 이용하여 타겟 DNA 를 자르게 되면, 유씨버클리대의 CRISPR/Cas9 시스템 관련 둥록 특허 또는 추후 등록 받을 특허를 침해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툴젠은 진핵 세포의 타겟 DNA를 절단 할 수 있는 CRISPR/Cas9 시스템과 관련된 가장 광범위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유씨버클리대 및 브로드연구소를 포함한 제3자가 CRISPR-Cas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핵세포의 타겟 DNA 를 자르게 되면, 툴젠 사의 CRISPR/Cas9 시스템과 관련 둥록 특허 또는 추후 등록 받을 특허를 침해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브로드 연구소는 진핵 세포의 타겟 DNA를 절단 할 수 있는 CRISPR/Cas9 시스템으로서, 상기 CRISPR/Cas9 시스템이 상기 진핵 세포로 주입된 벡터로부터 발현되는, CRISPR/Cas9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나아가, 브로드 연구소의 진핵 세포의 타겟 DNA를 절단 할 수 있는 CRISPR/Cas9 시스템은, 프로모터, 인핸서, 내부 리보솜 진입 부위 등의 조절요소도 포함함으로써, 툴젠사의 진핵 세포의 타겟 DNA 보다 우수한 절단 효율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17년 11월 현재, CRISPR/Cas9 의 특허 분쟁은 유씨버클리대와 브로드 연구소의 미국 특허 분쟁만이 진행 중이다. 브로드 연구소의 승리가 조심스럽게 예측되며, 브로드 연구소가 승리하게 되면, 전술한 첫째 내지 셋째의 내용들이 확인되는 성격을 나타낼 수 있다.
초록[abstracts]
Background: CRISPR/Cas9 is a genome editing tool that can cleave a target DNA, and includes a substance capable of binding to a target DNA and a material for cleaving the target DNA. As of November 2017, the third-generation genome editing tool CRISPR- Cas9 system have been developed through the first-generation gene scissors 'Zinc finger nuclides' and the second-generation gene scissors 'Talen'.
The third-generation genome editing tool CRISPR/Cas9 system was first developed by Professor Jennifer Dowdner of UC Berkeley. As of November 2017, Professor Jennifer Doudna of UC Berkeley, Professor Kim Jin Su of Toolgen INC., and Professor Jang Feng of Broad Institute has led a development of CRISPR/Cas9 system.
Meanwhile, those three research institutes filed patent application relating to CRISPR/Cas9 system, and as of November 2017, there has been a patent war between UC Berkeley and Broad Institute regarding CRISPR/Cas9 system.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tudy and to compare patent regarding each of CRISPR/Cas9 system invented by those three research institutes.
Methods: In this article, each of the first published article regarding CRISPR/Cas9 system and related patents of those three research institutes were analyzed and compared each other.
In addition, prosecution status as of November 2017 of major patent of those patents were analyzed.
Results and Conclusion: First, this article suggests that UC Berkeley owns the broadest patent relating to CRISPR/Cas9 system. It is belived that Any third party can not avoid UC Berkeley’s patent relating to CRISPR/Cas9 system to implement any CRISPR/Cas9 system.
Second, this article suggests that Toolgen Inc. owns the broadest patent relating to CRISPR/Cas9 system which can cleave taget DNA of eukaryotic cell. It is belived that Any third party including UC Berkeley can not avoid Toolgen Inc.’s patent relating to CRISPR/Cas9 system which can cleave taget DNA of eukaryotic cell to implement any CRISPR/Cas9 system to cleave taget DNA of eukaryotic cell.
Third, this article suggests that Broad Institute owns the patent relating to CRISPR/Cas9 system which can cleave taget DNA of eukaryotic cell and expressed from vector transfected in the eukaryotic cell. It is belived that CRISPR/Cas9 system according to the Broad Institute can better cleave taget DNA of eukaryotic cell in comparison with those according to Toolgen Inc.
Meanwhile, as of November, 2017, patent war regarding CRISPR/Cas9 is only pending in the United States between UC Berkeley and Broad Institute. The victory of the Broad Institute is carefully anticipated, which is believed to confirm the first to the third contents described above.